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심해침선낚시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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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심해침선낚시를 다녀와서..!!

G 3 2,442 2003.03.20 00:42
3월 11일 인천의 연안부두앞

26노트의 쾌속선 S호는 새벽어둠을 가르고 아주 먼바로의 침선좌표로 출발했다

모지역에서는 3시간정도만 나가면 좌표가 나온다고 하지만 인천의 지형적으로 들어가있는 상태라

그지역보다 시간이 더걸린다 그 단점을 이른 출항으로 메꾸고 4시간정도를 나갔을까!

근해채낚시출신의 선장님이 낚시할 준비하라는 방송과 함께 대어의 꿈을 안고 만반준비를 했다

낚시꾼들은 제각기 만들어온 채비와 24호~28호의 다양한 바늘을 묵으며 비장한 각오를 하는듯했다

이읏고 기적소리 삐~~!! 일제히 낙시대를 담구고 침선특유의 지깅질을 했다 채낚시출신의 선장이라서

그런지 프로로서의 기술과 방법을 설명하며 대어를 낚아올리라며 재촉을 한다

그순간 묵직한 챔질 !! 선장님의 조언데로 여유로운 챔질과 함께 릴을 감아올렸다 우럭대가 활대처럼

휘었다 릴질도 잘않될정도다 옆에서도 몇몇분들이 어신을 받았다 어신늘 받은 사람들은

수심 80m의 기피에서 알지못할 묵직한 입질의 주인공을 올려내기위해 " 끙끙~~"

"어 휴~~어휴~'하며 필살을 쓰며 릴질을 해덴다 하지만 대어를 낚았다는 맘에 힘든건 문제가

아니었다 이윽고 "와~하~~"" 갓난아이만한 60급의 개우럭들이 올라왔고 동해에서만 볼줄알았던

대구가 얼굴을 내밀었다 인천에서 성공하리라 의심반 걱정반이었지만

발빠른 배와 선장님과 선주의 겨울동안의 투자와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것이었다

나또한 교통이 편한 인천에서 아주먼바다의 심해침선낚시를 할수있게되어 기뻤다

S호는 섬하나없이 바다밖에 보이않는 곳에서 몇개 의 침선좌표를 더 뒤져서 쿨러들을 채우게

하고 3시무렵 선장님의 "집으로 갑시다"란 말과 함께 힘차게 바다를 가르며 인천으로 향했다

비록 배로 가고오는 시간이 일반낚시보다 많이 소요 되었지만 심해의 왕우럭과 대구의 손맛을

본다면 시간은 문제가 되질않았다 아직도 그날의 손맛과 내최고의 왕우럭 모습이 생각난다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푸르르게 펼쳐진 바다와 쾌속선의 엔진소리와 바다바람을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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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G pjmpjmjj 02-11-30 00:00


uy -[03/21-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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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낚시달마 02-11-30 00:00
댓글 지우지마시고 본문을지우시는게 타당한줄 아뢰오 -[03/24-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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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parkbss 02-11-30 00:00
맞소이다. 댓글 지우지마시오. 본문을 점주/선장 번개조황란으로 옮기시오. -[03/26-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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