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인 이기를 포기한 어부가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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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이기를 포기한 어부가된듯~~

1 백수&바보 10 3,551 2010.06.06 19:42
떨어져내린 그빛마져 아스라이 어둠에묻혀 적막만이 감도는 천지
  
웅크리고앉은 너의 그 검은그림자 마져도 사랑하고 음미하면서
 
조그만 등불이에 의지한채 나는 또다른 세계와의 소통과

흠모의 미련을 걷고자 길을 떠나려고 한다
 
하루를 접고 또다시 시작되는 싯점에서 흠모의 미련을 거두고자
 
길을 떠나야 된다는 야심에찬 바보
 
0:15분
 
내무께서는 한창 꿈여행중이고 유일한 아들새끼는 외출중이고
망설여진다
 
저토록 맜있는 잠을자고있는 내무의 코를 건드릴것인가?
 
아니면

현찰박치기 대절택시를 부를것인가?
 
망설이고있다
 
마루에 앉아 망설이고 있을즘 살며시 문을여는 음파와 함께

내무께서 토끼눈을 뜨고 몇시냐고 묻는다..
 
으~~일어났어?
 
아이고 됐다 빨리 가야되는 시간이다
 
그래 안늦건나? ? 깨우지"!
 
너무 맛있게 자는것 같아서 안그래도 고민중이였다아이가""
 
안늦건나? 좀늦다, "빨리가야 되건는데~~"
 
아이고 깜빡 잠이들어 삔내/!!
 
이미 바보는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1분 대기조로 있었기에 바로 자리 털고 일어난다
 
출발과함께 약속된기착지인 비봉i/c
 
벌써 도착하셔 기다리고 계신다
 
죄송하다는 인사와함께 목적지를 향한 관광차는 스치는 불빛들의 배웅따라 힘차게 내달린다
 
정착지인 홍성i/c 인접의 홍성낚시
 
새벽2시정도된듯 천지는 잠들고 간판불빛만이 우리의 일행들을 반긴다
 
너도나도 모든이의 희망참에 잠을 설친듯한데도 얼굴엔 누구나 다들 희망섞인
얼굴빛과...

천근 만근으로 내려눌린듯한 눈까풀을 억지로 치켜세우며 기여이 그곳 참돔의 얼굴을
보고자 쌍눈을 멀뚱거리는 눈망울들~~
 
똑같은 목적을 가지고 함께여서 더더욱 즐겁고 반가움~~
 
홍성항을 출발한 여행선은 목적지를 향한 질주가 시작되고
 
부지런하신 다른 여행선들은 벌써 도착하시여 열낚중이시고 우린5번째 도착이다
 
<img src=

 
도착은 조금 늦긴하였어도 여행선(아일랜드호)선장님 능숙한 순발력으로 여행선을 안착시키고
 
도착된 안착지 충남홍성 의 삽시도권 바다위
 
누구라 먼저랄것없이 채비하기에 열중이고
 
먼저끝낸 동료분은 벌써 애작대기에 꿈을싣고 여행을시킨다
 
당달이인 바보도 마음은 있으나 여전히 동이트기전에는 할수가없다
 
두눈위에 겹으로 두눈알을 더함에도 역시당달이다
 
더듬더듬 서경피싱까폐 방장님이 곁으로 오시더니 채비를 도와주시내~~
 
이럴땐 구세주 보다 더반갑고 감사함이란!!!!~~~
 
이곳까지 데벌다 주신것만도 고맙고 감사한데 이곳 저곳을 돌며 채비나 미끼 등등을
 
세심하게 살펴주심에 참 직업엔 귀천이 없다지만 저토록 고생하시면서 하시는걸
 
볼때마다 감동또한 더하고 밤새 운전하심에 피곤도 하실텐데 함께하신 모든분들의
 
소망과 목적이 이루워 질수있게끔 동분서주 하심에 나도 저렇게 할수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모습을 닮고도 싶고 또한번 감동한다

덕택으로 이른 채비를 끝내고 먹음직스럽게,푸짐한 새우꽃으로 장식해서  첫캣칭을 하여본다
<img src=


와중에  다른 동료분들께선  연신 줄다리기가 시작되고
왜? !! 내겐 소식이 없을까?
뭐가 잘못됐나?
채비걷어 확인  별로 이상할게 없는것 같은데
와중 동료분들께선 연신 여기 저기서 아우성이고 선장님과 서경피싱사장님은 뜰채질 하기에
동에번쩍 서에번쩍 정신이없고
기우에 불과했나?!!
새우 한마리에  참양 한마리  연신 고개를 내밀고 웃어준다
이상태라면 이것으론 몇마리나'???!!!!!
 

연신 고개밀어 웃어주는참양 때문에 팔이 우직하니 아파오고
 
2~3시간만의 조황 무슨일이 이런 일이있을까?
 
