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의 일정중 3째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먹습니다.^^"
"아침을 먹고 6시30분쯤 출항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또~어디에 내려서 어떤 손맛을 볼지~^^"
"그림자행님과 한컷~^^"
"너울이 살아있네~살아있어~ㅠㅠ"
"빅마마스텝이신 친절한 김실장님~
안전하게 하선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십니다.^^"
"그그림자행님팀~쉽게 내릴수는 없지만 내렸다하면
손맛보는데 지장이 없다는 활주로 포인트~^^"
"그림자팀 3명 안전하게 하선합니다.^^"
"오전에는 다행이 기상이 양호한듯 합니다.^^"
"행님들~동생~ 안전하게 손맛 보세요~^^"
"물이 들면서 너울이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밑밥통 스텐드는 필수입니다.^^"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걱정이신 그림자님^^"
"대마도 낚시에서 왜 밑밥통 스텐드가 필요하고 장화가 필수인지
이 사진보시면 아실겁니다.
대마도에서는 이렇게 낚시를 주로 하고
이런 상황에서 고기가 잘 문답니다.
사진상으로는 많이 위험해 보이지만 그래도 뒷쪽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낚시를 하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입질이~챔질~^^"
"대단하신 그그림자님~^^"
그렇게 그림자님팀은 오후 5시30분까지 들물에는 뒤쪽 높은자리에서
휴식을 하시고 물이 빠진 시간에만 낚시를 하는 종일낚시를 하셨습니다.
저와 어복만땅님은 킨코세포인트에 내려 열심히 해 보았지만
냉수대로인해 입질한번 받지 못하고 오전 10시에 철수를 하였습니다.
이날 오전은 냉수대로 전원 조과가 좋지 못하였습니다.
"오전 철수를 하고 들어와서 맛난 점심을 먹습니다.
몇마리 잡은 무늬오징어로 무늬오징어라면을~^^"
점심을 먹고 저와 어복만땅님은 둘이서 선상낚시를 해보기로 합니다.
"선상에서는 과연 어떤 고기들이 손맛을 안겨줄지?
오전에 못다한 손맛을 선상에서는 볼수 있을지?^^"
"어복만땅님은 틈만나면 체력을 축적 하시네요.^^"
"행님 우찌 합니까? 좀 갈챠 주이소~^^"
"내가 아나~그냥 흘리라마~흘리믄 물것지~ㅋㅋ"
"흘리믄 됩니까? 원줄 후루룩~안하나?
2호대에 5000번릴에 원줄5호 목줄4호 뭔가 어마무시한게 물어서
5분정도 드렉을 쉬지도 않고 달리다가 원줄이 팅~
정말 오랜만에 드랙소리 지대로 들어봤습니다.
"어복만땅님이 1호대에 원줄 2.5호 목줄2호로
연타손맛을 보셔서 저도 어마무시한놈에게 원줄 팅하고
1.5호대와 원줄 2.5호 목줄 2호로 흘리니깐 바로 무네요~ㅋㅋ"
"오우~힘좀 씁니다.~^^"
이렇게 오후 5시 10분까지 선상낚시를 하고 철수를 합니다.
빅마마스텝님, 선장님, 어복만땅님, 냉수대다스 이렇게 4명중
어복만땅님이 마릿수 장원하셨습니다.^^
"그림자행님~손맛 좀 봤습니까? 철수 합시다요~^^"
"손맛좀 봤네~자네는? 저두 손맛 좀 봤습니다. 팅팅손맛~^^"
"그그림자님 혼자 조과~역시 대단 초고수 ^^"
"선상팀 조과~^^"
이렇게 3째날의 낚시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냉수대 다스의 물칸입니다. 무늬오징어도 보이고 제법 되네요.^^"
"그그림자님 물칸 요기도 제법 됩니다.^^"
"푸짐하고 맛나 저녁을 먹습니다.^^"
"빅마마리조트에는 밥의 양을 많이 담아 주지 않습니다.
아마 음식을 남기는 분들이 많아서 일듯 합니다.
양이 부족할경우 주방에 이모님께 더 달라고 하시면 친절하게
두그릇도 더 줍니다.^^"
"간단한 약주와 함께 지친몸을 달래 봅니다.^^"
이렇게 3박4일중 3일째 밤이 지나갑니다.
4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