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글씨의 많은 글을 읽고보니 눈이 침침해지이다...
좀 큰글씨를 사용하시지~~~이~~~~...^^;;
이젠 바늘도 매기가 쉽지 않아 아예 큰고기만 상대를 한다면 어찌 생각하실지-? ^^;;
호주머니에는 감성돔 바늘이 10호까지 들어 있는데
바늘매기 쉽지...
큰고기 잡지....
요즘은 첫번에 매는 바늘의 홋수가 7호랍니다. ^^;;
만재도의 야영이 금지된 소식을 듣고는 아직 가보지는 못했는데
밤낚시의 묘미가 사라진다면 낚시의 재미가 반감되겠지요.
그러나 호황의 소식을 듣고 완벽한 야영차림이 없이 무모하게 도전하는 많은 이들을 보며
가슴을 조린적을 생각하면 반대만 할수도 없다는 생각도 드는데
특별히 날씨가 나쁠때를 제외하고는 야영을 허락하는 쪽으로 손을 들고 있습죠..
진도의 어느 낚시점의 게시판에는 야영을 금하는 만재도의 선택에 비판의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어촌계장을 사칭하여 글을 올리기도 했더이다.
휴대폰도 터지지않는 그곳에 컴퓨터가 있을리 없건만
더듬거리는 말투를 묘사한 수준 이하의 여러 글을 읽어보니 쓴웃음만 새더이다.
마치 3류정치판의 재판이 그곳에서도 이루어지더이다.
홈관리자의 대처도 아리송한데 조장을 하는건지 어쩌자는건지
막된 비판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음이 어떨런지...
예전에 뱃삯이 7만원을 했을 때에도 많은 분들이 찾았는데
출혈경쟁으로 4만원으로 내려서인지 너무도 많은 분들이 만재도를 찾고 있습죠.
30여명이 적당한 작은 섬에는 연일 백여명이 몰려 들고
온 섬에 쓰레기와 악취에 절로 눈살이 찌프려 지더이다.
정녕 한번만 오고 다시는 오지 않을셈인지-?
아니면 무슨 심통으로 마구 버렸음인지 알 수가 없는데
자기집 안방에 침뱉을 인간들이로세~~~
원래가 시궁창 출신들인지 무심히 행하는 작태가 몸에 배인 위인들인지라 어떤 말이 들어먹힐런지-?
어찌생각하면 야영금지로 갯바위에 머므는 시간을 줄임이 쓰레기가 덜 생길지도 모르겠습죠...
전번에 함께 간 이들이 쓰레기를 치우지않고 배를 기다리는겝니다.
왜 안치웠느냐 다그치니 자신들의 쓰레기는 수거했고 남들이 버린 것은 놔뒀다는군요.
총무가 올라가 치웠으나 이러한 대처도 문제가 있다 봅니다.
주변의 쓰레기에 누가 버리고 누가 치워야 한다는 법이 없는데
내 것만 치우면 된다는 생각도 문제로군요....
만재도를 드나든지도 십년이 넘었는데 많이 상했다는 생각입니다.
눈앞에 보이던 쓰레기가 비나 태풍으로 눈앞에서 없어졌다해서 제대로 처리가 되었을지-?
물속 어딘가에 잠겨있거나 흘러 근처로 이동을 한것이 청소가 되었다고
깨끗한 섬이라 해야할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무심코 풀어버린 낚시줄에 자기의 동료가 후에 변을 당할지를 모르는 행위야 말로 살인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을 갖고
서로 위하고 아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작은 비닐봉지 하나만 준비한다면 이것이 곧, 여럿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배려입니다.
ps: 우두말찰님은 휴가계획이 어떠신지-?
말일경 태도를 갈 생각입니다.
야영을 금지한다는 만재도에는 몇분이 남으실게고 열명정도는 태도로 향할겁니다.
저도 모처럼 태도에서 밤낚시에서 씨알 좋은 볼락을 만나보려합니다만......
흔한(?) 돌돔이나 참돔 농어보다는 35급이 즐비한 태도의 볼락,
정말, 끝내줍지요 ^^ 약, 삼박 정도의 계획인데 모두 볼락만을 원하는 낚시행이 될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