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난 외연도와 더불어(9/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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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 외연도와 더불어(9/21~23)

1 백수&바보 0 1,383 2010.10.02 15:50

천상의 그림으로 수놓여진 청명한 하늘,

전형적인 가을임을 손짓하는 풍경화숲들.....

그토록 뜨거웠던 너의 그자취는

무뎌진 힘으로

간혹의 발악만이 존재하고,

뜨겁게 나를 괴롭혀주던 너의 그패기는어디로.~~

사라지고,

조석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으로 내게 손내밀어주는

전형적인 가을의문턱.

그,

그림자 따라 내려온 가을비

비에 젖은 대지 군데 군데엔 흔적의 웅덩이가

생겨나오고

나는 그 웅덩이에서 너의 그 아름다운 환영을 그리며 빠져든다.

...

잔영으로 수놓여진 머릿속

까만 어둠속에 같혀진 산수화 의 그림자 마져도 삼켜버린 천지는

고요속에 꿈틀대는 그곳의 경치속에 휘말려 들고

마음은 언제나 그곳을 향한 꿈을꾸며

헤여나지 못하고 허우적 거림은 무슨 조화 일까?

.........


하루를 마감할 쯤이면

반탄적으로의 일상처럼 갯바위 총들에게 무언의 눈인사하고

아방궁을 향할때마다

.

비봉i/c가 생활의 일부처럼 가슴으로 파고들고
?/?
오늘은
또 누가 어디로 가고 있을까?....?

그곳이그립고

안개처럼 새록새록 피여나는 추억

발길따라 더듬어 그곳으로 가야겠다.

곤 파 스 란 태 풍 도 흔적 만을 깊이 남기고,


 


자연의 섭리앞에서는 어쩔수없는

무지함을 감출수가 없고

우리는 또한번 나약 할수밖에 없는

동물임을 새삼스레 깨닫고

그 자연에 육신을 맡기고


살아야 된다는 허무는

나만의 생각일까?


 

 

  <img src=

 
01 곤파스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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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자연에 순응하고

절제 하면서도 시간의 흐름은

다잡지 못하고 시간과 세월따라


변하는 자연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그자연과 더불어 지금도 삶과의 전쟁을

하나보다,

가을의 전령사 처럼

나래짓 하는 저모습에서

한가닥 희망이라도 잡기위해

발버둥치고

무거운 머리에서의 해방이 되기 위한

위안길 에 나서 볼까한다,

 
02 | 활짝웃는해바라기는동쪽만을향해웃고~~


 


몇일 후면

다가올 추석명절

조상님전에

올려 드릴것들은 제대로 준비 된듯하고,

가족친지들의 모임에

싱싱한 횟감이라도 마련하러

떠나보자는

반가운 비서통의 안내

바로콜~~

바보는 또한번

 이곳을 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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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9월21일 외연도에서........!!
  

 예보상으론........~~

가끔의 비를 동반한 돌풍예상

망설여진다.


그래도 어쩌랴?

마음은 벌써 그곳에서 멈추고 있음을.....~~


깊이 후회 하지 말고 떠나자.~~ 

이것 저것

주섬 주섬 챙겨 애마에 실으니

천사님 쌍눈을 부라리며 어디 갈려고???~~

응!!

어디?

으~응~추석날 식구들 오몬 회떠먹고로 내 게이잡아서 살려오깨~~!(바보생각)

새벽을 향한 야심한밤01:00


잠든 천사에게

살째기 시간됐다고 귀띔하여

이놈 바보갔다 내다버리로 가자고 하여


~~출발~~

히끄므레이 눈을뜨고 나를향한 달빛그림자

그빛따라 내다 버려진 비봉i/c

얼마지 않아 나를 그곳까지 데버다줄 눈에 읶은 관광차

"반갑다!! 언제봐도~~"

모두의 꿈과 희망을 실은 관광차는


쉼없이 내달려

눈에 박히듯이 선명한


홍성i/c근처의 홍성낚시 라는 네온이 눈에들고

때이른 아침식사를 이곳에서~~해결 취향따라~~

식사를 끝내고

중간 기착지를 향한 관광차의 줄달음에

무겁게 짓눌르는 이마밑 아래산에

최면을 걸고

멀뚱 멀뚱 동그란 눈동자를 이리 저리 굴리며 도착된 남당리항,

간단한 짐을 정리하고,


조용하면서도 우렁찬 기합소리로,

새벽을 여는 소리를 뒤로하며 쾌속질주를 한다.


