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매듭
04-06-26 15:39
게시판에 에러가 났나 보군요...-_-
태그가 안먹히는 것이 있는 모양인데.....
bgsound 가 안듣는 모양입니다.
아래 것 교정해 주세요~~~~~~~~~~~~~ ^^
생크릴
04-06-28 09:18
찌매듭님의 글은 언제나 웃음을 주시는군요!ㅎㅎㅎ
전에 갔던 섬 인줄도 모르는 꾼의 미수금 백만원...
포인또도 모르고 잊어버리는 꾼의 갚을거라는 약속???
게다가 조그만섬 한바퀴둘러 보지도않고 '여기가 아닌가벼!..'
하고 앉아 하루를 허비한 기가막히고 웃어버릴수 밖에 없는 상황...
님의 조행길은 항상 웃음이 묻어 나는군요!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날으는양탄자
04-06-28 15:05
찌매듭님 안녕하세요.
외연도 언제 또 들어 가시나요?
저는 ㄴㄷㄹ에서 들어 갑니다.
6월30일 마지막 업무보고 시간 낼수 있겠네요.
언제 외연열도 출조 계획 잡아 글 올려 주세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가울
04-06-28 17:43
안녕하셨지요...^^
최근의 조행은 아니신듯 하고..예전에 다녀오셨던 조행기이신듯....
올해는 아직이신가요..
메일이후로 그쪽을 두번..어청도를 두번 다녀왔네요..
그런대로 잔손맛만 보구 다녔구요...
방석들은 원없이 잡고 다녔구..^^
어제도 다녀왔는데.초망이랑 모기많은 섬 홈통에서 두자릿수로 쏟아지네요.농어는 잘구요..
근데 문제의 그 테이블은 안나오네요..^^
해서 근간 선상농어가 아닌 선상광어루어 함 가볼까 하구요..
저의 분야가 아니라 귀담아듣지는 않았지만...참돔도 조금씩은 비치는 모양..입니다
철수길에 다들 목이 말라 본섬에 들러 평화슈퍼에 들러 몇가지 사면서보니..
두분은 바쁘신지 없구..아들만 가게를 보고 있더군요..
글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꾸벅
갯장군~
04-06-29 02:15
매듭님~
평안하시지요~^^....
언제 저두 함 내려 주시길 바랍니다?
전...개기욕심 밸로(?) 없네요...전복이면...
감사드립찌요~ ^^
찌매듭
04-07-02 11:05
생크릴님~~~ 무슨 웃음이 그리도 많으실까? ^^
소문만복래~ ! 웃는자에게 복이 있습죠~~~ ^^
사실 낯선 섬은 몇번 가보아야 포인트나 물때 고기 잡히는 시간을 알게됩니다
주말출조나 당일출조는 캄캄한 새벽에 타고 내리면 어디가 어디인줄 모르는 경우가 있죠?
날이 밝아서야 지난번에 내렸던 곳인줄 알게 되기도 하고....
장마철입니다 곧, 태풍도 잦을게구요
피해없도록 잘 대비하시어야죠? ^^
...................................................
양탄자님 오랜만입니다
바쁘 일은 끝나셨는지요?
외연도 가시는모양입니다
ㄴㄷㄹ 도 문제는 있을듯합니다 너무 시간이......
얼마전에는 프로연맹의 K씨와 진로필드스텦의 J가 자리를 마련했지요
무창포에서 신제일낚시의 김지태씨와 낚시잡지 기자+낚시TV,와 외연도 취재를 갔더래요
새로 진수한 150마력짜리 두개를 단 쾌속선은 30~40분에 외연도를 주파합니다
11인승이니 손님은 9분까지만 모실 수가 있지요
너무도 맑은 물에 웅크린 농어는 20미터 이상의 깊은 곳에 웅크리고 있었는데
광어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맑은 물탓입죠...
6번을 걸었으나 설걸림이 많았구요...
특이한 점은 루어견제에서 입질이 닿았답니다.
