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안가요형두분이나 다녀오세요..멀리가지 말구요
그리고 배를 띄우는데..도와주고 난 혼자 낚시를 했다.
어둑한데.배는.좌측으로.돌아가고 있었다.
역시 입질이 없어, 낮에 봐두었던,,자리가 생각낫다
마침 배도 그리로 돌아갔으니까.어디 자리를 나도 함 욤겨보자.생각끝에 뜰채와 1호대를 오른손에
거머쥐고 좌측어께에 밑밥통을 메었다(지금 생각하면 미쳤쥐~~)
머리에,띠,후래쉬를 매고,,살금살금..옆으로 옴겨 가고있었다.
낮에 보았던 자리가 보이고 난 약간의 건너기가 좀 곤란한 위치에 도달했다.
대충 짐작으로 보아 왼쪽다리를 살짝 띄기만 하면 되는 거리었다
엉차~~그 순간~
왼쪽 어께에 걸려있던 밑밥통이 건너편 암벽에 먼저 닿이는 바람에.....
나의 발은그만 그기까지 미치지 못한 것이다...아~~~~~~~~그순간...
머리에..불이 한번 번쩍이고는너무나..포근한 느낌이 왔다.
겨울 물속이.그리도 따뜻한 줄은 몰랐다....
가만이 있었다.
물한모금 먹는 나의 목에는 이후에 보니,물넘어간 목부분으로 피멍이 나있었다.
움직이는 것이 싫었다,,,난 아마 그순간 물속으로 가라않고 있을때었나보다....
순간,,어렴풋이...이것이 아니다라는..인간본능으로..위로 차고올랐다.
얼마후, 머리가 물밖으로 나왔나보다..
순간, 형들의 목소리가 들렸다..(섬30 m앞에서 배위에서 형이 보니..저놈이.
어두운데..어디로 가노 하고 걱정하면서,후래쉬 불빛을 보고있었다 한다..근데.후래쉬불빛이 포물선을
그으며, 아래로 떨어지더라 하면서,순간 사고다.하면서..나의 위치로 왔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