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난은 꽁트와 조행기인데 자꾸 이딴글만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 !!!!
비브리오 패혈증 상당히 무시무시한 병명이다 , 걸렸다하면 치사율이 50%를 넘나드는 무서운 질병인 관계로 여름철이 될라치면 잡은 고기를 회를쳐서 입안에다가 쑤셔 넣으면서도 , 한편으로는 찜찜한 생각이 드는것은 나하나만의 생각은 아닐것이다 .
이러한 염려를 떨쳐버리고 , 맛있게 회를 떠먹을 수 있도록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 이라고 하듯이 이넘의 비브리오도 알고나면 별것 아니라는 의미에서의 글입니다 .
비브리오 패혈증은 아다시피 패혈증의 원인균인 비브리오 블니피쿠스 ( Vibrio vulnificus ) 에 감염된 어패류를 먹으므로서 발생되는 질병이며, 이넘에 감염되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 잠복기간은 평균 12시간정도이며 십이지장 부위로 침입하여 혈액속에서 자라나서 , 말그대로 패혈 즉 피가 제기능을 하지못하여 구메밥을 먹게 하는 무시무시한 넘이고.
또같은 비브리오자가 붙는 비브리오 파라헤몰리피쿠스 ( Vibrio parahemolyficus ) 는 생선회 먹은후 화장실을 자주 다녀오게 만드는 장염의 원인균이기도 하다 .
이러한 통칭적 의미의 비브리오균은 그람음성균으로서 여러종이 바닷물에 존재하며 특히, 기수와 해수가 만나는 연안의 갯벌에서 수온이 20도 이상되는 7월에서 9월 에 검출율이 가장높으며 , 수온이 17도이하가 되면 이균은 표층수에서는 거의 검출되지 않는다 .
즉 여름철부터 늦가을까지가 이넘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데 , 바닷물이 없어지지않는한은 이넘도 우리가 좋아하는 생선이나 조개등에 항상 빌붙어 다닐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
다시 말해서 여러분이 낙수 하고 있는 바로 앞의 바닷물에도 상당한 양의 여러종의 비브리오균이 섞여 있는것이며 , 바늘을 물고 올라오고 있는 감생이의 몸에도 이 비브리오균은 묻어서 올라 온다는 것이다 .
극단적으로는 여름철에 해수욕을 하다가 바닷물을 먹어도 몇마리 이상의 비브리오균을 마시는 결과 일것인데 , 아직까지 해수욕하다 바닷물먹어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려 죽은 넘은 없다는 실증적 차원에서 (???) , 비브리오균을 먹는다 하여도 100% 감연되는것은 절대 아니며 , 먹게되는 비브리오 블니피쿠스의 숫자와 관련된 문제일것이다 .
다시말해서 ,패혈증균을 한 마리라도 먹게되면 모두 발병되는것이 아니고 , 이균은 산에 약하기 때문에 먹은 후 2-3시간에 걸쳐서 위를 통과 할때에 위산에 위하여 대부분 사멸되고 살아남은 극히 일부가 장으로 내려가서 간기능이 약한 경우에 증식하여 발병한다는 것이다 .
간장이 나쁜넘, 술많이 먹어 간뎅이가 부은넘 , 당뇨병환자등이 특히 잘걸린다는것인데 , 우리같이 술많이먹어 간뎅이가 부어있을 개연성이 높은넘한테 생선회하고 조개등을 여름철이라고 먹지말라고 하면 절대 안되쥐!!!
글타 !!! 잡설이 너무긴것같은데 결론에 해당하는 비브리오를 먹더라도 조금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 바로 이것이 오늘의 요점이 되것다.
이넘은 상온 5도시 이하에서는 증식이 불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 25도시 이상에서는 증식이 대단히 빨라서 2시간 후에는 4,000 배 이상으로 급속히 증식이 된다 .
즉 다시말해서 먹더라도 상온에 놔둔 썩어갈 개연성이 높은넘은 절대 먹지말고 , 싱싱한 넘으로 먹으라는 것인데 , 여름철 횟집에 가걸랑 , 썰어놓은 생선회는 가급적 빨리먹는 게 좋다는 것이다 .
