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로급 씨알의 여수 문어낚시 조행기 - 동부피싱 금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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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로급 씨알의 여수 문어낚시 조행기 - 동부피싱 금강호

1 피싱코리아(주) 0 1,299 2019.06.21 06:38
출조장소 : 여수 국동항
출조버스 : 동부피싱 https://band.us/n/a5a7U9jch585R
출조선박 : 금강호 http://cafe.daum.net/kang1248
출조일시 : 2019년 6월16일 (일)
날     씨 : 화창
물     때 : 6물
※ 위 제품명을 클릭하시면 판매링크로 연결됩니다.  인터넷바다낚시몰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 피싱코리아(주) 제품 사용자카페 : 네이버 팀피코 https://cafe.naver.com/teamfiko
유투브 피코TV : https://www.youtube.com/channel/UC5babwoPFX8TXPmopNw0Qcw?view_as=subscriber

지난번 참돔낚시갔다가 손맛을 제대로 못 본 터라 이번에는 조업?형 낚시가 가능한 문어낚시를 가기로 하고 오랜만에 동부피싱 출조버스를 이용해서 문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통영과 여수쪽 조황이 모두 좋다고 하는데 여수쪽이 씨알이 좀 더 크다고 하여 여수지역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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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대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사업이 번창하고 있는 동부피싱.  요즘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이렇게 자리를 꽉채워 나가는 데는 나름대로의 서비스 노하우와 노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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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45분에 판교에서 탑승하여 약간 자고 나니 새벽같이 출조를 해야한다고 2시무렵 항구에 도착. 이른 식사를 합니다. 
역시 전라도 식당 음식들은 반찬도 하나같이 다 맛있습니다.  맛의 고장은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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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오르니 새벽 3시. 다들 정말 부지런도 하네요.  오늘 사용하려고 챙겨온 많은 에기들.  '다 뜯겨도 좋다.  많이만 잡혀다오~'   전 문어낚시갈 때는 구슬에기를 주로 사용합니다.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구슬에기가 확실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특히 이른 새벽에는 야광이 섞인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아래 루어박스에 정리해서 담으면 100개쯤 들어갑니다.  <img src=

유선배를 한바퀴 돌며 다른 분들 장비를 찬찬히 살펴봅니다.  제가 유선배를 타는 이유 중 하나가 이렇게 타사 장비 분석.  문어전용장비를 준비해 온 분들은 몇분 안되더군요.  대부분 다운샷로드를 그냥들 가져오셨는데 어떤 분은 나중에 라인이 얇아 자꾸 채비를 뜯겨 우리 지깅릴을 빌려드리기도 했습니다.  배에 탔는데 혹시 저를 발견하시면 장비 부러질 때 빌려달라고 하세요. 항상 많이 가져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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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제품 중 당사 템페스트릴을 가져오신 분도 계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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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의 카칸몬스터릴과 썬더로드 MH로 제대로 준비해온 분도 계셨습니다.  지깅대급 허리를 가진 MH정도는 써줘야 문어낚시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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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양한 로드들을 가지고 와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계절별, 어종별, 지역별, 사이즈별로 그때그때 사용감이 모두 틀리기 때문에 낚시대는 다양하게 준비하고 가야 낚시가 쉬워집니다.

이날 사용한 메인장비 문어전용세트: 17kg 초강도의 문어전용대 타코스타 + 11kg 드랙력의 카칸몬스터릴 + 씨호크 썬더 8합 3호 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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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낚시를 시도했던 연근해 포인트에서 문어가 잘 안 잡히자 선장님이 한 30분 갈 거라고 방송을 하시더니 먼 포인트로 이동을 합니다.  섬이 많다보니 유람선 타고 관광하는 기분입니다. 


