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꽁치잡으러 가던날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학꽁치잡으러 가던날

G 1 3,601 2003.02.03 10:46
어제 오후경에 오륙도에 갔습니다.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날이 날인만큼 좀이 쑤셔 가까운 오륙도로 들어갔답니다.
시간은 오후 2시경..
정말 인산인해더군요..
일자방파제에 공사중이라 일반인 출입금지라 그런지 오륙도로 다 모인것 같았습니다.
배를 대고 내려 보니 조사님들 쿨러에는 학꽁치가 조금씩 담겨져 있더랍니다.
섬 뒷편으로 돌아 .."솔직히..낚시할만한 곳이 없었음..사람이 너무 많아"..가보니 그곳 역시 ..
조금 틈이 있는곳이 있어 " 솔직히 옆에님 미안했습니다..."낚시를 해보았습니다.
품을 가지고 가지않아...그래서 그런지 옆분은 따꼼따꼼 잡아 내시고 나랑 동행한 선배는 헐~~~
크기는 아직 25~30정도로 씨알을 잘았지만 옆편에 계시던 부자조사님은 연신 잡아 내시더군요.

저랑 선배님은 그냥 대를 접기로 하고 다시 선착장으로 나오는데 솔직히 너무 더럽더군요.
크릴 빈봉지를 비롯해서 크릴곽....그리고 바위에 온통 품 찌꺼기....그리고 담배꽁초....
저도 자주 통영.고성으로 나가지만 오히려 가까운 연안이 더 관리가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다른 조사님도 그러하시겠지만 저는 가면 갯바위 전체를 청소하기엔 무리라 제자리만큼은 꼭 치우거던요.
이제 낚시라는거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지만 시원한 공기를 가르면서 배를 타고 섬에 첫발을 내렸을
때 눈쌀을 찌푸리게하는 쓰레기(품찌꺼기..크릴봉지.크릴곽.담배꽁초..)는 안보였음 합니다.
그래서 내가 내린 이섬은 사람의 흔적이 안보이는 아주 깨끗한 섬이라는 생각으로 낚시를 해보았음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학꽁치의 조과는 부지런함에 차이가 났습니다.

다들 깨끗이 하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1 댓글
G 101용사 02-12-01 00:00


2.10일 여서도로 출조했느디요. 꽁치 뜰채로 떠가지고 왔구만이라우.뜨는 방법은 밑밥1-2주걱을 주고 꽁치가 모여드는 순간 뜰채로 뜨기만하면 장소는 직벽이 유리 -[02/10-13:31]
-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