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안경섬 긴꼬리 벵에돔/벤자리 선상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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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안경섬 긴꼬리 벵에돔/벤자리 선상낚시

13 울보미소 12 1,419 2025.08.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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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보미소입니다 ^^"


8월 말을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무더위의 위세가 대단하네요. 건강히 여름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창원에는 오늘 오후에 잠깐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비가 내릴 때는 잠시 더위가 물러가고, 비가 그치면 다시 해가 쨍쨍 비치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8월에 접어들면서 수온 또한 많이 올라 갯바위 낚시가 잘 안되는 시기가 옵니다. 


그래서 지난 8월 초 거제 안경섬으로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3시 출항, 9시 30분 철수 일정으로 체력 부담 없이 짧고 굵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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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말 근무가 있어서 일요일 밤에 창원으로 내려오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동출하는 거제범 봉암 형님께 출조 3일 전 장비를 맡기고, 당일에 창원 버스터미널로 저를 데리러 나와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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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구조라항으로 가는 길에 들른 식당입니다. 예전 장승포 쪽으로 낚시를 갈 때도 몇 번 찾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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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영업을 하고, 가격대와 음식 맛도 괜찮은 곳입니다. 음식이 금방 준비된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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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구조라항 근처에서 이날 출조를 준비한 준수 동생, 동갑 진욱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처음 보는 낚시인들과 상견례를 마치고 선착장으로 이동을 했네요. 


※ 이날 이용한 선사는 특별히 소개를 안 하겠습니다. 저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앞으로 다시 탑승할 일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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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날 8명 독배를 예약했습니다. 


4시부터 9시 30분까지 8명이 낚시할 밑밥과 미끼입니다. 밑밥량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8명이 탑승하면 밑밥통과 주걱을 여덟 개 준비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저 밑밥에 크릴이 몇 장이 들어갔는지 궁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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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을 모집한 준수 동생이 미리 자리를 다 조율해놓았다고 하네요 :) 선수부터 매긴 번호 중 저와 봉암 형님은 각각 4, 5번이었습니다. 


배에 오르자마자 저마다의 자리에 낚싯대를 꽂고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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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성진 형님께서 건네주신 아네론부터 먹었습니다. 저는 멀미가 엄청 심해서 예전에는 갯바위 배를 탈 때도 멀미약을 먹어야 했습니다. 


제가 선상 낚시를 하지 않는 이유도, 준수 동생이 배의 중간인 "4번" 자리를 준 것도 모두 그런 사정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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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라 항을 벗어나자마자 약간의 너울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안경섬까지는 한 시간 걸린다는 말에 조금 걱정이 되었네요. 


누워갈 수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날 낚시 선박은 원래 어선이었기 때문에 선상 전용 낚싯배처럼 쉴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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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한 시간이 걸려 안경섬에 도착했습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홍도까지도 한 시간이면 갔던 것 같은데, 물때를 맞추려는 것인지 제 속도를 못 내는 것인지 이류를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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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봉암 형님께서 먼저 입질을 받으셨습니다. 아직 주변이 깜깜한 새벽이라 손끝의 감각으로만 낚시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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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 녀석은 통통한 벤자리였습니다. 이른 시간에 대상어가 나와줘서 갑판에 활기가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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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들물이 시작되고 조류가 안경섬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속 포말이 이는 곳이 "숨은 여"라고 하네요. 조류가 그쪽으로 흐를 때 여 주변에서 서식하던 벤자리와 긴꼬리 벵에돔을 낚아내는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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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날물 낚시가 잘 이루어진다고 하던데, 10물인 이날에는 새벽에 들물이 진행되었습니다. 조류의 세기가 최대여서 한 번 날물이 흐르게 되면 너무 강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철수 시간도 만조가 되기 전인 9시 반으로 정해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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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섬 방향으로 흐르는 조류의 세기에 맞춰 봉돌을 조절하면서 채비를 흘려보냈습니다. 규칙적으로 풀려 나가던 원줄이 갑자기 "촤라락" 풀렸습니다. 


부시리가 아닌가 싶은 강한 입질이 4 짜 정도 되는 벤자리 한 마리가 올라왔네요. 제가 잡아본 벤자리 중 제일 큰 씨알이었습니다. 손맛이 정말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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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에 자리를 잡은 준수 동생이 이날 제일 많은 입질을 받았습니다. 원래 낚시를 잘 하기도 하고, 최근 안경섬 선상 낚시를 출조가 많았다고 하네요. 


