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낚시도중 학꽁치나 자리돔 등이 물려 나오면 패대기치는
조사님들이 대부분이나, 그 잡어들만을 원하거나 가족들 끼리
오붓하고 가볍게 즐기실 분들을 위해서 나만의 비법을 골개 합니다.
지역적인 여건상 제대로 맞지 않을수도 있으니 잘 않된다고 욕 하지 마시고
많이 잡으신 분들은 주위에 알려주시고 저에게도 리플 많이 해주십시요.
이 조법은 본인의 경험으로는 거의 살륙 시키는 조법이라서 나 혼자서만
안주거리 해결을 위해서 사용하고 타인에게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많은 님들이 그 잡어들에 관심이 많으시길래 알려 드림니다.
먼저, 물오징어 한마리를 구입하여 취향에 맞게 요리해 먹습니다.
이때, 본인이 다리를 매우 좋아하더라도 몇개는 남겨 놓고 남겨진 다리의
껍질을 벗긴다음 흰설탕을 이용하여 절임니다. ( 질겨지고, 더 잘뭄 )
바늘은 붕어바늘 작은걸 쓰시고 카드채비처럼 4-5개를 묶습니다.
절인 오징어 다리를 밥알 정도크기로 잘라서 바늘이 나오도록 ( 중요함 )
꾀어서 던진다음 살살 끌어주면 되며 도중에 한두마리가 물어도 계속
들고 있으면 3-4마리가 물리면 거둬드리면 됩니다.
한번 미끼를 꾀면 수십마리를 잡아도 다시 손볼 필요가 없으며 아무리 장타를 쳐도
떨어질일이 없으므로 같이 낚시하는 사람에 비해서 10배이상의 조과가 보장 됩니다.
어종에 따라서 수심만 달리하면 되므로 편안한 낚시를 할수 있습니다.
비록, 잡어이긴하나 그들도 생명체 이므로 자신이 필요한 양 만큼만 잡는
성숙한 낚시를 하시기를 바라며 대단찮은 기법이나마 고유하고자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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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잡어들한테 업을 쌓는것 같아 불안하네.... ㅎㅎㅎㅎ
안전에 유의하시고 즐낚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