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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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 여행..

12 이스크라호 44 3,043 2010.11.27 18:11
안녕하세요..
이스크라입니다.
낚시점을 차린후 점주,선장인 관계로 조행기를 올리지 못했는데..
이번에 가까운 분들과 먼바다 추자를 다녀왔습니다.
 
기상악화로 출발을 할지 말지 갑론을박을 하다가 오래전부터 일정을 잡았기에 강행키로 했습니다.
사실 21일 일요일 동호회 정기 출조를 다녀왔습니다만 정기출조 짐 그대로 싣고서 완도로 출발햇습니다.
여관을 잡고 하룻밤을 묵고 월요일 아침 추자도 들어가는 객선이 뜨길 기다렸으나 풍랑주의보로 결항.. ㅠㅠ
 
결국 다시 나로도로 돌아와야했습니다..
추자도 들어가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수요일에 날씨가 좋아진다는 희망을 안고 화요일 오후에 다시금 완도항에 침투를 합니다.
지난번 묵었던 여관의 똑같은 방을 배정받아 하룻밤을 보내고 드디어 수요일 아침 추자행 한일카페리3호가 출항을 합니다..
 
완도항 <-->추자신양  한일 카페리3호에서....  나로도대물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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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도 대물 형님과 쿠웨이트 박 삼촌........ 선상 갑판에서....&lt;img s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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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에 도착하여 점심 도시락을 까먹고 곧바로 추자 첫 낚시를 시작합니다.
밖미역섬으로 출발...........
수심 4m...
내렸을때는 중들물이 진행중... 홍수난 강물인줄 알았슴돠...
이런데서 우캐 낚시를 하란거지???
하지만 만조가 되니 정말 환상적인 포인트로 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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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자리 왼편 11시 방향으로 절명여가 보입니다.... 기상이 좋지 않아 갈수도 없지만 꼭 가보고 싶은곳중 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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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로 돌아서면서 40cm급 긴꼬리벵에돔이 얼굴을 디밀더니 60cm급 참돔이 발밑 수심 3m에서 물고 먼바다로 째더군요.. 그리고 나서 선장님 말씀데로 감생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벵에돔과 참돔의 시원스런 입질에 비해 감생이 입질은 상당히 약습니다.
바늘 벗겨짐을 당하고 몇수 건져 올립니다...&lt;img s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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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의 살림망을 빌려와 사용했는데 이런... 벵에돔이 탈출했네요.. ㅠㅠ
나로도 대물형님은 맞바람 맞으며 벵에돔과 부시리를 잡아 왔더군요..
첫날 낚시를 마치고 민박집으로 돌아와 맛있는 벵에,돌돔,감성돔 회에 소주 한잔을 했습니다.
 
제주 횟집 사장님,,, 서울에서 오신 두 조사님,, 그리고 술을 엄청 좋아하시던 홍성에서 오신 조사님들..
반가웠습니다.. ^^
 
원래 함께 추자 들어오기로 했던 은랑님이 해남 황제호로 들어오셔서 합류를 했습니다.
곰돌이 푸우~~같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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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요즘 벵에돔이 자주 나온다는 소머리섬으로 고고싱..
헌데 이미 포인트에 진입하여 전자찌 달고 낚시하신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2인1조로 저는 쿠웨이트박 삼촌과 은랑님은 나로도대물형님과 수심 얕은 여밭에 내렸으나 무식한 혹돔과 망상어들과 놀다가 결국 꽝을 치고 말았습니다..
 
서울 두 조사님과 홍성 조사님들은 벵에돔을 상당히 잡아 놓으셨더군요..
헌데 홍성 조사님들은 역시나 민박집의 살림망에 벵에돔과 돌돔을 상당히 잡아놓구 철수하려고 살림망을 들어보니 고기가 한마리 없이 다 도망가고 없었다네요..
민박집에 있는 살림망들이 너울에 다 찢겨있었나봅니다..
 
