가거도의 群열 壹쏘! (쏘감탕을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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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의 群열 壹쏘! (쏘감탕을 아시나요? ^^;;)

G 17 3,945 2003.01.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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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미년 을 맞아 새해의 첫출조를 어디로 해야할꾸?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는데 조과가 보장되는 곳을 택하여 혁혁한 전과를 세운다면
한해의 낚시 행이 일년내 기쁘고 즐거울 것이며 마눌의 마수에서도 자유로워질 수가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으리.....

추자도?....사람이 많고 새벽에 나간다니 고생스러울 게고...
만재도?...도깨비도 월동을 한다니 이상은 없겠다만 시즌이 지난 감이 있고
맹골도?....뻘물에 조황도 별로라는데....
이리 고르고 저리 고르다 약간의 무리수를 두기로 하고 가거도를 점찍었고녀.....
제자넘과 부산의 갈매기도 함께 가보겠다는 연락이 왔었고 이번에 간다면
럭키세븐, 7번째의 가거도행이니 기대를 해볼만하지않겠어?
1월3일은 돌아가신 할머님의 연 미사가 있는 날인데 오전에 치르고 오후에 출발하여
짝수날인 4일 아침 배를 타기로 하였으나 날씨가 협조를 안하는탓에 미루고 미루다 보니
11일 토요일에야 출발하게 되었으나
하나, 둘 떨어져 나간 비겁한 조사들을 제외하니 신암(서정우님)과 단 두~울!!!!
차라리 홀가분하다는 생각에 돌아올 날 기약 없이 차에 몸을 실었고녀.....
(그래...니들이 뭘달고다니냐? 모두 떼버려라.... -_-::)

떨어지지 않은 감기를 달고 떠나는 서방님을 미심쩍은 눈초리로 쳐다보며 만류할 기세라
컨디션이 최상!!! 이라며 억지를 피우며 서둘러 집을 나섰고녀....
낚시를 간다면 항시 들뜬 마음이라 느지막이 떠나기가 어렵고 시간이 넉넉할 땐 길도 왜 안 막히는지!!!

목포에 있는 대양낚시에 도착하니 새벽2시!!!!!
서방님은 매정하게 각시만 남겨두고 완도 권으로 출조를 나가는 길이었고 잠도 설치고 감기을 업은 터라
난로위 주전자의 뜨끈한 찻물이 좋기만 한데
주특기인 예쁜 아낙네만 보면 발동하는 끼도 감기 앞엔 고개를 숙였어라. ㅠㅠ;;
사용할 미끼와 밑밥등을 주문하곤 잠시 휴식차 근처의 찜질 방을 찾았는데
서울만 그런 줄 알았더니 발 디딜 틈이 없는 대박의 현장이로세~~~~
옷장이 만원이니 소쿠리에 담으라는 주인장의 튀어나온 배와 목젖을 보니 잘 나가는 모양이로세~~~

'맞아!!!!!!!!!!!!!!!!! 이거야!!!!!!!!!!!!!!!!!!'
'목포에 근사한 찜질 방을 하나 지어 마눌에게 맡겨놓는고야!!!!!!!!'
'그리고 나는 가거도, 태도, 만재도, 홍도, 완도권으로.....ㅎㅎㅎㅎㅎㅎ ^^;;;'

내심, 굿~ 아이디어라는 생각에 시간이 언제 가는 줄도 몰랐고
떨어지는 따끈한 샤웠물이 낚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리라는 생각을 미처 못했었구나야......
가거도를 향하는 인원이 30명 정도이고 그동안 주의보로 갇혔던 꾼 들은 모두 빠져 나올 테니
쾌적하고 널널한 기분으로 무공을 펼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절로 입가에 웃음이 맴도는고녀.. ^^;;

작년에 일행의 안내로 갔던 집은 게으르고 호감이 안가 새로운 파트너로
제자넘이 추천한 H민박을 생각했는데 제자넘의 불참으로 제쳐두고 강동구 길동의 별난 총무가 추천한 2구의 선장은
동행한 신암님이 거품을 물고 반대를 하는구나........
'난, 안가, 싫어, 내가 낚시 왔지 등산 온줄아셔? 매듭 님이나 가.!시.!오..! 난 비둘기가 아녀...!!!'

