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날 별일없고 지루한 시간 때우기가 계속될때
가끔 강아지 낚시로 못다한 진한 손맛을 즐겨 보세요

참고로 우리집에는 씨추와 말티스 잡종을 5만원에 사서 키우고 있는데
요놈이 클수록 자태가 범상해져
아 이놈이 새끼 한마리 무조건 200이상 가는 네팔산 랍사옵사라는 종자를 완전히 닮아
버렸지 뭡니까 .
털은 바닥까지 기르고 암튼 개병원 함 데리고가면 강아지 데리고온 사람들
이쁘다고 난립니다.
아근데 이놈의 낙이자 샌의 목표가 주인 손공격하는것이고(물지는 않지만)
소파에 않아쉴려면 어디서 수건이나 끈등을 물고와서 내손에 놓고는 손에 헤딩을 합니다
즉 잡고 당기고 흔들어라 하는 표현입니다.
시작하면 얼마나 곤조있는지 좌우로 180도 흔들기 상하 쳐박기 다양한 테크닉을 발휘하죠
단지 나는 끈을 잡고 간간히 흔들어주면 됩니다.

이과정을 낚시꾼 버젼으로 바꾸면 선상대 짧고 강한 대에 릴을 장착하고
줄에는 바늘대신 수건을 튼튼하게 동여 매면 강아지 손맛을 보게되지요
중량 5.5키로 의 앙탈진 당기기와 흔들기 적당히 드랙 조절해놓으면 풀려나가고 다시
감고 아무튼 소파에 않아 텔레비젼 보면서 편안하게 바다에서 못한손맛을
거실에서 진하게 진하게 볼수 있읍니다.
바다에서 1년내내 볼수있는 손맛 한자리스 오케이

강아지 키우시는분들은 훈련시켜 한번 시도해보심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