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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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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가까운 낚시 포인트치고 우리 "꾼"들은 대.소변 보기가 참으로 난감한 때가 있다!
요즈음은 여성들도 낚시에 매혹돼 가족과 함께 낚시에 동참 하므로
주변의 남자 낚시꾼들은 으슥한 곳을 찿아야 하는데 마땅한곳이 별로 없다!
본인 역시 동해안 어느 방파제에서 주변의 "여 조사"때문에 "혹시나" 누가보지나 않을까?하고
"삼바리" 밑으로 들어가서 허리끈을 풀고 시원스런 "물 줄기"내뿜는 찰나!
"으악" 그옆에는 또 다른 여성분이 앉자서 볼일을 보는게 아닌가!
직통으로 나의 "게불"? 을 봤으니 "으하" "창피"! 이기 뭔일? 낚시고 뭐고 얼른
장비 챙기고 정신없이 "토낀적"이 있었다!
6.25 동란 직후 군대가 재정비 할무렵에 어느 바닷가마을 이른 새벽에
"재첩국"을 머리에 이고 바쁘게 걷던 "아지매"가 갑자기 "오줌"이 마려웠다!
그러나 머리엔 "양동이"에 가득찬 "재첩국"을 이고 있는데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내릴수가 없는 상황 이었다!
새벽 시간이라 길가는 사람도 없고 해서 바닷가 바위 사이로 들어가 살며시
치마자락을 걷어올리고 "살포시" 앉자서 오줌을 누는데 "아뿔샤"!
여기서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다!
하필이면 "바다 게" 구멍에다 오줌을 눈 것이다!
가끔씩 낚시꾼들의 뜨끈뜨끈한 물세례를 받아왔던터라 "게"는 "독"이 올라도 한참 올랐는데
오늘 "임자"제대로 만났다!
엉뚱하게도 오늘 "재첩국"장사 아지매가 "희생 양"이된것이다!
그 연하디 연한 살점을 그대로 "찝어 버린것"이다!
조용한 새벽을 가르는 소리!
"사람 살리소"! 사람 살리소! 살려주이소! 살려주이소!
*****************잠깐***************************
(조그만 새끼 "게"한태 물려도 되게 아플낀데! "스모"선수 같은 챔피언급 놈에게 물렸으니
"절단 "안 나겠읍니꺼?)***************************
얼마나 비명을 질렀을까? 그때였다! 아침시주를 받기위해 절에서 나오신"스님"이
마침 그곳을 지나다가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가보니!
웬 아지매가 머리에 양동이를 인채로 앉자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무슨 일인교"?
"아이고 스님요! 내좀 살리주이소! 살려주이소! "밑에 ! 밑에 좀 봐 주이소!
"어 허이! 이런 황당한 일이있나? "나무 관 셈 보쌀!
상황을 눈치챈 스님. "목탁"두드리듯이 "게"를 마구 두드리니! "게"는 더욱 힘을주어
더세게 "거시기"를 집어버리니..... 아지매는 더죽겠다고 아우성이라........!
하는수없어 스님께서 결단을 내리시는데! "물에는 물! 불에는 불!이로 소이다! 하시며
아지매 치마밑에 머리를 넣고 "게"의 한쪽다리를 물어버리면 설마 "놓겠지"
해서 "게"다리를 잡고 잇빨로 물려는 찰나!....
이번에는 되례 스님의 입술이 물려 버렸다!
게 왈! 좌 청룡! 우 백호!
조용한 새벽 바닷가 마을 바위 사이에서 "듀오'로 들려오는소리!
사람 살리소! ~ "싸람 설리 즈서어!"~~~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그때였다! "유랑 극단"에서 나팔부는 나팔수가 인근 군부대에
"기상 나팔"을 불어주러 가다가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갔다!
멀리서보니 웬 아줌마가 사람 머리를 깔고 앉자있지않은가?
가까이 가서 치마밑을 들여다본 나팔수 왈! "허허이!" 요상하게 물었뿐네! 입두개를!...
"이거 우야면 좋노? 할수없어 나팔수가 스님 다리를 잡고 당기니......
입두개가 절단 날판이라! 두사람 곳 숨넘어가는소리를 지른다!
나팔수가 시간이 없어 그냥 가려고하니 두사람이 생 난리다!
아지매는 이판사판이라 "악"밖에 안남았다! "그냥 갈라카모! 마.쥑이고 가라!~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니 내가 할줄아는건 나팔부는것밖에 모르이께로!
나팔이나 한번 불어주고 가겠소! 하고 나팔을꺼내 "치마 밑"에대고 힘껏 "빵바방"! 하고
불었더니! "게"가 놀라서 진짜로 떨어져 버렸다!
상황이 끝나버렸다! 끝나고 보니 아지매는 무지하게창피하다! 그래서 할말이 있다!
아지매 왈!(밤송이 송이 따갑다! 따갑다!해도 스님 머리통만큼 따가운건 첨봤다!)
낮은 "포복" 까지 감수 하셨고 입까지 째질뻔 했던 스님, 그소리듣고 가만 있을 턱이없다!
스님 왈!<내! 원! 시궁창 냄새 독하다! 독하다!케도 여편네 거시기 냄새 만큼 독한거 첨!봤!다!>
죽어가는 두사람 살리고 간다고 기상나팔 불어줄 시간이 이미 지나버려 열이받힌
나팔수 하는말!
<나도요! 나팔수 30년만에 (5+5) 나팔은 첨 불어봤다!>
*********************사건 발생 직후********************
마을사람은 물론 삽시간에 인근마을 사람들에게 소문이 다 퍼졌다!
마을 회관에서 긴급방송이 스피크를 통해 울려 퍼지는소리!
>>>아!아!~ 마이크 태스트!~.... 에! ~ 금일! 마을앞 바닷가에서 "재첩국 아지매" 의 "날감지"(날개) 가
절단난 사고에대해서 몇말씀 올리겠심다!
>>>앞으로 마을앞 바닷가 "홍합 바위"에서는 절대로! 소피를 보는일이없도록 주민들 께서는
각별히>>>>>>>...!
노인A: 나도 거 서 오줌을 누는데 "끼"가 나한테 자꾸 "점프"를 하더란 말이여!
알고보이 내껄 절단낼라켔네!
노인B:(부인에게) 임자도 거서 소피보면 "크일'난데이! 알겠째?
부인 : 천날만날 거서 누도 아무일 없더라! 기집이 하도 안씻어 그렇체!
울마나 안씩었으면 "끼가"못견딧겠노? 추자버라! 추져버!
스님 얼굴이 완존이 맛이 갔뿌더라!
노인B: 아!글쎄! 누지말라카면 누지마라 안카나! 함 물리면 임자하고 끝이다 끝!
부인 :와? 끝이고?
노인B :몰라서 묻나? 아! 낙!이 없어진다 아이가! 낙! 낙 ! 낙! 말이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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