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바다낚시를 즐겨하는 평범한 직장인 석이바다낚시 석이 입니다.
올해 남해 동부권 한치 이카메탈 시즌이 참.. 알수가 없는 시즌인거 같습니다.
수온도 어느정도 안정권에 접어들었고, 조황이 들쑥 날쑥 하네요.
이번 조행도 어김없이 한치 이카메탈 8번째 출조를 나서봅니다.
이번에 이용할 선사는 진해 삼포항 백호낚시 입니다.
사실 이틀 연속 출조였는데 정말 전날은 힘든 조행이였지만,
어제는 어제고.,..오늘은 오늘이니 열심히 낚시에 임해보기로 합니다.
수심 40미터권에서 올라온 첫 한치 입니다.
사용한 태클은
바낙스 레전드 라이트지깅 C66R
바낙스 소형전동릴 카이젠150B를 사용했으며
합사는 0.4호 한치 이카메탈 3단 채비를 사용했습니다.
작년처럼 수심 30~40미터권에서 한치가 나오면,
정말 힘든 낚시인데 소형 전동릴 덕분에 그나마 한 로드는 편하게 낚시를 임해봅니다.
이때 부터 피딩이 붙기 시작하는데,
참 수심층이 아쉽네요.
10~20미터권에서 피딩만 붙어도 대박인데 말이죠.^^
그렇게 철수 시간까지 피딩은 아니지만, 피딩이 끝나고,
따문 따문 잡아내고 어느새 입항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배 15명 승선 조과입니다.
드디어 한치 이카메탈 8번째 출조만에 올해 세자릿수 한치를 잡아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