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무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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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무궁화는........................

G 4 747 2003.06.10 08:35

Dscn1860.jpg
처음에는 외짓배가 접안해도 무심했던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제재를 시작했습니다
왜? 남의 땅...섬에 오냐는겝니다..
자원이 빠지는 것을 알게 된거죠....
고무보트같은 것을 객선에 싣고 들어와 항안에서 조립을 하여 다니는 것은 시비를 걸지 않습니다
일단 , 외연도 땅을 밟고 나가라는거죠...
거문도나 추자도등에서 종선을 이용하지 않으면 갯바위에 못내린다는 것을 알게 된겝니다
뭍에서 5백원짜리 아이스크림 6백원에 파는데 1백원이라도 장사를 시켜줘야 할 것 아니냐는 현지민의 말에 아뭇소리도 못한적이 있었습죠.....

사납게 생긴 N씨가 팔을 걷어 붙이고 나오는데 외짓배가 접안하면 고발한다는 소리도 들립니다.
무창포의 깡패(?) J도 작년까지는 들어갔으나 금년에는 꺼리는 눈치더이다.
어느 골짜기에 숨어 있다가 슬그머니 나가는 걸 목격했군요  -_-;;
안면도, 군산, 홍원등의 외지에서 들어가는 배들은 멀리 떨어진 황도쪽으로 몰리는데
본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현지민과 마주치기가 쉽지않네요...
Dscn1871.jpg
바늘님...  무궁화는 카운트 다운을 의미합지요 ^^;;
자기가 사용하는 루어의 무게에 따라 수의 셈을 달리해야합니다
포인트에 루어를 투척하여 카운트를 달리하며 탐색과 변화를 준 후에
다른 종류...색깔로 바꿔서 사용합니다
농어가 따라오면 더욱 요란한 액션을 주어야 하며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건, 제 경험에서 나온건데 자세와 의관이 중요하다는 생각입지요.....

전에  들은 풍월도 맞습니다 농어가 따라오고 발밑이 깊다면 ...
(같은 위치에 서있더라도 깊은쪽을 택하여야한다는 말입니다....)

대끝을 항상 끝까지 담구고 8자도 그려보며 액션을 끝까지 주고 경계를 늦추면 안됩니다
그날도 일행의 성의 없는 릴링에 주의를 주었는데
그날은 농어가 뜨는 날이 아니라 상관이 없었지만 활성화 되는 날을 위하여는
익혀야할 기법입니다.


날씨와 수온, 장소에 따라 루어의 선택을 하여야합니다
추자쪽은 허리가 꺽인 것이 잘먹히고 어디는 닭털이, 어디는 꼴뚜기가....맞기도 하고 틀리기도합니다

만재도를 예를 들면 서해안과 달리 시간개념이 희박합니다 ^^;;
도대체 어느 시간에 접근을 하는지 멋대로입죠..
확실한건 아침새벽과 늦은 밤에는 은신처가 정해져 있다는 것인데
비싼 플로팅계열의 루어를 사용할 수가 없는 현지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닭털루어는
투척하면 바로 릴링을 합지요 놀림도 없고 기교도 없는 던지면 바로감는 방법인데
자원이 많기도 하겠지만 몽쳐있는 곳에 바로 던진다는겁니다
몇번 던지고 잡으면 농어가 나갔다하고 배가 빠지는데 이때 플로팅...비싼루어를 사용하면 넓은 범위에서
추가 농어를 올릴 수가 있겠죠...
태도 같은 곳은 지깅이나 까마귀 같은 걸로 수확을 올릴 수도 있겠고요...


어찌됐던 루어는 두가지 종류별로 색갈을 다양하게 갖추고 수온과 물때, 장소에 따라 바꿔사용하심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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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G 반쪽바늘 02-11-30 00:00
찌 매듭님께...
웬만한 충격에도 무덤덤한 세월에 온몸이 사시떨듯 떨립니다.. 이런 설래임이 언제였던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 환희는...
그동안 저를 데리고 놀던 농어들에 질려버렸고, 갯가여서 더 그러혔겠지만..
말로 할수없는 무수한 허탈감의 세월들..포기의 세월들.. 농어 예기에 그냥그러러니 하던 세월들...
이젠, 오늘로써 대 전환점을 삼아 데리고 놀고 싶은 투지가 생깁니다..
아직도 많은것이 부족하지만, 설레임루어대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루어만 있으면..
나머지는 몸으로 부딪혀서 데리고 놀 자신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든든한 찌매듭님의 도움을 바탕삼아 무궁화꽃을 피워볼렵니다..
저번루어사진, 이번루어사진, 복사하여 단골 가게에 주문하여 놓았는데요..싱킹그람이 문제인데..알아서 하겠지요..
혹시 갯가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소리가 들리시면 저인줄 아시고 조용히 무궁화 하시면 제가 먼저 큰 인사 올리겠습니다..
뭔가 확 뚫린 이런 느낌.. 오랜 만입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느그 농어 형제들~~~~ 이젠 죽~~~었당/~~ 반쪽이가 기본자세 나왔구, 의관 준비중이니 쪼끔만 기달려주기 바란다~~~~~ㅎㅎㅎ) -[06/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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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kmj7961 02-12-02 13:00
올해는 농어를 잡아보려나? 3년전에는 대천해수욕장과 어항의경계인 곳부리에서 -[06/1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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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kmj7961 02-12-02 13:00
1미터가 채안되는 농어를 걸었었는데 그후로는 영.... -[06/11-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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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kmj7961 02-12-02 13:00
찌매듭님의 강의로 말미암아 그친구들(농어)을 만날수있는 희망을 각고서 이번주에는 길산도에서 놈들 마중을 하렵니다. 참 어제주신전화는 고마웠읍니다. 종종 통화가 되겠지요.좋은시간되셰요. -[06/11-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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