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망이 부르는 허망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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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망이 부르는 허망한 노래

G 1 2,733 2002.07.19 11:31


허망한 노래

태 공 망

하늘과 땅이 다르듯이
땅과 물 속은 또 다른 세계

여린 줄 한 가닥에
미지의 세상과 교신하고

그 끝에 전해오는 짜릿한 전율이란....
무엇과 바꾸리요

이승이 있고 저승이 있어
오고감은 은 늘 있는 일

가슴 아프지 않는 이별이면 좋으련만
아프지 않는 이별이 어디 있으랴

어리석은 사람인 내가 무엇이
우선인가를 잊어버리고 사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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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G 감사원 01-11-30 00:00
아무리 짜릿한 전율인들
우리와 바꾸리요
남아있는 가족은 그 어리석음에
애달파서 목놓아 통곡하네
어진 님 가심을 아쉬워하며
태공망이 부르는 허망한 노래

flower90_1698_2297395
형님 정말 안따깝기 그지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겠지만 그짧
은 여름 밤바다를 헤어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 하시다니....날씨도 원망
스럽고....... [07/19-20:29]
   감사원 아우야......................간 사람보다 살아있는 이가 아프지......내는 안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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