이러니 1구의 임세균선장으로 결정을 했구나.... -_-;;
출조전문점으로 거듭, 태어난 강남낚시의 李실장의 강력한 추천으로 앞으로 그가 없어지지않는한
계단끝집이 가거도의 파트너로 낙찰되었구나.....
어느 섬에서나 그러하듯, 한번 정한 선장을 바꾸기도 마눌 바꾸기만큼 어렵다고 하던데....^^;;;;

몇 일전에 들어왔던 기상대(차혁인님)도 철수 중이었는데 이틀 전까지는 마리 수가 제법이었다는데
어제부터는 전역에서 고기구경을 못했다는 말도 넉넉한 일정에 귀에 담기지않았더라

수염도 깍지 않고 나타난 임꺽정 아닌 야인시대의 이혁재의 분신의 모습으로 나타난 선장 집에 여장을 풀고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선 오후나들이에선 내일부터의 본격적인 작업기대에 소득 없이 대를 접었어도
가거도에 들어왔다는 포만감에 서운함이 없었기에 한결 여유로울 수가 있었고녀....

'열기라도 썰까요?' 언제 잡았는지 기본거리로 장만했다는 열기회가 가거도의 첫날밤을 풍요롭게 하는구나...

다음날 서쪽의 작은 여 위에 올라 오전을 보냈으나 물이 가지를 않아 열중하지를 않았는데
도시락을 갖고 온 선장이 자리를 옮기잔다
물이 빨빨거리며 흐르는 국흘도의 작은 여로 갈 터이니 어서 도시락을 비우란다

'여치기-? 손님이 우리 단둘이니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
그러나 국흘도의 작은 여는 바닷물이 남실대는 정도를 넘어 뒤덮고 있으니 어찌 내린 단말이냐?

"못 내리겠지라~~~아!!!~~" 뒤통수를 긁적이며 눈치를 보던 선장이 제안을 하나하겠단다.

물도 안가니 열기나 잡음이 어떻겠냐.....어제, 오늘 열기가 제법 붙었던데....
답도 듣도않고 근처에서 작업중인 배로 다가가 반 협박을 해댄다.

"거기!!!!! 새우 좀 주셔!! 새우!!! 그렇치!!! 한 대야 그득 뜨셔!!! 그릇은 방파제에서 찾아가시고~~~~"
"입질이 예민할지 모르니까 새우를 끼세욧! 봉돌은 80호! 바늘채비 받으시고~~~~"
"준비하시고~~~~~~~~~~~~~~~~~~~~~~~~~~~~~~ 내리셔!!!!!!! 올리셔!!!! 또 내리시고오~~~"

두어 번 흘려보니 생미끼를 사용하지 않아도 열기가 떼거리로 올라붙는 날이니
10개의 바늘에 빈틈 없이 퍼펙트!를 수 차례 기록하니 금새 밑밥통이 넘쳐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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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리~~~ 아싸리, 아싸리~~~~~"
요상한 비음을 섞어가며 콧노랜지? 염불인지를 읊어대는 선장이 묘하기만 하구나.

"저게 무신 소리고?????"
"뭐 좋다는 소리 아니겠어요? 아싸야로! 내지는 기분 좋다는 표현이겠죠! "

열기낚시를 처음 해보는 신암님의 웃음이 생그럽기만한데
저 무거운걸 어찌 들쳐 메고 올라가겠뇨?
도우미 아줌마 셋을 불러 올려놓고 저울에 달아보니 62Kg!!!!!!!!!
손질하는데 열키로당 만냥!!!!!................

또 한번의 열기회로 포식을 하고 가거도의 밤은 깊어갔어라.

"일~어~나~세~요~" 아줌마는 아침밥상을 번개처럼 뚝딱, 차려놓았고
국속의 콩나물머리수 만큼의 감생이를 상상하지 않았다면 꾼의 자격이 없으리라 다짐하며
3구를 돌아 칼바위에 올라 주위를 둘러봐도 인적이 묘연하구나
묘연한 어신 속에 건너편의 국흘도가 더 좋아 보이기도 하며
흘린 밑밥을 주워먹는 이름 모를 새와 노닥이며 하루를 보냈는데
신암은 35급 작은 넘을 구경했구나....

들어가며 잠시, 열기낚시를 펼쳤으니 오늘도 열기회를 먹게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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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쏘가리를 먹어볼까요~오~?"
쏘가리-? 가거도에도 폭포가 흐를 정도로 물이 풍부하다고는 하나 쏘가리가 있을 정도는 아닌디-?
선장이 뒤편에서 큼지막한 쏘가리를 한 마리 들고나 온다.
"진짜? 쏘가리네-? 아니? 쏘가리가 어찌 가거도에???????"