얼마나 달렸을까?

엔진의 울음소리도 점점 쇠약해 지고

선장님과


우리들을 이곳까지 데벌다주신 감사한 님과 함께 앙카 놓기에 여념이 없다.

바른 자세로 앉은 유람선........


전투 준비 하랍시는 멘트가 귓전에 노크한다.

눈뜬 당달이도 더듬 더듬 서투른 손놀림으로

애지팽이를 꺼내들고 4호의 기립 기생에 성과열을 다하여 곱게 꾸려보고,


다홍저고리에 검은치마를 두른 여린몸체를 사정없이 바다에 집어 던져 버린다,

너보다 더고운님을 업어 오라고~~

허~어 이런 난리다


라운지가 빙글빙글 요리 조리 정신이 없이 좌로 우로 역으로  정신을 못차리는 라운지.

너울 또한 한몫 하고 있으니 이럴 어쩔꼬~~?


또한번 바보가 될 전주곡 인가?

허나어쩌랴~

게이를 잡아서 살려 온다고 큰소리는 뻥뻥 쳐놨으니 말이다,


걱정이 슬슬가슴을 짓누르고 머릿통도 어질어질 복병이 찿아 오는듯도 하고

찰나다 찰라의 순간 관광선이 어수선하다.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는 참양이 활짝 웃으면서 인사를 하기 시작된다,

바보도 집중하여본다

촬촬흐르는 라운지의 물길따라 춤을추던

기생의 몸체가 수상쩍다 싶더니 금방 시야에서 사라지는게 아닌가!!

어느새 고운님을 업는데는 성공을 한것같다

힘껏 지팽이를 하늘 향해 손짓하고

4호의 원줄에 믿음을 건네고 힘찬릴링~~~

매롱 매롱 매달려 응석을 부리는 "참돔!!

희망품고 찿은 이곳 외연도는 역시 나를 배신하지 않는구나~!

 사모하는 너의 입맞춤을 받았으니 나는 또다시 일상으로


나를 기다릴 천사곁으로의 역향이 시작되고......>>(2010,09.21일)

NO. 04(09,21~23한가위다음날)더도말고,
                    덜도말고, 오늘만같아라!!
 
어제의 너울성 라운지에서 놀다가 왔더니
 
몸이무겁다,아침 일찍차례를 지내고
 
약속된 게이의 체포에는 성공을 하였으나
 
살려 오는데는 성공하지 못한 관계로
 
내일의 벌칙으로 새우 소금꾸이로~~
 
대신 하겠다고 약속하고
 
한껏 들뜨고
 
행복한 하루를 마감하고 약속대로
 
우린 화성 궁평항 으로~~ 
 
온천지가 누렇고
 
초록의 산천도 마지막 발악의 초록이
 
한창이고 개눈엔 뭐라고 궁평항의풍경은
 
눈을 어지럽히는 수족관들에
 
"꽉꽉찬 게이들의 군단들"
 
저기다가 낚싯대 한번 담가 보몬 어떨까?
 
그냥 담구기만하면 마구마구
 
물고 늘어지것는디~
 
그냥 줏어 담건는디 환장 허것다.ㅋㅎㅋ
 
그래도 어저랴?
 
그건 못하는 것이고 꿈으로만 남겨두고
 
약속대로 벌칙 기합이나 받아야 되겠기에
 
우리 식구들은 그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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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궁평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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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궁평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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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화성,궁평에서~
빙빙둘러 우리집천사님과 식구들의 선택에
바보는 주인따라 졸졸졸 말없이 애견마냥
뒤따르고 마주앉은 난전의 탁자에
자리잡으니 소금으로 만든방석위에
새우들이 나란히 나란히 점점 연홍색으로
변하고,가을따라 찿은 빛깔의 향연속에
한잔의 주(酒)와 더불어 맘껏 먹고나니
세상 부러울게 없는 천상의황제 가
된기분으로 입택을한다,

    님들 건강 하십시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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