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지깅 코리아와 함께 남해 서부권 첫 지깅 탐사 조행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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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지깅 코리아와 함께 남해 서부권 첫 지깅 탐사 조행기 1

G 0 981 2003.11.19 12:22


10월 31일...14물때...
먼동이 트면서 서울서 반가운 분들이 내려오셨다..
지깅코리아팀의 김동열 사장님 일행이 오신것이다
예전부터 만나뵙고 싶었기에 반가움이 더 하였다
녹동현지에서 지깅 및 트롤링에 대해 아낌없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배려해주시는
신윤식 전 의원님과 함께
서둘러 아침을 먹고
우리 일행은 남해안 지깅 대 탐사를 시작 하였다
첫 출항지로 삼부도 및 원도권을 택하였고
녹동 앞바다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오전 7시경 우리는 삼부도로 향하고 있었다
항해도중 채비를 확인하고 그동안의
이야기를 하며 8시 20분경 대삼부도에 도착하였다
처음 캐스팅 장소로 노루목섬 일대를 선정하고
수심 25~35m 권을 탐색 하기 시작함.
처음부터 대박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내심 지깅 코리아 일행분들께서는 좋은
결과를 위해 부지런히 힘차게 지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셨다
노루목 끝자락 25m 권에서 여밭을 공략하였지만
소식이 없다
대삼부도 삼각여를 돌아 구멍바위 앞에서
드디로 히트 ,,,
목소리가 좀 작았다
우리 신의원님께서 에고 작은 삼치(약 50cm급)를
올리셨다
작은 녀석이라 감이 없으시다나 ㅎㅎㅎㅎ
그래도 화이팅이 넘치셨고 일행 모두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원위치 ..
다시 힘찬 릴링을 시작하였다
잉 누구야,,,
꽁치까지 ,, 이런 자기만한 지그를 물고 따라온
꽁치, 생긴것은 안그런데 욕심이 많은 녀석인가 보다
모두가 넘넘 열심이다보니 점심시간도 잊은채 시간이
벌써 오후로 접어들기 시작,,,
거문도 항으로 입항을 결정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전날 잡아놓은 감생이로 간단한 즉석회 파티를,,
뱃전에 둘러 앉아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좀더 휴식을 하려 했지만 마음이 더없이 급하다
남해권 탐사 하면서 빨리 대상어를 만나보고
싶은 마음에 대충 설겆이를 마치고
거문도 항을 벗어나
푸른바다호를 배치바위 앞 수중여밭
45m권으로 이동시켰다
왠일인지 전혀 소식이 없다
몇군데를 더 하였지만 소식이 없고
조금씩들 지쳐가는 모습
지깅코리아 회원님들도 땀을 흘리고 있다
수온을 체크하여 보니 14도 2분 ,,,
저수온이다
물이차면 활성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수온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철수하기로 함
녹동항으로 들어가기로 결정을 하고 회항을
하던중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도 초도 따라지 앞
30m수심 , 수중여밭에서
시도하였지만 역시 소식이 없다
멀리 노을을 바라보면서 내일을
기약하고 철수길에 올랐다
내일은 여수 회원님과 서울서 오시는 교수님을
팀에 합류시킬 계획을 세우면서
배전에 몸을 기대어 피곤함을 달래며
푸른바다호는 녹동항으로 향하였다.

조행기 1탄 끝
푸른바다호 청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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