어찌됐던 기자들은 따끈따끈한, 연출없는 꺼리를 안고 갔답니다 ^^
창리에서 매일출조를 계획하고 시도했으나 무려 4시간이 걸리는 불편이 있었는데
ㄴ ㄷ ㄹ 도 마찬가질겝니다 빠져 나오는 시간이 만만치 않을겐데요????
고무보트로 진입을 남당에서도 하던데 새벽에 불쑥, 뚫고 나타나 깜짝, 놀라기도....
변도쪽의 참돔조황이 좋다는 소식에 몰려온 모양인데 위험합니다...
변도는 루어인이 한번 내렸던 적이 있었고 돔종류낚시는 처음본다는 선장님이야기였지만
참돔이 많은 곳입니다 물때 시간을 정확히 맞추기만하면야....
쓰레기 한점 없던 곳이 밑밥 부스러기가 흩어지며 냄새가 나기 시작하니
이러다간 또 하나의 섬이 망가져갈지도 모르겠네요.....-_-
절반 정도의 포인트가 밝혀져가니 남은 포인트나마 잘 간수해야겠지요?
무창포쪽에서 나가심이 가장 편하실겝니다
잘 다녀 오시고 물대를 고르시지요~~~~~~~~~~~~~~~~~~~
....................................
가울님은 또 다녀 오신 모양입니다 ?
저는 3번.....^^;;
물이 너무 맑아 방석판입니다
비가 한번 와야 물색이 돌아 올런지.....
농어가 잔 이유도 물색탓입지요 경계심이 강하니....
어제??? 초망의 6인조가 혹시 가울님팀?
테이블은 수수섬앞과 본섬 앞에서 만날 수가 있는데 선상이 아니면.....-__-
참돔은 상당량이 나옵니다
다만 물색이 맑고 앞에서 나오니 갯바위에서는 물가에서 멀리 떨어져야 큰 넘이 나오겠죠...^^
방문하겠습니다
.................................
장군님은 어딜사시기에 외연도를.... ^^
하기사 진주나 사천분들은 대물농어에 반하여 멀리서 찾으시기도하니...
아랫쪽은 큰 씨알이 많지가 않죠
디스커버리를 보니 가라앉은 배근처에 150키로짜리 농어들이 산다는 내용을 보내던데
농어도 많이 크는 모양입니다 무창포에서 제일가는 어부인 철호는 2미터짜리를 잡은 적이 있다니
어떻게 들어야할지.....
외연도나 강화도의 어부들은 길이를 논하지 않고 무게로 말한답니다
18키로니 25키로니.... 최고 기록인112Cm의 무게가 10키로를 못넘겼는데 어찌된건지....
큰 고기를 보지 못한 사람은 믿지 못할 이야기는 주위에 수두룩합니다
요즘은 8호줄을 사용하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은 입을 벌리기도 하지만
에이스 14호 목줄을 사용하는 사람을 볼때까지는 저도 그랬습죠
세상은 넓고 바다는 깊고 큰고기도 많다랄까요? ^^;;
전복은 오도의 얕은안쪽에 많답니다 다만 물이 주는 밤시간대라야....
반쪽바늘
04-07-04 11:14
비가 오랜만의 휴식에
감미로운 맬로디와 함께 취해봅니다~ ^^
건강하시지요 ? ^^~
칠팔년쯤전에
서산도보자리 낚하던때가 생각납니다.
장마지난 사리때면 가던 자리인데,
그날은 바람도 구름도 하나없는
파란여명이 밝아온 보기힘든 그런 새벽바다였습니다.
만조에 만조가 겹친 그런 바다가
아무도 없는 저만의 행운도 겹친하루였고~ 으쌰~ ^^
조금은 느긋한 채비후
하나는 잠기는 이중 테트라자리라
삼십미터쯤 멀리~~ 원투~~ 또르르륵 ?~???
동그란 빨간찌가 동동~ 흘러가기를 여러번 ..
아침고요를 즐기면서도..
밴댕이 눈알같은 만조 물돌이가 지나면
또랑물되는디디디디..(떵꼬님 버전)
....
뭔가 나올느낌이 든 순간..
