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다 !!! 육지가 보인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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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다 !!! 육지가 보인다. 1편

G 2 2,620 2002.11.11 20:13
어느날 처럼 반사적으로 눈을 뜨게된 추전도사님, 이게 나를 호칭하는 대명사이다 .

벌써 일주일째 새벽기도를 인도하다 보노라니 행여 시간을 놓칠새라 자명종에다 알람을 하여놓고도 부족하여 , 핸폰에다 알람기능을 입력해놓고 새벽잠 떨치고 일어나 새벽기도 인도하였던것이 벌써 6일이 지난게 어제 저녁이다 .

새벽잠 풀어헤치면서 일주일이 접어든 어제저녁은 , 내일만큼은 잠 한번 옹골지게 자겠다고 작심하였건만 깜박잊고 핸폰 알람을 해제를 하여놓지 않은것이 나의 불찰이였다 .

새벽녁부터 꼬꼬댁 꼬꼬댁 하고 핸폰에서 울어대는 것이다 .

글타 ! 어제는 바로 금요일 철야 예배였다 , 밤 12시 가까이까지 예배 인도하고 설핏 잠이 들어 간만에 단잠에 빠져든 나를 깨운것이 핸폰의 힘찬 닭울음 소리다 .

꼬꼬댁 !! 꼬끼요 !!

벌써 이곳 완도에 내려온것이 4개월째에 접어든다 . 내려온 연유를 궂이 댄다면 , 엄청 가난한 2년 선배인 임민성 목사님의 지엄한 명령이라기 보다는 달콤한 유혹에 빠져들었 던 내판단의 문제이기도 하다 .

아야 ! 니 , 낙수 좋아하제 , 이곳 완도 우리 교회 앞에서 낙수대 던지면 감생이 , 아까다이 , 이시다이 삼십다마, 오십다마가 바로 줄줄이 낚여 올라온다!!!! 글타 !! 바로 낙수꾼 목사님형의 감언이설(?) 에 속아서 , 뒤도 안돌아보고 내려온것이 바로 이 완도 예닮교회다 .

지난 일주일 임목사님은 서울 노회에 참여하고 세미나에 참여한다는 사유로 , 내가 지난 일요일부터 교회 예배 전체를 인도하여 왔던 것이며 , 어제는 밤 12시 가깝게 예배 인도하고 단잠에 빠져 들었다는 것이 그 전후 사정이기도 하다 .

한참을 뒤척이다 뒤숭숭한 가운데 눈을 뜬게 6시에 가깝다 , 교회앞의 빛나리광고 임사장님 바로 우리교회 유력한 기둥 집사님인 임경석 집사님의 가게이기도 하다 .

임집사가 부진런하게 짐을 챙기는 것이 어렴풋한 어둠속에서도 눈에 뜨인다 ,
임집사님 어디로 일을 가십니까 ?? 이게 바로 오늘 사건의 시작이였던 것이다 . 노화도에 간판하나 간단하게 달고 바로 갯바위 타겠다는 말한마디에 유혹당한것이 육지다 !! 육지가 보인다는 처절한 외마디를 외치게 만든 서곡이라는것을 햇병아리 전도사인 나로서는 전혀 알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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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G 낚시왕 01-11-30 00:00
165.213.1.1@ title="kkkaaa>hwangsa
궁급 합니다. 저번에 한 번갔다가 기냥 왓는 데..... --[11/14-13:29]
--


조금은 우리 말을 사랑합시다...... ^^ --[11/13-11:56]
--


G 사고뭉치 01-11-30 00:00
꽁트니까 !!! 혜량하옵소서 --[11/13-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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