이날 낚시를 마치고 나서 준수 동생이 제 채비가 조금 가벼웠다는 조언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너울이 없는 날) 다시 도전해 보고 싶네요 ^^"


준수 동생 옆자리의 이성진 형님은 "스파이더 피쉬" 갯바위 단화를 만드는 조우상사의 대표입니다. 지금은 제가 스탭으로 활동하지 않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종종 연락을 하면서 출조를 하는 편한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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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를 지나 조류의 흐름이 조금 약해졌습니다. 처음에 달았던 2B 봉돌 대신 1번 봉돌로 바꿨을 때 수면 가까이에서 시원한 긴꼬리 벵에돔의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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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올라오면 사진을 남기고 싶은데, 선장님이 얼른 물칸에 넣어 버리니 정확한 계측을 못했네요 ;; 신발을 갖다 대보니 어림잡아 4 짜가 넘어가는 씨알이었습니다. 


손맛만큼은 벤자리보다 훨씬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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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가 사용한 원줄은 2.5호였습니다. 부시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2호 원줄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채비는 영상팬텀 마스터기, 강우코리아 오션피어스 2.5호 원줄, 경기스페셜 목줄 2.0/2.5호, 나만의 수제찌 달인 00호, 조수 고무, 야간 긴꼬리 벵에돔 바늘 8, 9호에 봉돌을 가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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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완전히 떠오르지 입질의 빈도가 줄어들었습니다. 조류가 숨은 여 방향으로 잘 흘러갔을 때 선수 쪽에서 긴꼬리 벵에돔 몇 마리가 더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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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대로 너울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봐도 정말 대단한 너울이었습니다. 상황에 맞게 봉돌도 바꾸고, 밑밥도 부지런히 뿌려야 되는데 너울에 몸이 피곤하니 솔직히 조금 귀찮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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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를 얼마 남기지 않고 봉암 형님께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낚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에도 통통한 벤자리가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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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하얗게 불태웠던 봉암 형님은 이내 평상에 누었네요 ^^;; 갑판으로 너울이 튀길래 형님을 급하게 깨워 선실 뒤쪽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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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희 일행 조과입니다. 


독배로 출항했기 때문에 케이블 타이를 묶을 필요 없이 바로 어창에 넣어서 상태가 좋았네요. 누가 잡았는지 상관 없이 균등하게 배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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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으로 출발하기 전 시원한 냉면 한 그릇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역시 거제에서 유명한 유명한 거제범 봉암 형님이었습니다. 식당 이모님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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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 형님께서 긴꼬리 벵에돔 한 마리와 벤자리를 챙겨 주셨습니다. 제가 잡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 녀석도 4 짜 정도 되는 좋은 씨알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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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 벵에돔과 벤자리 모두 내장 쪽에 지방이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굳이 맞보지 않더라도 회 맛을 짐작할 수 있었네요. 


특히 벤자리가 정말 고소했습니다. 아이들의 솔직한 젓가락도 벤자리 쪽으로 더 많이 향했네요 ^^" 식감이 더 부드러워서 그런가 봅니다. 



준수 동생의 초대 덕분에 안경섬 선상 낚시를 처음 경험했습니다. 내년 7월 초에 다시 시작된다고 하니 더울 때는 선상 낚시를 가는 것도 여름을 나는 방법일 듯합니다. 


선뜻 이해가 안 되었던 부분들도, 좋은 사람들과의 즐거운 웃음으로 잊어버리고 왔습니다. 1년에 한두번 하는 선상 낚시에 큰 의미를 둘 필요도 없고요. 


당분간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주말에 출조할 생각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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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3 프로입문 25-08-26 14:19 1  
재미난조행기 감사합니다.  손맛 입맛 다 즐기셨네요.
13 울보미소 25-08-26 20:43 0  


안녕하세요, 울보미소입니다.