술자리한다고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느긋하게 생선회를먹노라면 만약에 그넘이감염이 되어 있다면 , 바로 눈앞에서 급속하게 증식하고 있는 비브리오균을 먹는 꼴이 되겠다 .
1 .생선회를 실내온도하에서 방치하는 것은 1시간을 넘지 말라는 것이다 .
-- 여름철에 부페에서 생선회 맛있게 먹는넘이 가장 불쌍한 넘이 되겠다 .
-- 횟집에서는 썰어놓은 생선회는 빨리먹어치우라는 것이다 .
비브리오균은 생선의 아가미나 , 비늘 , 내장등에 붙어 있으며 , 조리단계가 가장 중요하다 .
어떻게 하더라도 생선에는 비브리오균이 붙어 있을 수 밖에 없으므로 , 이넘을 가능하면 떨어내버리고 먹으면 그만이라는 것인데 , 요령은 살아있을때 먼저 민물로( 바닷물이 절대로 아님 ) 깨끗하고도 정성스럽게 어체를 씻어서 , 비늘에 붙어있는 비브리오넘을 떼어낸후 , 도마는 2개를 준비하여 사용하는것이 위생적이되겠다 .
첫번째 도마는 피를 빼고 내장등을 정리하느랴 , 깨끗이 씻는다 하여도 비브리오균등이 묻어 있을 개연성이 아주 크므로 , 전처리는 이넘에서 하고 두번째 도마를 준비하여 놓았다가 썰어서 먹으면 되겠다 .
2 . 생선을 씻을 때는 민물을 사용하고 , 도마를 두개를 준비하는등 위생처리를 유념하라.
비브리오가 특히 좋아하는 어패류가 있는데 , 바로 멍게, 해삼, 낙지 , 기타 조개류가 되겠다 , 특히나 여름철에 산낙지를 잘 씻지도 않고서 낼름낼름 먹는 엽기파들이 있는데 이넘들은 원없이 비브리오를 먹는 결과가 되겠다 .
또한 생선횟집 수족관이 달랑 하나든 또는 몇개의 수족관있더라도 , 위에서 언급한 멍게 , 해삼 , 낙지등하고 다른 횟감용 생선하고 한 우리( 수족관)에 넣어두는 멍청한 횟집 주인들이 있는데 절대로 이런집에는 들어가지 마라 .
근묵자흑이요 근주자 적이라고 , 낙지에 붙어있는 비브리오가 바로 횟감용 생선으로다 옮아가는데 이러한 상식도 모르는 횟집이라면 , 다량의 비브리오를 먹을 개연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
3 . 횟집을 가더라도 골라서 가고 , 그 판별법은 간단하게할 수 있는데 ,한 수조에다가 멍게, 해삼, 조개, 낙지등하고 횟감용 생선하고 한 우리에 수용하는 횟집의 경우 비브리오를 다량으로 섭생할 각오를 해야할것같기에 하는 말이다 .
어차피 생선은 건강하게 살아있을때에는 살속으로는 세균이 잘 침범하지 못한다 , 그러나 죽고나서는 급속하게 그 방어체제가 무너지므로해서 각종 세균등이 살속에 자리잡고 있게 되는데 저 밑에 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
생선은 살아있을때 , 피를빼고, 내장등을 긁어내후 바로 먹든지 아니면 5도 이하로 보관이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비브리오를 다량으로 먹을 염려 없이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아니사키스충이 아니더라도, 비브리오의 경우도 마찬가지가 되겠다 , 위의 경우처럼 깨끗하게 만 처리되어 먹을 수 있다면 , 비브리오는 안심해도 되겠다 .
국립보건원 자료에 의하면 1995년부터 2001년 까지 7년동안 비브리오 패혈증에 의한 사망자가 총 88명이 되므로 1년에 평균 12.6명이 사망한걸로 나오는데 , 위와 같은 요령을 숙지한다면 그리 염려 하지 않아도 되지 않겠는가가 , 본 사고뭉치의 생각이 되겠다 .
이상 완도에서 생선장사 준비하는 사고뭉치였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