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날씨가 좋아 볼락 낚시를 자주 하였다...
가는 포인트 마다 많은 마릿수의 볼락은 구경하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조과는 올릴 수 있었다..
 
*그제 저녁 출조를 하여 볼락 낚시를 하든 중 전갱이의 입질을 몇번을 받았다...
금년들어 전갱이의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였다..
사이즈는 대략 25에서 35를 넘나드는 놈들이였다...
그래서 어제 저녁은 전갱이 낚시를 하기로 마음 먹고 단골 낚시점에 들려 밑밥과
미끼를 구입하여 전갱이 낚시를 하기 위해 출조를 하였다...
 
*오랫만에 흘림대를 잡고 밑밥을 투척하여 놈들이 모여들어 입질을 하길 기다렸다..
몇분도 지니지 않아 입질이 왔다...
사이즈는 25에서 35급이고 대형 고등어도 입질이 오기 시작하였다...그런데 고등어
의 씨알이 집사람 말마따나 시장에 가면 마리당 12000원 짜리란다...
이놈을 한마리 걸면 얼마나 세게 낚시줄을 차고 나가는지 힘이 준부시리 수준이다..
한마리 걸면 경상도 말로" 욕본다.." 다..
 
*날이 저물자 전갱이도 사이즈가 굵은 놈이 입질을 하기 시작하였다...
철수시간 12시까지 바늘이 입수하기가 무섭게 입질을 해 댄다...
 
*잠시 쿨라를 가득 채우고 밉밥통을 가득 채우는 조과를 올렸다... 낚시를 시작하면
서 받은 입질이 철수를 할 때까지 입질을 하는 것을 보니 상당히 많은 양의 전갱이가
붙은 것 같았다..
그런 와중에도 집사람은 볼락을 혼자서 한쿨라를 채우는 기염을  토했다....
 
*철수를 하든 중 선장댁에 볼락과 전갱이를 듬뿍 드리고 부산에서 같이 동출한 친한
지인에게도 짊어지고 가질 못할 정도로 쿨라를 채워 주었다...
 
 
 
 


*백로 서식지 이곳에 하선하여 볼락 낚시를 하니 심심찮게 입질을 받을 수
있어 밤 12시 철수를 할 때까지 간간히 입질을 보였다...
볼락이 안전하게 잘 서식하기를 바랬다....
 
 



 
 
 



 
 


*이곳도 볼락이 심심찮게 입질을 하였다... 이곳은 포인트가 한정된 것이 아쉽다..
 
 
 


*백로 서식지에서 올린 조과물....

 
 
 


*그제 저녁에 올린 조과물....
 
 
 



*어제 저녁에 올린 조과물....사이즈가 장난이 아니다..대략 30사이즈들....
 
 



*쿨라 고기는 선착장에서 나누어주다보니 사진을 못 찍었고...밑밭통을 채운
고기만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