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한대로 늦께 나마 20날 독곳리 조황 올립니다. 6시20분에 삼길포 도착 물과 음료수 캐미를사서 독곳리에 갔으나 제대로 찾지를 못하고 헤메다 5번을 헤메여 겨우찾으니 캄캄한 밤 안개는 1m 앞도 분간못하게 시야를 가리며 이슬비 오듯 안개가 내린다.. 낚시도구를 챙겨 무조건 바다로 향했다 가는도중에두사람이 양동이를 놓고 이야기를 하고있어 오찌나 반가운지 ^^ 위치를 물으니 여기가 아니고 반대편으로 섬을 돌아가란다 아 ! 미친다. 그냥 집에가야하나 다시찾아 낚시를 해야하나 ...내가 낚시를 왜배워 사서 이고생 이란 말인가 ? 그나 이대로 물러 설순없지 마음에 갈등을 제압하고 다시 바다로 바다로 향하니 길이 나온다 근데 그곳에 한사람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어찌 반가운지 눈물이 날지경 물으니 제대로 찾아 왔단다 막물이 빠지고있었다 날더러 먼저 여에 들어가란다 조금씩 조금씩 전진 앞이 안보이니 내가어디쯤 들어온건지 감을 몰라 왜 안오세요 소리처 불러도 불빛은 사라지고 없다 공포감 에 휩싸여낚시 가방을 내려놓고 그사람을 데리러 다시 나갔다 아 안보안다 가벼렸나 보다. 포기를 모르던 내도 이제 않되겠다이제 가방을 다시 가지러 가야 되는데 무서버라... 근데 불빛이 들어오고있다 구세주가 오고있는 것이였다 조금씩 가까이 다가 왔다 보니 이동네 산다는 낚시꾼 두명이였다나더러 어떻게 위험한 이곳을 알고 왔냐고반문한다. 설명 부연 하고그사람들을 따라서 들어 갔으나 기진 맥진 낚시할 힘도없다포인트도 모르겠고 수심도 얕고 다시마 밭이라 양 갈래로 어디에 캐스팅 해야 할지.. 아무생각 없이 동네 사람들 하는 옆에서 웜을 캐스팅 손바닥 사이즈 만계속 나온다휴대폰이 울린다 받아보니 이곳을 소개하신 바다가 좋아님이다 무지 반갑다 내가 하는 자리가 포인트가 아니고 여를 들어가 우측으로 돌란다그러나 옆에서 듣고있던 두사람이 말린다 아자씨 곳 물 들어와요클나요할수없이 그대로 낚시 한방에 한마리 씩이다올매나 우럭이 많킬래 ..20cm급 과 우래기 20여수 했는데 벌써 물이 들어온다나가잔다. 내말이 맞지요 아자씨 여긴 헬기도 못구해줘요 자기들이 물에 빠진사람 구해준듯 한 말투다 어찌하나 집에가야지돌아오는 길은또 나에게 무서운잠이라는 앙몽 이기다리고 있었다 100m도 못가살을 꼬집어도 눈이 감긴다. 유리창문을 열고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팔을 내놔도 잠은밀려온다.

아! 낚시 배운거 후회 또후회... 그래도 시간지나면 마약인것을 어찌할꼬

또다시 도전장을 내겠지 나는 알고있다 이 지독한 마약의 원인을 ####

그래도 난 당신을 좋아하고 당신을 사랑 한다는것을 .....//

마리수는 엄청 많은걸 확인한 두서없는 조행기 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