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누룽지-? ^^;;
비상식으로 누룽지를 가지고 다니기는 합지요....^^;;
바쁘고 허기질때에는 찬물 부어놓고 다녀오면(?) 적당히 불어 비상식으로 좋~습~니다 ^^;;

연휴를 이용하여 길산도권을???
저는 길산도는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길산도에 대한 정보가 있으믄 조금만 알려주시지요? ^^;;

깡통에 삼발이는 또 무어랍니까?
저는 루어채비를 주로 사용합	니다
저도 뽑기식 씨배스 3.9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R사 제품입니다.
또 주로 사용하는 꼽기식 센세이션 4.2가 있는데 작년에 망가졌지요
새롭게 강화되어 나온 같은회사의 T대를 새로 구입했는데 억시긴 하여도
대물에는 적당합니다.

뽑기식은 가방에 들어가니 가지고 다니기도 채비를 하기도 편하기는 하나
가이드가 돌아가고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꼽기식은 가이드가 돌아가지 않고 사용은 편하나 가끔, 빠지지 않도록 확인하여야하고
대가 안정감이 있지요.
가방밖으로 튀어나와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합니다.

루어는 여러가지의 종류와 색상별로 준비를 하는게 좋겠지요?
주로 원투성이 있는 무겁고 큰것이 좋겠고
플로팅....에구...
어느정도 아시는지 모르니 원초적으로 얘기할까요 ^^;;

원투가 가능한 무겁고 물에 뜨는 종류로 바늘이 크다 싶은것,
고등어, 멸치, 푸른색, 붉은 색이 있는 걸로 같은걸 2개씩...
그래야 잃어버려도 같은걸 사용할 수 있답니다.

물에 가라않는것(싱킹 종류)
까마귀래나 뭐래나 쇠덩어리 같은걸 여러개...
서해권은 지금철에는 농어가 튀지를 않으니 싱킹종류가 좋겠습니다.
원줄은 5~6호로 루어에 직결합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구입한 루어를 약간 손질해야 하는데 사진 참조하시겨~~~ ^^;;
더 자세한건 메일을 사용하심이 좋겠지요?

엇그제는 서울의 바다 낚시 동호회 Dommani 클럽의((http://dommani.new21.net)) 노땅들과 외연도를 다녀왔지요...
멀리 삼천포에 있는 박재용군과 대전의 정진오군도 합세를 하여 농어낚시를 다녀왔답니다

예년보다 농어가 일찍붙은 편이었는데 이렇게 일찍 고기가 붙은 것은 처음입니다
선상우럭낚시도 호황이던데 예년보다 고기가 많다는군요.
외연도에서 배를 태워주는 집이 우럭선상손님이 밀린 관계로 이틀을 당겨서 다녀왔습지요

농어 십여수에 우럭은 각자가 한쿨러씩 양껏 잡아갔는데
갯바위에서도 크기가 좋은편이었습니다.
밤중에 통신사의 중계기가 이상이 있었는지 통화가 안되는 시간이 아침까지 이어진 관계로
홀로 들어 오는 친구넘과 통화를 못했답니다
찌흘림낚시도 겸했기에 청개비가 조달이 안되어 하루당겨서 철수를 했지요
고기도 많이 잡았으니 하루를 더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얼음도 부족하고 쿨러도 부족하고 미끼도 없고 루어도 훼실이 많아 할 수 없이.....

외연도는 무작정 가서는 아니되옵니다.
엇그제도 D시의 지깅클럽이 한팀 같이 낚시를 했는데
처음보는 멋지게 보이는 가방 세트와 장비로 무장한 전문가들로 보이기에
농어가 줄초상이 나는가 했네요...
다음날 만나보니  잡지를 못했다는거죠..
처음엔 거짓말로 들렸는데 정말이더군요
어제는 지깅쪽이 수확이 좋을날이었습니다.

물때에 따라 내려야할 섬을 골라야하므로 아무리 좋은 날이라하더라도 물방향이 맞지않으면 불리합니다
어느 섬은 몇 물에 어느방향으로 물이 흐른다는 것만 알면 누구나 쉽게 농어를 잡을 수가 있는 쉬운 곳입니다.
연휴를 이용하여 가신다니 벌써 출발을 하셨는지도 모르겠군요.
풍성한 조과 얻고 오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