이날 자리추첨에서 제가 운이 좋게도 앞쪽의 2번을 뽑아 둘이 나란히 2,3번 자리에 서게 되었는데, 더 좋은 자리인 2번자리를 지난번에 손맛을 제대로 못 본 홍부장에게 양보해 주었습니다.  2,3번 자리 조과 차이가 거의 두배 나더군요. 이날은 어복도 없는 것 같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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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부장의 첫 문어.  여수가 역시 씨알이 좋더군요.  조과중 반이상은 500g~1kg 이 나와 주었습니다.  여수쪽은 점점 시간이 갈수록 씨알이 커져서 가을에는 3~4kg급도 나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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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부장만 계속 재미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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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장비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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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스타로 충분히 손맛을 본 후 이번에는 장비를 평소 부시리와 방어 잡을 때 쓰던 지깅스타와 지깅릴로 바꾸어 잡아냅니다.  지깅낚시 하시던 분들은 굳이 별도 장비를 장만할 필요없이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장비 : 지깅스타 + 포세이돈 지깅릴 50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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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고 좀 지나자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해서 자켓을 벗고 팀복만 입고 낚시를 했습니다.  당사 팀복은 자외선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될 뿐만 아니라 속건성 원단을 사용하여 물기가 금새 마릅니다.  아주 더울 때는 물을 옷에 뿌려주면 더 시원해 집니다. 가끔 쿨셔츠냐고 묻는 분도 계신데 시중 팀복 중에 쿨셔츠는 없습니다.  쿨기능을 가진원단은 자외선차단용 팔토시같이 신축성이 너무 높고 얇은 원단들이라 옷을 만들 수 없습니다.  참고하시고 당사 셔츠원단은 낚시하기에 좋은 기능성원단으로 햇볕에 뜨거워지지 않도록 흰색을 많이 넣는 등 여러가지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별도로 저렴하게 5만원에 판매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 이옷을 입고 나가면 멋지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자꾸 낚시에 관해 물어본다고 합니다.  프로나 고수처럼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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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 장비들로 잡아낸 후 다음은 쭈깅스타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원래 쭈꾸미로드인데 이걸로 문어낚시 하러 다닌다고 하여 좀 놀랐는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니 파상강도가 13kg이나 나가도록 개발하여 문어낚시에 사용해도 별 문제 없을 듯  하더군요.  역시 사용해보니 가볍고 쓸만했습니다.   문어전용대로 추천은 하지 않지만 문어씨알이 작을 때는 사용해도 무난하겠습니다.   어택블랙 160도 사용해 보았는데 파상강도가 25kg이나 되니 일단 바닥걸림에도 든든할 뿐만 아니라 낚시대가 짧아 무게감도 가벼운편이고 휨새도 두족류들에 맞추어져 있어서 쓰기 좋았습니다.  다용도 낚시대이니 짧은 낚시대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써보시기 바랍니다.  쭈꾸미부터 걸려만 주면 참치까지 잡아낼 수 있는 아주 특이한 낚시대로 마음에 드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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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는 직원들도 이렇게 함께 낚시를 가서 회사 장비를 써 봐야 합니다.   홍부장도 쭈깅스타로 한 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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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을 찍어보다가 마지막으로 어떤 교각 밑에서 이렇게 넣으면 막 나오기 시작했는데, 한참을 잡다보니 조황정보가 공유되었는지 아주 많은 배들이 몰려와서 문어대첩을 치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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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올해 판매1위를 달리고 있는 신제품 어택블랙 솔리드 180, . 다운샷 액션이지만 파상강도 27kg이라는 엄청난 강도를 가지고 있어서 세상 못 잡을 고기가 없는 낚시대입니다.  아마 이 모든 파워를 낼 수 있도록 받쳐주는 릴이 없을 듯 합니다.  바닥이 안 좋아 자꾸 걸릴 때도 걱정이 없습니다.   밑으로 대를 세워 뽑을 필요 없이 그냥 '으라챠챠~'하고 대를 들어올리면 채비가 뽑혀 나오던지 아니면 바닥의 돌이 뽑혀나오던지 3호합사가 끊어지던지 합니다.  한마디로 괴력의 낚시대!!   이날 바닥걸린 줄 알고 으라차챠 들어올리는데 바닥에 들러붙은 문어가 뽑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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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키로급으로 시즌대비 아주 큰넘이라서 동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금강호를 처음 타보았는데, 사무장님도 있고 식사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고 낚시하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출항 후 연근해에서 문어가 안 나오자 무려1시간반이나 되는 먼 포인트까지 이동하여 좋은 조과를 내주었습니다. 마지막 다리 밑대박포인트를 찾아서 이날 이곳에서 조황의 반이상 나온 것 같습니다.   예전에 문어낚시를 다녀오며 여수 만진스타호를 추천한 적이 있는데, 금강호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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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홍부장이 주로 좋은 씨알을 잡다보니 홍부장 사진이 많네요.  제자리는 조과도 안 좋고 씨알도 작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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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점심시간.   도시락 반찬들이 다 맛있었습니다.  사무장님이 자기가 만들었다며 뻥을 치기에 이정도면 식당을 해도 될 정도의 솜씨라서 제가 믿지는 않았죠.   선장님이랑 같이 짜고 우기니까 속아넘어갈 뻔 재미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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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는 어복이 무척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옆 4번과 5번 자리에 있던 분도 잘 잡아내시던데, 결국 오후에는 선수에 나가 캐스팅하여 바닥을 긁는 등 별 재주를 다 부려 그나마 좀 잡아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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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전날 날씨가 안 좋아 거의 꽝조황에 가까웠다는데 우리는 다행히 이날 날씨가 개이며 조황이 살아나서 아주 양호한 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평균 10여수씩은 하신 듯 합니다.   많이 잡은 분은 20여수.  앞줄 두번째 문어가 가득담긴 쿨러는 3분이서 함께 잡은 것인데 약 50마리쯤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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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부장이 잡은 문어들입니다. 총 12마리.  큰넘들은 거의 1키로급.   제가 하두 안 잡혀 서로 자리를 바꾸어 2번에서 3번자리로 간 후에는 잘 못 잡아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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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갈 돈으로 문어 사먹으면 편하게 더 많이 사먹을 겁니다.  하지만 낚시는 한편으로 고생하러가는 재미죠.  전 7마리 잡았는데, 그것으로 만족입니다.   집에와서 보관을 위해 모두 삶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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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젤 큰넘 하나는 잘라서 집사람과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바로 이맛이죠~   직접 잡은 고기들을 가족들과 나누어 먹는 재미.  최고입니다.    다음날인 월요일에는 많이 잡은 홍부장이 큰거 두마리 숙회를 만들어 가져와 직원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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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여수문어낚시 홍부장 접대편을 마칩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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