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낚시 안가니? 입니다.
민장대 낚시를 좋아하고 자주 하는 입장에서
돌돔(뺀찌) 낚시를 한번 해보면 어떨가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전문 돌돔꾼이 아닌 집에 있는 민장대로도 저련함 비용으로도
가능할가 고민해보고 도전해보았습니다
여러 조황을 알아보니,
현재는 원도권 조황이 좋지만, 시간적 여유와 비용으로
가까운 내만권에도 나오는지 여기저기 조황도 찾아보고
지인들에게 문의를 해보았는데요
결론은 거제 내만권으로 결정!!
민장대 맥 낚시 운영을 통해 뺀찌 를 잡은 정보도 찾아보고
운영방법, 비용등을 따져서 출조를 감행해봅니다
출조지는 거제 여차 내만권!
선장님께 문의를 드리니 아직 뺀찌는 낫마리로만 보이고
시즌이 멀었다고 하십니다
어짜피 모 아니면 도 라는 생각으로 해보는 낚시이기에
내가 가서 잡으면 돼지? ㅋㅋ 라고 생각해보았네요 ㅎㅎ
채비는 7.3 / 6.3 민장대로
셋팅을 완료하고 나니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한번 강한 입질이 들어왔으니 설걸렸는지 바로 빠저 버리더군요
이후
미역치가 첫 고기로 인사하러 올라옵니다 ㅎㅎ
툭툭~치다가 바로 초릿대가 꼬라박히는 강한 입질!!!
와 순간 힘은 대단 하더군요
찌 낚시로의 잡는 손맛 과는 틀립니다 ㅎㅎ
역시나 있네요!!! 사이즈는 25센치..
날물로 바뀌어 위치를 조금 돌려서 낚시를 이어가지만,
잡어의 성화에 미끼가 남아나질 않습니다..
잡어 성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숙제로 남아버렸네요
그런 가운데 강하게 입질이 이어집니다
사이즈는 고만고만 한 녀석들이지만
고기는 있네요
비록 본격적인 시즌은 아니지만, 현지 조사님 말로는 시즌이 되면
민장대로 엄청 잡아낸다고 하십니다
얼굴을 보여준 녀석들은 가을에 보자고 약속을 받아놓고,
방생을 하고 기분좋게 출수길에 올랐습니다
비록 마리수는 아니지만,
저렴한 비용 과 채비로도 충분히 가능한 낚시라는걸 확인 하고 싶었고,
생각했던 낚시가 이루어 지니 더욱더 잼있게 즐기다 왔습니다
짧게 나마 조행기를 적어 봅니다
어복 충만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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