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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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감시

G 12 2,205 2004.09.12 23:35
금요일 토요일 출조계획 논란속에 결국 포기하고 일요일 07:40 문조사 따르릉 전화온다.
오조사와 마량갈려는데 어떻겠는가?
부랴부랴 기상청 레이러와 해상예보를 비 맞을을 각오로 출조하자고
09:00 광주 송정리 골드낚시점에 들르니 오조사 미끼반죽 해놓고 우리를 기다린다.
커피 한잔하고 곧바로 강진마량으로 출발하는데 비는 그칠줄 모른다.
레이더를 잘못 본 것인가. 그렇리 없는데--
강진을 지나 머량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바람도 멈춘다. 낚시하기 좋은 날씨 ㅎㅎㅎㅎ
낚시점에 들르니 배가 멈추고 다른 남ㄲ시점에 들르니 유명한 화장실포인트는 봄포인트라고 하면서 고금도를 가서 연륙교공사중인 교각 못미쳐 4미터 이내에 공략하란다.
친절한 점주께 감사를드리고 곧바로 철부선은 출발하고 10분후 내리고 막걸리와 계란을 먹고 바로 포인트 진입, 가방을 매고 비탈길을 내려가니 3분의 조사님들은 교각 왼쪽에서 열심히 대를 담구고
중썰물이 오른쪽으로 흐르고 수심은 3m 0.8호찌 0.8호수중찌, g2봉돌 하나 물리고 목줄 1.7m 바늘 2호, 30분동안 열심히 흘려보나 소식이 없자 오른쪽으로 이동

잠시후 문조사 숭어, 오조사 놀래미, 문조사 감시 25급, 나에게도 미세한 반응에 채니 40급 숭어, 1시간후 숭어같은 입질에 당기니 올해 ㅌ태어난 5cm 아기감시,

14:00 간조 후 문조사와 오조사 감시 , 드디어 나에게 감시, 3개월만에 본 감시손맛,
지난6월초 덕우도 48cm 이후 첫 25급 감시
그후 10여수 살감시와 노래미
17;30 철수 오늘은 곧바로 출바하는 철부선, 운도 좋은 상태
20:00 광주 복집에 들러 각 와이프 불러내어 감시,숭어회와 복튀김으로 한잔하고 피곤하여 이만 끝.
문조사 후배 복집 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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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G 삼여 04-09-13 08:34
궂은 날씨에 즐거운 낚시를 다녀오셨군요!
토요일날 비맞으며 조상님 산소에 열심히 벌초하고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렸지만
결국은 낚시대한번 당구지 못하고 철수하였습니다.
9월부터는 매주 낚시를 한다는 저 자신과의 약속이 허망하게 깨졌습니다.
다음주는 가능하려나.....
G 조경지대 04-09-13 11:30
기어코 다녀 오셨군요...
고금도에 용지못이란곳이 있는데 지금도 잘 있겠지요(?)
숭어도 좋고 노래미면 어떻습니까?
지금은 찌맛 손맛 다 그립습니다......^0^
G 호미 04-09-13 12:16
저도 연속 세번꽝~
스텔론님께서 석달만에 감시알현에 성공하셨다니
축하 + 추카~
저도 희망을 가져봐도 되겠지요~히
근데 본문중에 "막걸리와 계란을먹고 바로 포인트에진입"
이거 뭔 의식의 일종인가요?
하면 저도 통과의례로 그렇게 한번해보게요 ^*^
G 이면수 04-09-13 12:35
저는 낚시이야기는 눈에 않들어오구
복어.튀김만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ㅋㅋ
복튀김 비싼거라서 한조각을 두번으로 짤라먹어야됩니다
저도 수요일날 통영으로 야영.들어갈려하는데
날씨.급한일.. 모든게 받춰주길 바라고있습니다
G 미스타스텔론 04-09-13 12:37
삼여님! 조경지대님! 호미님! 안녕하신지요?
레이더를 믿고 감행한 보람이 ~~~~~
용지못은 여관 옆에 잇는 저수지를 의미하는지요?
오늘 다시 글을 읽어보니 엉망의 글이 되어 있습니다. 취중의 글임을 이해하셔요~~~
14:00 간조경 20분동안 장대비에 처음 낚시복 테스트 다행이 방수 ok.
수온하락의 원인인지 시원한 입질은 없고 복어처럼 물었다 놨다, 2호바늘에 서 1호로 변경
문조사님의 낚시대와 채비로 여부력이 b정도 남아있고 b봉돌은 없고 , 자신만의 채비 구사 실패에도 숭어와 살감시 4수에 만족합니다.
막걸리와 계란은 점심 대용입니다. ㅎㅎㅎㅎㅎ , 라면준비했는데 비가 오락가락 ,
낚시인은 한끼 식사 거르기는 보통,
낚시하는데 무슨 의식이 필요하겠습니까?

모든님들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추석 5일간 감시 느그들 기다려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루20수*5일 = ?
G 바다의고기 04-09-13 13:06
나름데로 즐거운 낚시를 하셨네요...
G 생크릴 04-09-13 13:29
스텔론님! 드디어 손맛을 보셨군요...날씨 안 좋을때 전 바나나를 가져 갑니다.

이게 그냥 서서 먹을수있고 소화도 잘안되서

쉬 배도 잘 안 꺼지고 해서 낚시서 먹긴 딱 입니다요...^^

그럼 이번을 계기로 올가을 손맛 톡톡히 보세요...
G 조경지대 04-09-13 14:09
스텔론님 거기에 여관이 생겼습니까?
20년두 더 전에 가본곳인데 그때 용지못이라 들었습니다.

이면수님은 수요일 들어가시나요?...... 으아!~ 부러워라

생크릴님 바나나 조법(?) 배두 안꺼지고.....다음엔 준비해봐야겠네요..
G 섬원주민 04-09-13 17:08
악천후 속에서 조과가 대단했군요...
강진 마량이라, 완도 고금도 갈 때 지난 곳이네..

스텔론님 홧팅!!!
G 미스타스텔론 04-09-13 18:42
이면수님, 바다의 고기님, 생크릴님, 섬원주민님, 모두 반갑습니다.
저는 가을철 이번 조황은 솔직히 빈작이로 생각하고 30급 10여수 이상 하여야 손맛을 찐하게 봤다고 하는데 ---- (제가 욕심이 너무 과한지요?)
2002년 추석 성묘후 오전 들물때 고향 뒤편 혼자 30급 감시와 돌돔을 13수하였는데 나중에 팔이 저려오는 (체력 약체인가 과장인가 ?) 그 정도 입질에 손맛이 앞으로 있을련지 의문이 갑니다. 작년에는 메미때문에 대를 못 담구고 , 올해는 5일동안 푹 담궈야 하는데 (태풍이 안와야 하는데-----) 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G 유일 04-09-13 23:58
미스터스탤론님.... 부럽습니다... ^&^
저는 올해 감성돔 못잡았습니다... 잡을려고 무진장 노력하다가 제가 포기했습니다...
감성돔 잡을라고 너무 머리를 굴리다가.....
제가 감성돔한테 졌습니다...

그리고 미스터스탤론님의 글을 상상하며 읽으면 입가에서 항상 미소가 머뭅니다...
벌써 4년이 되었네요.....
좋은 글 주심에 감사하며....
항상 사랑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G 더불어정 04-09-14 09:15
미스타 스텔론님!
요즘 감성돔 철이라 님이 계신
땅끝마을 쪽은 한창 바쁘시겠군요?

과거에 잘 다니던 누에머리섬(잠도)
일대와 어란포구 일대가 그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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