본섬 포인트로 이동하여 열낚을 해보았지만 심한 너울과 맞바람에 고생만 했습니다..
오늘따라 무지 무지 열심히 낚시중이신 나로도대물형님...&lt;img src=

저는 손가락만한 참돔 두마리 낚고선 혼자서 셀카중입니다..&lt;img s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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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낚 "김병달"님께서 사이즈 작은 다이와 모자를 무료분양해주셨는데...
이놈마저도 제겐 크더군요.. 어머니께서 모자 뒷부분을 터서 다시 꿔맸는데도 살짝 큽니다.. ㅠㅠ
김병달님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둘째날 확실한 꽝을 치고선 모두들 저녁 8시가 되기도 전에 골아떨어집니다.
셋째날은 다시 밖미역으로 가기로 하고 저와 은랑은 첫날 진입한 포인트에 내립니다.
나로도대물형님과 쿠웨이트박 삼촌은 푸렝이 큰연목에 내렸답니다..
밖미역에 바람과 너울때문에 내릴 포인트가 없어 푸렝이로 갔다네요..
 
아침 썰물에 은랑님이 감생이 한마리 낚아내고 제가 부시리 70cm 한마리 걸어서 뜰채질하다 바늘 벗겨지고 은랑님은 목줄 터지고... 갑자기 부시리 녀석들이 들어왔는데.. 참돔인줄 알았다는... ㅠㅠ
들물이 시작되자 다시금 홍수난 강물처럼.. 도무지 낚시할 여건이 안됩니다..
2시간 낚시하고선 라면 끓여먹고 커피 마시고... 물돌이 시간을 기다리는데...
은랑님은 황제호 타고 나가야할 시간이... 은랑님 보내고 낚시 시작하려고 했는데...
함께 철수하자는 선장님... 결국 셋째날도 그렇게 꽝을 치고 철수를 합니다.&lt;img src=

밖미역을 뒤로 하고 푸렝이에 있는 나로도대물 형님을 태우러 열심히 달려갑니다.. &lt;img src=

푸렝이쪽은 바람도 없고 조용하네요....
우린 바람과 너울에 엄청 고생했는데... ㅠㅠ
하지만 이곳도 반대편에 엄청난 바람과 너울이...
그런와중에도 고무보트 타고 혼자서 선상 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푸렝이 연목에 내린 나로도대물형님과 쿠웨이트박 삼촌도 볼락 몇마리외 꽝입니다...
이렇게 2박 3일 추자도 낚시를 이틀간의 꽝과 함께 마감을 합니다...
 
푸렝이 맞은편 사자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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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허무하고 조금은 아쉽고... 그래서 다시 가고 싶은 그곳.. 추자도...
3일 내내 좋지 않은 기상으로 바람과 너울에 고생은 했지만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추자도 큰물 선장님과 가이드분.. 그리고 맛있고 따뜻한 밥을 차려주신 할머님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뵙지요..
 
추자도 일정과 사진의 날짜가 일치하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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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댓글
9 곰돌감시 10-11-29 08:47 0  
추자도 잘 보고 갑니다. 저희는 12월 26일에 3박4일로 출발 계획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9 이스크라호 10-11-29 18:25 0  
이번에 저희 들어갔을땐 물색이 감성돔 낚시하기엔 다소 맑더군요..
다음주 정도면 추자 감생이들이 쏟아질듯합니다.
포인트 곳곳에 고기들은 들어차있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만..
조과와 연결을 못 시킨건 아무래도 실력이 없어서인가봅니다.. ^^
추자 여행 잘 다녀오십시오..
56 찌매듭 10-11-29 14:32 0  
추자는 이제, 그리 먼섬도 아니건만 바다속에 있다보니 들고나기가
사람마음대로 안되는가 봅니다.
추자만 열심히 다닌적이 있었는데 점점 나빠지면서 찾질않게 되었지만
추자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평생을 다녀도 속속들이 알수 없을 정도로 많은 포인트와 여건들....

오랜만에 가게까지 비워가며 큰 마음을 먹고갔는데 뜻대로 좋은 결과를 못보신게구요...
그래서 다시찾게 되는건가봅니다.

낯익은 추자의 사진들을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구요~~~~~
건강은 어떠합니까? ^^//
56 이스크라호 10-11-29 18:27 0  
찌매듭님 안녕하세요..
찌매듭님의 조언 덕분에 추자도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기대했던 조과는 올리지 못했지만 낚시인의 로망인 추자에 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하더군요..
노모님의 환후로 맘 많이 쓰일터인데 제 건강까지 여쭈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원도권 낚시를 다닐만큼 아직은 거뜬합니다만..
항시 조심조심합니다..
감사합니다.
2 지도감시 10-11-30 11:29 0  
조행기 잘읽었습니다...