이건 낚시가 아니라 가히 어부 수준이다
<img src=

 
폭발적으로 물고늘어지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눈빛이  더더욱 아름답고
이렇게 예쁠수가 있을까?
 
하도 예뻐서  놓질 못하고  내욕심 이상의 조과물에  또한번 놀라면서도
 
계속 그양을 데리러  마중보낸다 적은 새우한마리로~~~
 
즐기다보니 잠시 잠깐의 순간인듯 두세시간이 지나고
 
거짓말처럼 참양이 감쪽같이 사라졌나?
 
소식은 없고 보낸 새우만이 덩그러니 내게 손짓한다
<img src=


 

몇회의 조행끝에 말로만 듣고 사진과 글로만 봤던게 내앞에 이렇게 현실로 되고보니
 
어처구니가 없고  지금도 믿기지가 않음은 왜일까?
 
누군가는 대박 이라고 하시던데~~
 
바보생각은 어부도 한번에 이렇게 잡을수 있을까? 라고 생각이 된다
 
내게 이렇게 행운을 잡게 하여주신 아일랜드호여행선 선장님께 지금 이순간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곳까지 나를 데버다준 http://cafe.daum.net/seokyungfishing  사장님의
안목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싶다
<img src=

 

각자의 쿨라에 골고루 나눔을갖고 역으로의 회향이시작된다

피곤이 엄습하고 관광차에 육신기대여 피로를 삼키며 회향
 
또 한가지의 걱정이 머릿통을 때린다
 
보금자리에서 쫏겨나지나 않을까? 하고~~

이렇게 많이 잡아와 버렸으니 또잡아 오라고 쫏아내면 우쩌건내'
 
큰일이다 체력이2~3일은 쉬여야 될낀대 그것도 모리고 또 쫏아내면 큰일이니
 
잡아 와도 걱정 안잡아 와도 걱정 그래도 1년동안 맛볼수 있는 양을 업고 왔싱깨 나는좋다
 
님들 건강하시고 지금이 시즌인듯............

자세한정보는 다음까폐서경피싱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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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1 삼여 10-06-07 10:54 0  
우와~~~~~ 저러쿠롬 많은기 모두 참양이라니..... 첨에는 뽈락인줄 알았심다. ㅎㅎㅎ 부지런히 한우물만 파시더니.... 대박 축합니다.
1 백수&바보 10-06-09 18:01 0  
감사합니다
당한저도 놀랬습니다
완전 그날은 참양들의 모임터를 훓텃나봐요
건강하십시요
1 심원 10-06-07 11:05 0  
재미나는 조행기 잘봤습니다...
항상 같을수없는 조황이기에 지나치지만 않다면 호조황일때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어야 되겠지요..
1 백수&바보 10-06-09 18:03 0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지고와서 필요한 곳에썼습니다
건강하십시요
50 발전 10-06-08 00:30 0  
정말 대박이네요.
저렇게 많이 잡으셨으면 올라가시다가 당진에 몇 마리 던져 주셨으면 좋았을 것을.......
.
사모님께서 비봉 IC 까지 배웅과 마중을 나오시나 봐요?
깨우라는 사모님과, 깊게 주무시는 사모님 깨우기가 미안해 하시는 마음을 사려 짐작해 볼때 젊은 제가 배울것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그 많은 참양은 냉동실로 들어갔겠네요.
얼큰한 참돔 매운탕과, 매운탕 국물에 끓인 국수가 생각납니다.
.
참돔 피크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한번 다녀와야 하는데, 여건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즐낚, 안낚하세요.
목요일 주주모임과 관련하여 전화 드리겠습니다.
50 백수&바보 10-06-09 18:10 0  
그렇잖아도 아직은 일면식도 없지만 사진올리기를 님덕분에
잘배웠기에 진정으로 생각이 났습니다
네!배웅이 아이고 내다버릿다가 불쌍해서 다시 줏으로옵니다
참양들은 오는뒷날 가가호호 한마리씩 던져주고 꼬와났십니다
주주모임후에 꼭한번 동행 하였으면 합니다
토요일 저녁 도착으로 염치없이 한번 가볼까 합니다
괜찮은지 모리건내요?
건강하십시요
50 삼여 10-06-09 20:44 0  
백수님!!!
프로필에 전화번화가 미공개라 연락드리지 못했습니다.
오시는 길 조심하시고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50 발전 10-06-11 08:34 0  
어제 주신 참돔 두마리 너무 잘 먹었습니다.
회사 과원들과 야유회 갔다가, 바보님이 보내주신 참돔 두마리를 회치니
"산에 와서 자연산 참돔 먹어보긴 생전처음이라고" 모든분들이 너무나 좋아하셔서, 제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정말 감사드리며, 잘 먹었습니다. 다음엔 제가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토욜 뵙겠습니다.
1 더블티켓 10-06-11 11:22 0  
와우~~~!! 난 언제 저렇게 잡아 보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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