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도 못갔는데 바다 구경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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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도 못갔는데 바다 구경이라도...^^;;

G 5 2,636 2002.07.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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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가 가장 아름답다는 추암 해금강의 형제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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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썬 크루즈 스카이 라운지에서 바라본 모습.

저 멀리 정동진역이 보이고 스카이라운지에서 바로

절벽아래 맑은 바닷물엔 미역이 춤을 추는 모습이 보이던

맑고 푸른 아름다운 곳으로, 경복궁의 정 동쪽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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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원형의 창문은 비행기가 아닌

바닷속에서 물고기 떼와 산호초를 보는 큰배의 해저 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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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의 일출



신라의 문무대왕이 죽어 동해 바다(감포 문무수중왕릉)에 장사 지내고
그 뒤 왕비가 죽자 왕의 유언을 따라 한 마리의 동해용으로 변해 하늘을 날아 오르다
울기공원내 등대산 끝 용추암(龍湫岩) 언저리에 숨어드니
그때부터 이곳을 "대왕암"이라 불러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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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의 따뜻한 아침햇살을 맞는 해국이 너무나 애처로워 보였습니다.
"밤새 얼마나 떨었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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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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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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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燈臺(울산 방어진)"에서 東海를 내려다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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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 공원(울산 방어진)



일산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울기공원은 울창한 해송림이 여름에 피서객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히는 곳.
공원에서 대왕암 쪽으로는 울기 등대가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목장으로 사용되던 곳.
건너편에 현대중공업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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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 등대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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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 燈臺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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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 등대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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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국 동해안을 따라서 남하하고 한국 남해안에서 출산과 육아를 하며
봄에 다시 왔던 길을 따라서 북상을 매년 반복하는 울산에서 잡히는 귀신고래.
"고래"하면 울산이 연상 될만큼 울산 앞 바다는 고래서식지로 유명한 곳이었다.
(울산 방어진의 대왕암에 아치형으로 세워둔 고래턱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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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도의 日出



울산에서 동남쪽으로 24km 거리에 있는 진하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천연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
앞 바다에는 명선도라 불리는 아름다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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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명선도" (名仙島)



진하 해수욕장의 명선도 주변에는 항상 파도가 있어 윈드서핑의 최적지로 꼽히며
여름에는 자유롭게 날고있는 천연색의 바다 나비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신라 천년의 말기에 고려에 항복하였던 경순왕은 항복이라고 하는 오명에도 고려로부터 두터운
예우를 받았으나 일신의 불편은 없었지만 한 나라의 임금이었던 사람으로써 어찌 아무런 느낌 없이 눈을 감았겠습니까. 경순왕은 마침내 여의주를 얻은 용으로 화하여 몸을 굽이치며 하늘로 올라갔단다.
인간세상을 크게 저주나 하는 듯 몸을 틀어 꼬리를 후리치니 이때
동해에 있던 많은 섬들이 침몰하고 진하 앞 바다에 있던 명선도도 반쪽이 나서 물 속으로 가라앉았다는데 지금의 명선도는 그 반쪽이란다
옆에 있던 이덕도도 저주하는 용의 힘에 희생물이 되어 지금은 두 개의 작은 바위만 파도 속에 남아 있을 뿐이래요. 해수욕장에서 약 5km 부산 방향으로 내려가면 간절곶 등대가 있다.
정동진 보다 1~2분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24시간 항시 개방을 해놓아
어느 때라도 들어갈 수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 또한 매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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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海



육지 깊숙히 들어온 해안선 호수같은 느낌을 받는 남쪽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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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쪽빛 바다와 황금들녘이 어우러진 시골의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속세를 떠난 듯한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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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코스모스



남해 보리암에서 내려와 상주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가에는 평화로운 바다, 먼 산 위의 구름, 출렁이는 코스모스가 지나가는 여행객의 발목을 붙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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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에서 바라 본 해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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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해금강 인근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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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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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리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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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의 日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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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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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사카 항 팬스타 페리에서 바라본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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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네 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몸통에 해당되는 혼슈와 북쪽의 홋카이도, 태평양쪽의 시코쿠
그리고 우리나라와 제일 가까운 큐슈가 있다.
혼슈의 시모노세키 항과 울산에서 새로 생긴 돌핀호가 도착하는
키타규슈의 고쿠라항을 연결하는 관문교는
수많은 배들이 통과하는 관계로 아주 높게 설계된 초대형 다리다.
다리아래 해저에는 터널이 혼슈와 큐슈를 오래 전부터 연결되어 있는데
이 공사에 참가한 한국인들중 목숨을 잃은 사람도 많이 있다.
달리는 선상에서 바라본 밤의 관문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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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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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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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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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근심
*** 한 용 운***


밤 근심이 하 길기에 꿈도 긴 줄 알았더니
님을 보러 가는 길에
반도 못 가서 깨었구나.

새벽 꿈이 하 짧기에
근심도 짧을 줄 알았더니
근심에서 근심으로
끝 간 데를 모르겠다.

만일 님에게도
꿈과 근심이 있거든
차라리
근심이 꿈 되고 꿈이 근심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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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집아기
(한인현 시/이흥렬 작곡)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 잠이 듭니다.


부드럽고 편안한 파도 소리가 들리는 듯해 부르는 이의 마음마저 편안해지는 동요지요.
이처럼 파도소리나 갈매기음 같은 바닷가 소리가 사람의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논문이 나왔답니다.
제주도는 구좌읍 종달리 해안에 어린 시절
섬 아이들의 자장가 "섬집아기"의 노래 비를 세운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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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G 강바다 01-11-30 00:00

찌매듭님 아름다운 사진과 글들 항상 감사합니다 연세도 좀 있으신걸로 아는데 어쩜 그렇게 컴을 잘하십니까? 정말 존경 합니다 [07/05-00:12]

G 멸치똥 01-11-30 00:00
행복합니다..감사~!! [07/05-01:29]

G 버들피리 01-11-30 00:00
찌매듭님, 별고 없으시죠?
어디선가 본 듯한 낯익은 그림들도 있군요.
파도소리와 음악이 한순간 바닷가로 내모는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07/05-10:28]

G 아산호 01-11-30 00:00
안녕 하세요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구경잘했습니다 감사드림니다 [07/05-11:55]

 

G 인천개우럭 01-11-30 00:00
처음뵙습니다.사진을 취미로 하고있지만 언제보아도 아름다운 금수강산입니다. [07/11-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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