저도 년말 휴가삼아서 28일부터 내년 2일까지 계획하고있는데,

감시보다도 마눌님을 어케 밑밥으로 유인할지 고민입니다...ㅎㅎ
2 이스크라호 10-11-30 16:33 0  
가장 붐빌때 추자도 들어가시는군요..
제가 추자 들어갔을땐 추자가 텅텅 비었더군요..
년말엔 사람들로 북적거리겠지요..
아무튼 진한 손맛 보시고 오십시오..
1 은비아방 10-11-30 15:42 0  
꿈의 낚시터 추자섬에 다녀오셨군요""
이제 점주인 관계로 직접 자주 조행기는 힘들지만""
이렇게 좋은님들과 다른 밸 타고 떠나면 언제든 멋진 추억이 되겠지요""
여튼 먼 추자까지 가셔서 큰 조황은 아니지만 참돔과 감성돔을 보고왔으니 다행입니다""
언제나 건강 잘 유지하시고""
늘 좋은일이 님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 이스크라호 10-11-30 16:35 0  
은비아방님 반갑습니다.
갑돌이 사냥도 끝물이지요?
이제 은비아방님 발전소 드나드실 때가 되셨넹... ^^
오늘은 모기백도 들어가다 엔진 이상으로 광도에서 한작대기 하고 왔습니다..
고기는 못잡고..
원더랜드 뜰채 수장하고 왔습니다.. 꺼이꺼이.........
뜰망이랑 해서 30만원을 물속에 쳐박아버리고 왔네요...
흐미 미챠................
1 나는맨날황이고 10-11-30 23:44 0  
안녕하세요^^ 이스크라호님 즐거운 조행길 구경 잘하고갑니당 ㅎㅎ
명성에 맞는걸맞는 추자도  역시나 날씨가 안도와주네요 ㅎㅎ  대물잡기가 얼마나 힘든지
사진으로도 느껴집니다ㅎㅎ 매번 낚시갈때 날씨만 바쳐주면~하는아쉬움이 몇번있었는데
역시나 날씨만 좋았더라면 큰대물 많이 잡으셨을뜻 하네요 ㅎㅎ
그래도 참돔 감성돔 씨알은 좋네요 ㅎㅎ
부럽습니다~ 추자도 ㅎㅎ 언젠간 꼭 가보고 싶네요 ㅎㅎ
항상 안낚하시구 즐거운 조행길되십시요~
1 이스크라호 10-12-02 16:41 0  
맨날황님 안녕하세요...
우째 님의 닉네임이 제 상황과 어울리는지..... ㅠㅠ
추자가서 원없는 대물 손맛을 보길 원했으나 그러지도 못했구요..
그저께 광도가서 꽝치고 30만원짜리 뜰채 수장시키고.....
어제께는 모기백도가서 4짜 한마리 잡긴 했는데 카메라 수장시키고..
요즘 맨날 바닷속에 돈을 풍덩풍덩 던져주고 옵니다. ㅠㅠ
맨날황님.. 올 겨울 대물하세요...
1 계두식형아 10-12-01 12:10 0  
나는 언제 추자가보나유~~대신 안자서 구경 잘했습니당~^^
건강관리 잘 하시고 조만간에 함 뵙도록 하지요(나로도님 안면이많아요??)
1 이스크라호 10-12-02 16:44 0  
계두식형아님 오랜만입니다..
잘 계시지요?
어제 모기에 가서 4짜 한바리 했습니다. ^^
그저께는 뜰채, 어제는 카메라를 바다에 던져주고 왔네요...
나로도대물님.. 하두 낚시를 많이 댕기는 양반이라 어느 낚시배에서 만나셨을지도.. ^^
그저께 교통사고로 차가 몇바퀴 굴렀는데.....
어제 저랑 낚시다녀왔습니다...
1 입질의추억 10-12-03 15:52 0  
박미역과 사자섬 올만에 봅니다~ 아직 긴꼬리가 나오나봐요.
저도 올 겨울엔 와이프 델꼬 추자 한번 가고 싶은데 일땜에 집에서 이러고 있습니다.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
1 소머리섬 11-01-31 18:37 0  
하하하~~~ 소머리섬에서 "꽝"을 치셨나봐요? ㅎㅎ~~
제아이디가 소머리섬"" ㅋㅋ
추자에서 꽝이 길어지면 찾는곳이 소머리섬, 쇠코입니다.(11월~1중순)
그곳은 대체적으로 갯바위 벽면을 노리시는게 좋겠네요^^(제생각임)
조행기 잘 보았으며 추자가 그리워 지네요. 언제 다시 갈수있을려나???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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