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가덕도 손 맛을 뒤로한채 추자낚시터 문을 열었다...
근데 어느 아주머니와 꼬마가 손을 잡고 들어왔다.
꼬마가 6살인데 낚시를 해도 되냐는 것이다.
아주머니왈 T.V에 낚시왕 강바다를 아들이 보다보니 자꾸낚시를 가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여기를 물어 아들과 고기를 잡으러 온것이다.
첫 조사님이 6살짜리 꼬마라^^^^^^^^^
추자낚시터 김과장님이 손수 미끼도 끼워주고 (1대1)가이드를 잘해준 결과 그 꼬마는 한시간만에
7곱마리를 잡고 기분이 너무좋아서 내일 아빠와 꼭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 .
그 6살 꼬마 조사는 정말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을 것이다.
우리 모두 흐뭇한 순간이었다..
초등학생은 무료라는 덕천동 추자낚시터의 영업방침아래 본부장님도 좋아하셨다..
가족과 같이 편안히 놀고 손 맛보고 회도 먹을수 있는 곳.
덕천동에 위치한 추자도 실내 낚시터에 근무하는 나는 요즘 행복하다.
사장님이 부산상고 야구 선수 출신인데.나도 부산상고를 나왔으니 너무 기분이좋다.
내 년 이맘때 군에를 가는데 그때까지 열심히 일하고 바다낚시도 열심히 배우고 싶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실용신안 실내낚시터 수조부분 특허를 받으신 우리 추자도 실내낚시터.
그리고 항상 고기에 대하여 연구하시는 본부장님 .손님과 항상 정겹게 대화하시는 과장님 .
또 부산 추자피싱 클럽회원형님들 .앞으로 많이 배우고 따르겠심다.
내가 생각해도 조만간에 실내낚시터가 많이 생기지 싶다..
손님에게 불 친절하거나 .고기입질이 없어 잘 잡히지 않는 실내낚시터는 다들 손님 편에 서서
서로가 생각하고 연구하면 좋겠다..
여긴 너무 잘 잡혀서 너무 너무 기분이 좋다..ㅎㅎㅎㅎㅎㅎ
이제 또 열심히 일하고 좋은 이야기 있으면 올려야지..
읽어 주신분들 감사하구요...
갯 바위 가시거든 안전에 유의 히시구요.고기 많이 잡으세요.
대물 총각 물러 갑니다 꾸뻑
http://cafe.daum.net/inthefising
tal:051-3362782
만덕이: 추자낚시터의 손맛이 그립군요.부산가고 싶어라(서울에서 추자를 그리워하는 이^^*) --[11/03-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