아는 동생의 소개로 오랜만에 선상 낚시를 다녀왔네요. 너울로 인해 낚시도 어렵고, 멀미도 있었지만 긴꼬리 벵에돔과 벤자리로 손맛을 보고 왔습니다. 말씀처럼 회맛도 일품이었네요 ^^"

날씨가 더울 때는 선상 낚시도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여름철에는 종종 다녀볼 생각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41 북회귀선 25-08-28 06:33 0  
선상낚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조황도 좋고 뒷풀이도 좋습니다.
축하드리고요.
수고하셨습니다. ^^
13 울보미소 25-08-31 20:20 0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아는 동생이 선상 낚시를 가자고 해서 다녀왔네요. 이 동생이 불러줄 때가 아니면 선상 낚시를 가지 않기에 1년에 한두 번 정도 가는 것 같아요 ^^"

갯바위에 자유롭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도, 워낙 낚시가 편해서 그런지 조황이 괜찮았습니다. 목표했던 긴꼬리 벵에돔, 벤자리 4 짜 한 마리 씩 얼굴 보고 왔네요. 이 시기 벤자리 회맛은 잘 아시다시피 최고였습니다.

낮에는 부담스러워도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다가오는 9월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404점 적립되었습니다!

6 루크페리 25-08-28 09:18 0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13 울보미소 25-08-31 20:26 0  


반갑습니다, 울보미소입니다 ^^"

확실히 선상 낚시는 어느 정도 조황이 보장되는 것 같아요. 포인트 방향으로 조류가 흘러주면 어김없이 긴꼬리 벵에돔과 벤자리의 입질이 들어왔네요. 평소에는 갯바위 출조만 하지만, 더울 때는 한두 번 선상 낚시를 하는 것도 괜찮은 듯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안낚,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1 감시만고기가 25-08-28 10:09 1  
축하드립니다
저도 멀미때문에 선상은 엄두가 안납니다
멀미약 효과는 어떤가요?
13 울보미소 25-08-31 20:37 0  


안녕하세요, 울보미소입니다.
우선 축하 감사드립니다. 올해 첫 선상 낚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

제가 먹은 멀미약은 "아네론"이란 제품입니다. 낚시인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멀미약이지요. 효과는 굉장히 좋습니다. 멀미약의 부작용인 갈증도 적은 편이고요. 구하실 수 있다면 추천합니다.

평소 제가 복용하던 제품인 "메카인"도 추천할 만 합니다. 가격도 아네론에 비해 저렴하고, 효능은 비슷합니다. 갈증도 없고요.

멀미약도 중요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멀미 예방의 제일은 "충분한 수면, 금주, 적당한 양의 식사"입니다. 세 가지만 잘 지켜도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아요. 약으로도 안 되는 날씨에는 안 가는 게 맞고요 ^^"

사실 저는 멀미약이 몸에 무리가 되는 것 같아 최대한 복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전정 기관을 약물로 제어한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잘 극복하셔서 선상 낚시 즐기시기 바랍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59 폭주기관차 25-08-29 10:02 0  
수고 하셧습니다.
아직도 바다가 더운데
고생들 하셧네요.

조황,손맛.입맛까지~~
최곱니다.
덕분에 눈이 즐겁네요
13 울보미소 25-08-31 21:02 0  


안녕하세요, 저녁 맛있게 드셨지요?

말씀처럼 육지보다 선선하긴 해도, 아직 바다가 더웠습니다. 출항, 철수하는 시간에 시원한 선실에서 쉴 수가 없으니 더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9.77톤의 갯바위 낚싯배가 그리웠기도 하고요 ^^"

조황까지 좋지 않았다면 더 아쉬웠겠지요 ^^;; 마릿수의 벤자리와 긴꼬리 벵에돔과 함께 일행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숨 막히던 더위도 아침, 저녁으로는 이제 살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른 긴 바지를 당연히 입는 계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9월에도 항상 안낚하시고, 어깨도 하루 빨리 완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6 돌돔대마왕 25-08-29 17:13 1  
작년엔가 통영 홍도에 선상낚시를 한적이 있었는데..너울이 너울이 엄청났었던 기억이 있네요~긴꼬리 손맛입맛 너무 부럽습니다~^^ 참고로 한의원에 멀미 덜하는 침 놔달라고 하시면 놔줍니다요~
13 울보미소 25-08-31 21:09 0  


안녕하세요, 울보미소입니다.

멀미가 덜 나는 침도 있군요 ^^" 어릴 때는 지금보다 멀미가 심해서 차를 오래 타지도 못했는데, 그때 알았더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선상 낚시를 자주 가지도 않지만, 가게 될 때는 미리 일행에게 얘기합니다. 혹시나 너울이 심하게 되면 저는 빠지겠다고요. 일행들도 저를 잘 알아서 멀미가 제일 덜한 자리를 배정해 주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아마 홍도에 한 번 가자고 할 것 같네요. 그날은 너울이 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9월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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