푱~푱~~? 쑤우욱~~~~웅 ~
이게~ 뭐시다냐 ~~
대를 세워도 고기얼굴은커녕 앞으로 쳐박은다....?
아~~~~안된당께~~ 펄쩍~ 폴딱 /~~ 띵~~?
( 엎드려 테트라속을 한참을 쳐다보았음)
떨리는 손가락보다 돌려매는 바늘이 떠는걸 보면서
어찌어찌 후리릭~~~ 퐁당~/
머리까락도 댕댕한 전율이 지나가더니만...
퐁퐁~ 쓔유우욱~~
파파팍~~~ ??? 삼만삼천볼트 전봇대를 뻘떡 세웠는데..
??? 고기는 안보이고 ??? 찌는 초리끝에 대롱대롱 ???
(찌멈춤을 목줄위 삼~오미터쯤에 하거든요)
매듭님..
그후 장면은 고만 적을랍니다..( 비참하거든요 ???~ )
계속터지는 줄에역시나 대물은 뭐가달라도 달라~ (대물학꽁치?)
수차터진후 우연찮게 걸어낸 대물학꽁치..............???
입과등에난 까시에 에고~~^^:: 삼치 였어라~~~ ::
삼치하나~~터지고~ 돌돔하나~~ 돌돔하나~~터지고~ 삼치하나~~~ 핫둘~ 핫둘~
백중사리였던 뜨거운 테트라열기보다도 떨어져가는 미끼에 가슴 졸렸구만유~~ ^^::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갯장군~
04-07-04 16:24
반쪽님...여전하십니다.^^;;
날으는양탄자
04-07-14 15:53
매듭님.
무창포로 출발합니다.
외연도 원주민과 외지인 삐걱 되네요.
야영낚수은 원주민 거부로 몬하고 당일 출조합니다.
외연도 섬에서... 올해는 원주민과 생활해야 될상 싶네요.
무창포 ooooo에서 출발...매듭님 시간 나시면 벗득 오세요.
찌매듭
04-07-17 16:23
양탄자님~~
시간이 나신 모양입니다 ^^
현지는 비가 안온다고는 하나 그래도 날씨 확인하셔야죠...
외연도도 다른 곳과 같이 규제를 하기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홍원, 남당, 창리, 대천, 무창포등지에서 많이 들어 오는 모양인데...
그 깨끗했던 갯바위들이 더러워지기 시작하는군요...ㅠㅠ;;
변도쪽에서 참돔이 제법 나오니까 많이들 오시는데
뒤쪽의 편편한 자리...
식사나 휴식을 취하는 자리에 용변을....-_-
외연도의 원주민이 되시려나요?
올해는 외연도에서 장박을 하시려나 봅니다? ^^
날으는양탄자
04-07-17 18:36
매듭님 이틀전 무창포에서 새벽3시 배타고 외연도 변도에 갔는데...
야영꾼들 포인트 장학 생포인트 반대 물때에 앉자 모기 융단 폭격 장대비
원 없이 맏고 쏘이고 왔습니다.
완패 당했지요.
참돔 먹지도 못하는 괴기 그저 손 맞좀 볼라 했는데...
하루가 틀려지는 쓰래기외연도 포인트 옛날 이야기더군요.
조용히 모기와 싸우며 수일네에 복수혈전 야영 할까 합니다.
*어청도나 황도로 돌돔 사냥 다녀야 겠습니다.*
찌매듭
04-07-17 19:05
변도에서 참돔이 좀 나오니까 몰려 오는 모양입니다
흘린 밑밥 한점 없던 곳이 이제는 골골이 쓰레기가 보이니....
바보, 멍청이 같은 인간들이 자기 쓰레기도 처리를 안하니....-_-
다시는 안올 생각인 모양입니다만
우물물에 침뱉고 다시 찾는 다는 걸 모르니...
이제는 남은 포인트나 섬들을 잘 간직할 수밖에...
곧, 정리가 되겠죠...
모기약을 좋은걸 갖고 다니셔야죠..^^;; off~~~!!!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