평시에 가끔 오던 손님과 어떤 물고기가 맛이 있느냐를 놓고 한판, 입씨름이 벌어졌다는데
쏘가리가 가장 맛있다는 말을 못 믿는 선장에게 구경+맛보임을 주려고 4마리를 어느 총무가 뭍에서 데려왔다는 구나...
과연....맛을 보니 바닷고기 어떤넘과 비교를 해얄까를 망설이게 되었다는데
남은 두 마리중 한 마리는 수달이란넘이 납싹!!! 채갔고 잘 모셔두었던 한 마리가
오늘의 주인공으로 나타났구나.......
안주가 좋으면 술도 좋아야한다더냐-?
가져간 양주를 곁들여서 쏘가리 회를 먹는 진기한 일이 머나먼 가거도에서 이루어지이다. (아~멘!!! ^^;;)

다음날은 휘청 이는 선장을 독려하여 2구쪽의 오구멍 부근의 떨어진 여에 내려 4마리의 감생이를 구경했으나 씨알이 왜 이리 잘 다냐-?
몇 마리씩 얼굴이 보이니 내일은 더 나아지리라는 기대 속에 가거도 감생이맛을 보며
어제의 쏘가리를 추가하여 탕을 끓였나니 이름하여 가거도의 쏘감탕!!!!
별 희한스런 추억이 될 꺼리를 한닙, 간추리며 이슬을 기울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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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시고....쏘감탕!!!!! ^^;;)

다음날은 주의보로 피난 온 중국 배를 구경하며 멀리 나가지도 못하고 하루를 보냈고
그 다음날 새로이 들어온 십여명의 손님들과 학꽁치와 손바닥만한 깻잎 감생이에 시달렸으며
뜰 채로 퍼내도 퍼내도 줄지 않는 학꽁치떼속에 신암의 뜰채안에 들어온 새한 마리에게
정신교육을 단단히 시켜 훈방하는 일도 생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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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참, 재수 좋은넘, 아니 새다 ^^;;)


마나님들의 목소리가 서서히 높아가는구나....
"언제 올 끼가? 나도 바람핀데이~~~~"
강도가 높아져 가는 협박이 무서워서라기보다 냉수대속에 더 이상 버텨봐야 소득이 없으리란 생각에 대를 접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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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 차려진 이동다방의 종이잔 커피 맛이 씁쓸하기 만하고
낚시 전에 목욕탕을 들르면 허탕을 친다는 징크스를 새삼, 확인하며
꼴랑이는 물목을 건너 만재도에서 내리는 단한 명의 꾼을 새삼 부러워하며
목적지의 선택을 바꿨더라면 어떠했을까? 후회도 해보며 목포에 도착하니
대양낚시의 사장님이 마중을 나와 빈 작의 위로를 생낚지 비빔밥으로 하겠단다.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는 고속도로에서 연결된 e-봐요의 제자, 정진오군과의 통화에는 가슴아픈 소식이 전해왔는데
어머니가 급한 병환으로 돌아가셨다는 구나 내일 아침이 발인이라니
올라갔다 내려오기도 어렵기에 대전에 들러 문상을 마칠 수밖에...
노총각의 아들을 두고 떠나는 분이나 남은 이의 슬픔이 얼마나 애절하리요
만약, 함께 낚시를 갔었더라면..............
떠나신 분의 명복을 빌며 듬직한 넘의 등판을 몇 번 두드려주고나니
나도 어머니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나왔음이 생각나는구나
울, 어머니.... 방년 꽃다운 82세..... 개에띠.....
위험한 바다로 나다님을 걱정하시노라 막아서시기에 말없이 떠남이 몇 번째일까!!!

예전, 추자 에서 13일을 갇혔을 때 걱정에 몇날밤을 지세셨다기에
앞으로는 원도권 장박낚시를 자제하겠노라 약속을 드렸건만
그 약속을 지키다간 언제 갯바위에 오르겠냐는 철없는 반항으로 약속을 깨고
말없이 떠나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아들을 모르는 척, 넘겨버리시는걸 모르는바아니나
파도가 부르고 갯바위에 오르고 허탕치는 조행길이 마냥 즐겁기만 하니 어쩐 단말입니까?

