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의 잔존부력이 얼마나 많은지 입질을 해도 제대로 끌고가지도 못하고
그냥 까딱거리더군요.
그런데도 정확한 챔질로 후킹을 시키시더라구요. ^*^
상차림에 회가 안 보여서 보는이가 좀 아쉬워서 그렇습니다.
회에 소주 한 잔 하셔야 제대로인데, 그 맛을 아셔야 다음에도 같이 나오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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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낚시에서는 고기가 물어주지 않아도 다음날 또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급함이 없고 여유있게 낚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한 표 드립니다. 저 또한 그렇거든요. 밤 하늘의 별을 보며
술 잔을 기울이는 그 낭만과 재미는 겪어 보지 않은 분들은 모를겁니다. 그것 때문에 야영을 들어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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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달 신고 낚시하시는 사진을 보고 좀 놀랐었습니다.
그러나 사진 밑으로 자세한 설명을 해 놓으셨네요.
정말 모기는 왜 그렇게 많은지, 야영의 최대 적은 모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인낚에서 파는 두보니를 써보세요. 정말 모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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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의 뜰채 쎈스나, 님의 꽁초 수거 종이컵 정성은 낚시인 이라면 모두가 본받아야할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마전 아바사 행사에 갔을때, 아바사 운동을 하기위해 오신 조사님들도 무의식중에 담배 꽁초를 바다에 버리길레 제가 그랬지요. "아바사 운동하러 오셔서 담배꽁초 바다에 버려도 됩니까?" 라고 했더니, 그분 하시는 말씀이 "습관이 되서...." 그만큼 습관도 고치기 어려울 뿐더러 아무생각없이 꽁초를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심지어 선장님들도 서슴없이 버리는 것을 목격하곤 합니다.
담배꽁초 하나 정화하는데 필요한 물의 양이 1톤이라고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아무리 바닷물이 많다고 해도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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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속의 고기가 누구의 고기인지는 몰라도 농어 잡으신 분은 대박이네요.
종일 손맛 보는데 팔에 엘보우 안 걸리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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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과 함께한 낚시여행, 정확히 말하자면 사모님을 동해 조사 만들기 위한 노력이 성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성공하셔서 훌륭한 인생의 동반자, 낚시의 동반자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듭니다-ㅎㅎ
사랑님 자세가 딱 나오는걸 보니 곧 프로에 입문 하셔도 될듯 합니다-
저희 모임에 한번 초대하고 싶읍니다
저희들 모임은 부부가 아니면 가입이 안되는 국내 유일의 부부조사단 입니다-ㅎ-
절반의 성공 축하 드립니다
두분의 출조길 항상 즐낚-안낚-되시길----
가끔 출조가면 부부가 함께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정말 부럽고
보기가 좋으시데요.
행복한 모습 잘 보고 갑니다.
두분 행복하세요.^^
부인과 함께 낚시 하시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저두 제 와이프랑 같이 갈려구 노력은
하는데 잘안돼네요
두분 넘 해복하구 좋아 보이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안낚 즐낚 깨끗한 낚시 하세요
한번만 님의 낚시를 포기하시고 아내에게 전념하여
낚시를 즐길수 있도록 함 해보세요.
의외로 쉽다는 걸 최근 느꼈습니다. ^*^
힘들지만 꾸준히 아내의 낚시를 도와준다면
언젠가는 보답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슬리퍼 신다가는 발이 오르막에서 신발이 미끄러져
발 다칠 확률이 있습니다. 슬리퍼는 자제하시고
뒤꿈치를 고정하는 샌들을 이용하시는 게
현명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
이제 좀 해보려니 아이가 셋이나.. ㅠㅠ
부러워 한 글 남기고갑니다.
가까운 동네 낚시터라도 자주 델구 가심이...
정신건강에도, 또 글에 있지만 맑은 공기를 마심으로서
육체적 건강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은빛붕어님과 같은분이 있기에 전자랑스럽습니다
진정 바다를 사랑할줄아시는 멎진 분이십니다
낚시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시는 진정한 낚시인으로 인정합니다
수고하셧습니다
너무 감사한 말씀 황송스럽습니다.
그 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노력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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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철수시간에 쫓기면 어쩔수 없습니다.
그래서 쓰레기 봉투를 보조가방에 매달아 놓습니다.
바쁠때를 대비해서죠.
그렇게해도 쪽잠자다가 철수배가오면 허둥지둥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그러고 돌아와서 가만 생각하면 찝찝해 잠도 잘 안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