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님~
섬세하게 오곡도를 다~들고 오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련한 옛추억에 한참을 빠져 들었습니다.
전형적인 초가삼칸ㅡ 슬래이트...70년대 새벽종이 울렸내~새마을 운동 때...
하늘 아래 첫 동네에서 아버지와 짚을 짤라넣고 흙 벽돌 짜..아랫 채를 만들고

그 처막 끝에는 해마다 제비 알을 까고..
텃 마루에 청소 하기 기찮기만 하드니...
문명의 발전에 사라진 지금...

정지가(부엌)그대로의 모습이고,동솥(솥) 이 걸려있고,부지깽이로
군불 넣고.........
뒷켠에는 콩을갈아 두부를 만들던 멧돌이 ,찰떡을 찧든 절구...

오곡도에는 아직 남아 있군요.
낯설지 않은 오곡도의 풍경...
잔뼈가 그런곳에서 자랏기에 옛날로의 여행이?감회가 깊습니다.

꼭!
언젠가는 가보고야말 오곡도...동백꽃잎 떨어진 대나무 골목길도 걷고 싶고
돌담길도 돌아 보고야 말 ....오곡도

오곡도야!
사랑한다!!...라고 불러봅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pin,님~
섬원주민,님~
그리고 모든 님들..

언제까지나...행복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