"어마이... 건강하게 오래 사 시소....
회초리 들면 종아리 걷고 한번 신나게 맞아드릴께예....
70짜리 감생이가 갯바위를 허옅게 뒤덮는 기록을 세울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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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G ihongpd 02-11-30 00:00
찌매듭님의 조행기는 언제 읽어도 ~~~
가거도엘 가고 싶어 집니다,,, 이 책임은 물론 매듭님께 있지요???
조행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또 한파가 찾아 온다니 건강하세요!!!
참 그 많은 열기 무거워서 어찌 가지고 오셨을까남???
----------------------- 설에서 ihongpd(흑기사)-------- -[01/2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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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김일석 02-11-30 00:00
성님, 역시나 귿~입니다....^^
리얼한 가거도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가거도에서 쏘가리를 맛보시다니....맛이 꿀맛이었겠군요....^^
참, 그 많은 열기는 지금 어디 있나요?
에구....쫄깃쫄깃한 열기회 생각이....^^ -[01/27-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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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nasca2327 02-12-01 03:00
맛깔스럽게쓰신글잘읽었음니다. 떠나신분에명복을빔니다. -[01/27-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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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섬원주민 02-11-30 00:00
분당서 뵙고난 후 조행기 기다렸는데, 이번엔 만재도 도깨비가 아닌 가거도 이야기군요. 사진들 마다 남국의 정취가 물씬 묻어납니다. -[01/27-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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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peterchoo 02-11-30 00:00
이곳을 보아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님의 조행기가 가장 성의가 있고 진지한 글인것 같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계속 부탁합니다. -[01/27-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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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야물이아빠 02-11-30 00:00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01/28-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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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갯바위와등대 02-11-30 00:00
님에글 처음으로 접했는데 아침에 눈뜨고 커피한잔과 배경음악에 넉이나간듯 합니다 내가 거기에 있는듯 좋은 기분입니다 아주 맛있게 잘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ㅡ 다음 조행기 부탁드립니다 -[01/2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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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버들피리 02-11-30 00:00
일상에 구애받지 않고 훨훨 날아다니시는 찌매듭 님, 현장을 보는 듯 생생한 그림과 마음을 파고드는 필력에 넋을 잃겠습니다. 철없는(?) 모습으로 어머니의 자리를 남겨 두신, 어쩌면 어머닌 그런 자식을 보며 아직은 당신의 할 일이 남아 있음을 기뻐하겠지요. 사랑이 가득하신 찌매듭 님을 상상하며 물러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01/28-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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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강바다 02-11-30 00:00
찌매듭님 정겨운 이야기들 너무 잘읽었습니다 오랜만에 인낚에 들어왔었는데 님의글이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01/2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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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용맹정진 02-11-30 00:00
실감나는 조행기 잘 읽었읍니다...새해에는 소원 성취 하십시오. -[01/28-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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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실키 02-11-30 00:00
정성이 묻어나는 글 잘읽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01/29-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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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백경1 02-11-30 00:00

평범한 회사원인데예 억수로 수월케 가거도 갔다온거 같읍니더,만재도,가거도 인자
오데로 가실낍니꺼? 글 너무 재밌게 잘 봤읍니더, 그라고 집 주인 허락도없이 홈에
자주가는데예 공사중(?)이데예 홍어회 마이 묵었는데~언제 또 묵을수 있을라나.....
건강하시고예 좋은 글 마이 부탁합니더이~ -[01/29-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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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눈부신바다 02-11-30 00:00
감사합니다,,, 문득, 저도 님처럼 멋지게^^ 나이가 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님의 글을 통해 많이 배우겠습니다. -[01/3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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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草公先生 02-11-30 00:00
마음에 풍요로움을 선사하시는 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너무나 리얼하여 실제 내가 현장에서 움직이는 듯한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좋은 글 계속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기를....아참,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덩달아 김일석님에게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 올립니다. 다~ 들 건강하이시소... -[01/30-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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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윈첼 02-11-30 00:00
건강하십시요 언제나 재미있는글 감사합니다, 설날아침에 보니 금년낚시가 즐거우리란생각이듭니다 -[02/01-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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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찌매듭 02-11-30 00:00
초공선생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시고 만복이 그득하십시요. 윈첼님도 호경기로 사용하시는 밑밥양이 넘치시기를...^^ -[02/0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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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해밍웨이 02-11-30 00:00
오랜만에 뵙습니다~... 황사부님!!........ 재밋습니다. 7짜때문에 싸부님종아리엔 몇개나 굵은줄이 생길지요??...... 올해도 건강하시옵고 하시는일 큰진전있으시길 기원합니다.............^^* -[02/15-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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