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참들어 기상여건이 최고 않좋은거 같습니다. 

바람에 파도에 거기다가 비까지 트리플 악조건이네요.

집에 올때까지 쉼없이 쏟아집니다.

오늘은 세분 독배.

날씨는 개판이지만 그래도 요참에 조황도 좋고 선수도 좋아서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그 많던 문어들이 통째로 이사를 간 느낌이 들정도로 낱마리로 그치네요.

거기다가 바람 때문에 내도록 배를 잡고있어야 되서 핸들 돌린다고 팔빠지는줄 알았습니다.

비 맞아가며 소고기와 송이를 아주 아주 맛나게 구워먹고 물때 맞춰서 이리 저리 열심히 쭛으러 다녔습니다.

그 와중에도 두분은 열마리 넘기셨길래 참 대단하다 생각 드네요.

요 며칠동안 많이 잡은게 많이 잡은게 아니라 오늘이 진짜 많이 잡았다고 생각이 들정돕니다.

옛 어른들 말로 샛날이져서 그런거라면 날이 좋아지면 괜찮아질꺼라 믿고 낼도 열심히 구석 구석 뒤져보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예약 및 조황 문의 : 010-2007-5588

'강바다의 남해바다^^010-2007-5588'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6aa90Ocyar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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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영훈/79/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