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초도짱 이상현입니다!

오랜만에 또 인사드립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바다낚시 출조를 못하고 

신제품 출시에 맞춰 잠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11월 20일 

겨울의  문턱에 들어설때쯤 가벼운 마음으로 출조길에 올라봅니다

곧 추운 12월이 다가오기에 몸집을 키울 녀석들이 본능적으로 갯바위 

근처를 어슬렁거리며 먹이 활동을 할것임을 나역시 본능적으로 이를

감지하고  이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저희 집 뉴스마일호입니다~ 
항상 저와 손님의 빠른 발이 되어주는 고마운 친구입니다



간만에 갯바위 하선이라 설레임 가득한 채비시간이네요~

언제나 그랬듯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채비를 꾸려가고있습니다

이시기 잡어도 많고 물색과 수온도 잘 체크해야 감성돔을 만날수

있기에 몇일전부터 수온과 물색을 사전 체크후 출조지를 정했습니다


역시나 예상되로 낚시 시작하기 얼마되지않아 걸려들었습니다

작지만 당찬 손맛은 여전히 꾼들로 하여금 사랑을 독차지 할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새로 출시한 650  뜰채에 담겼습니다


연이어 걸려든 좋은 사이즈에 감성돔입니다~

꾀나 묵직한 힘으로 좋은 손맛 안겨주었습니다~
이맛에 낚시하는거죠~^^

잡어를 피하고 분리하고 정신없이 잡다보니 좋은 조황을 거뒀습니다

간만에 즐기는 낚시였는데..아직 살이있네요~ ㅋㅋ 

본능은 어쩔수없나봅니다!

등치급 녀석들이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1.25호대를 사정없이 가져간 녀석들이었죠!

끝까지 지느러미를 세우고 항복하지 않으려는듯

힘주고 있는 모습이 아주 당차보이네요~ 멋있습니다!

뱃속에 한가득 들어 있는 밑밥의 흔적들..

밑밥은 두가지로 따로 준비했습니다~

수심이 낮고 일조량이 많은곳은 언제나 잡어 천국이죠!

크릴 세장 싸구려 파우더 한봉은 잡어 분리용으로 발밑에

뿌려주고 멀리 감성돔 포인트에는 크릴 두장 옥수수캔 4캔
압맥 5봉 건식 파우더 한봉을 넣고 집중적으로 한곳만 노렸습니다~

12월 12일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오늘 새로 출시한 원더랜드 그랜드 마스터 2  1-500

낚시대를 테스트하고자 출조길에 나섰습니다 오후에 주의보 예정이라

조용한 도보 포인트로 이동하여 낚시를 즐겼습니다~ 물색이 똥물이라

잡어도없고 심심하게? 낚시 했습니다~ 시원스럽게 휘고 경쾌하고

샤프한 조작성이  최고였습니다~ 사실 그랜드 마스터2 나올때 1호 500대

만들자고 했으나 다른 스텝분들께서 다 1-530으로 가는 바람에..

결국 아쉬워서 1.25호를 500 으로 만들었는데..그게 대박이였죠~ ㅋㅋ

금번 1-500은 경기낚시나 선상낚시 특히 전유동낚시 저부력을 주측으로

하시는분들 정말 경쾌하고 빠른 조작성이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고탄성이라 제압력도 우수한편이라 정말 만족하실겁니다~

또 한번 명품이 나온것 같습니다! 

초도권이 올해 고 수온 현상으로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한것같네요

몇일전에도 수온이 올랐다가 다시 내려갔다가..바람이 터지면 일주일씩

터져버리고.. 복어와 쥐치의 극성이 아주 대단했던 초가을 낚시었던것

같습니다~ 게미끼나 옥수수에 마릿수 감성돔을 볼수 있었고 현재는

크릴만으로도 충분히 감성돔을 노릴수 있습니다~ 

초도 출조하시면서 뻘물이 어쩌고 물이 안가고 잡어가 많고 하시는분

초도는 특성상 물이 맑으면 물이 안가고 물이 가면 뻘물이지게되고..

그래도 고기 다 나옵니다!  밑밥 부지런히 주고 열심히 낚시하면요

수온이 13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아무상관없습니다

초도 현지분들 물 조금만 빨리가면 고기 못잡아요~ 

물이 멈추면 그때서야 잡아내고.. 들물 포인트에 썰물에 낚시하거나 

썰물 포인트에 들물에 낚시 하지 않는 이상은요.. 

물맑아 고기 안돼 똥물이라 고기 안돼 물안가 고기안돼 

물이빨라 고기 안돼 잡어 많아 고기 안돼 잡어도 없어 고기안돼 .. 

그럼 1년중 몇일이나 낚시가 가능할까요?

혹여 낚시하시다 물때에 이런 상황이 온다해도 포기하지말고 

낚시 하시다보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맞는 포인트는 있게 마련입니다

출조 당일 상황에 맞는 포인트를 잘 선점하여 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길되시고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