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아는 동생이 선상 낚시를 가자고 해서 다녀왔네요. 이 동생이 불러줄 때가 아니면 선상 낚시를 가지 않기에 1년에 한두 번 정도 가는 것 같아요 ^^"
갯바위에 자유롭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도, 워낙 낚시가 편해서 그런지 조황이 괜찮았습니다. 목표했던 긴꼬리 벵에돔, 벤자리 4 짜 한 마리 씩 얼굴 보고 왔네요. 이 시기 벤자리 회맛은 잘 아시다시피 최고였습니다.
낮에는 부담스러워도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다가오는 9월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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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보미소입니다.
우선 축하 감사드립니다. 올해 첫 선상 낚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
제가 먹은 멀미약은 "아네론"이란 제품입니다. 낚시인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멀미약이지요. 효과는 굉장히 좋습니다. 멀미약의 부작용인 갈증도 적은 편이고요. 구하실 수 있다면 추천합니다.
평소 제가 복용하던 제품인 "메카인"도 추천할 만 합니다. 가격도 아네론에 비해 저렴하고, 효능은 비슷합니다. 갈증도 없고요.
멀미약도 중요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멀미 예방의 제일은 "충분한 수면, 금주, 적당한 양의 식사"입니다. 세 가지만 잘 지켜도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아요. 약으로도 안 되는 날씨에는 안 가는 게 맞고요 ^^"
사실 저는 멀미약이 몸에 무리가 되는 것 같아 최대한 복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전정 기관을 약물로 제어한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잘 극복하셔서 선상 낚시 즐기시기 바랍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녁 맛있게 드셨지요?
말씀처럼 육지보다 선선하긴 해도, 아직 바다가 더웠습니다. 출항, 철수하는 시간에 시원한 선실에서 쉴 수가 없으니 더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9.77톤의 갯바위 낚싯배가 그리웠기도 하고요 ^^"
조황까지 좋지 않았다면 더 아쉬웠겠지요 ^^;; 마릿수의 벤자리와 긴꼬리 벵에돔과 함께 일행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숨 막히던 더위도 아침, 저녁으로는 이제 살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른 긴 바지를 당연히 입는 계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9월에도 항상 안낚하시고, 어깨도 하루 빨리 완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울보미소입니다.
멀미가 덜 나는 침도 있군요 ^^" 어릴 때는 지금보다 멀미가 심해서 차를 오래 타지도 못했는데, 그때 알았더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선상 낚시를 자주 가지도 않지만, 가게 될 때는 미리 일행에게 얘기합니다. 혹시나 너울이 심하게 되면 저는 빠지겠다고요. 일행들도 저를 잘 알아서 멀미가 제일 덜한 자리를 배정해 주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아마 홍도에 한 번 가자고 할 것 같네요. 그날은 너울이 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9월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