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은어 놀림낚시 해보신적 있으십니까?

바다낚시 사이트에 왠 민물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하면

낚시는 미친듯이 가고 싶어서 궁둥이가 들썩들썩하는데

바다상황이..바람은 매미급이고 너울은 쓰나미일때.

배도 뜨질않고 도보도 힘든 상황에서 할수있는

최상의 낚시가 민물낚시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그래서 제가 거의 미쳐서 가고 있습죠.

이쁩니다... 이 정도 사이즈면 사오십평 하천을 휘젓고 다니는 손맛.

잊지못해서 바다낚시따위 잠시 땔치우고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씨은어 놀림에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한 시간에 30수는 우스운 낚시.

입문한지 한달. 세번째 출조때 두시간만에 30마리!

사이즈도 20~23이면 먹기에도 맛좋은 준수한 씨알.

1급수에만 서식하지요.

예부터 고위관직에게만 납품되던 최상급 어종답게

금어기가 있습니다.

9월 14일까지 빠짝! 다녀야겠군요ㅠㅠ

저도 아직 은어놀림 개초초초보라 알려드릴말들이 많지는 않지만

극소수의 VIP들만이 즐기는 낚시다보니 저도 그렇고

정보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네요ㅠㅠ

더군다나 은어장비는 모든 국내외 업체에서 정식수입이 되질않아

대부분 직구한답니다....하...(우리가게에도 하나도 없슴다..)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든 오셔서 커피한잔과 함께 수다떨다가시구요!

이만..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