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남 마산에 살고있는 박상욱이란 사람입니다 낚시가좋아서 매일같이 바다에 빠져사는 골수꾼입니다
저녘이되면 일산가마카츠 뽈락대를들고 마산인근 방파제를 뽈뽈거리며 돌아다닙니다 잔씨알이 많지만
쓸만한놈들도 몇수낚입니다 시간이되면 먼바다도 자주가곤하지요
일년전까지 낚시점에서 장사를했던 사람이라 왠만한 낚시대는 그특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뽈락대는 말할것도없습니다 저가 민물대를 갈아서 만든대,뽈락동호회에서 만든대,유양,은성,해원,옛날skf,시마노,가마카츠등 제가가지고있고, 쓰다가 부서지고, 쓰다가 남줘버린, 대까지 가지수만해도 상당합니다 가장최근에는 가마카츠 일파를 썼습니다 2.5칸대는 일산이없어서 해원대를쓰고 있습니다 동네 방파제낚시만하다보면 굳이일산을쓸필요가 있겠습니까 만은 먼바다에서 낚시를 할땐 안쓸 수 가없더군요 22cm이상 씨알을 두마리씩 세마리씩 한번에 제압하고 "들어뽕"하려니 왠만한대는 허리힘이 못받쳐 주더군요 그비싼 일산제품을 쓰시는분들 대부분이 저와동일한 생각 이라고 봅니다 근데 얼마전 잘아는06뽈락님이 뽈락대를 만드셨다고 써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마지못해 강검,경검한개씩 두대샀습니다 한대에 십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초릿대 한개가 덤이라니까 부담이없더군요(자주뵙는분이라 모른체하기도..)
구입후 동네방파제에서 써보니 그런데로 쓸만하데요 가볍고 바람불어도 낭창거리지않고 젖뽈락의 간사한입질까지 잘 받아주더군요 하긴 뽈락전용대라면 여기까진 기본이겠죠??
근처엔 잔씨알만 득실대는지라 어저께는 용감하게 가거도로날랐습니다 1박낚시(미쳔거맞죠??거기까지 길이어디라고???..) 해질무렵이되니 뽈이 장난아니더군요 씨알과 마릿수가.... 나중에 철수후 선장님이 한마디하데요 쎈물이라 씨알이잘다고.. 헉~~ 어쨌던 신나게 두마리씩 세마리씩 건져냈습니다 들어뽕하고 안되면 줄잡아올리고 그러다가 우럭45cm와 뽈락25cm두마리를 들어내는순간 가마카츠 일파대 3번째칸이 부러지더군요 큰씨알을 계속들어내고 줄을 좀 짧게준것이 화근이였습니다 아깝지만 일단고기부터 잡아야겠기에 06뽈강검대를 꺼내서 목줄을 1.5호로묶어서 또 신나게 잡았습니다 이건부러져도 싸다싶어서 마구마구 휘둘렀습니다 좋더군요 동네방파제에서 사용했을때 밀려오던 막연한 불안감이 일순간 사라지더군요 강검보다 부더러운 경검또한 고기를 제압하는 능력과 무게감 예민한 어신을받는 능력까지 괜찮았지만 25cm이상 두마리 들어뽕은 무리가 있더군요 고기는 실컷잡고 돌아와보니 남은후요증(가마카츠일파 3번째칸수리)에 머리가 아프네요 보증서는 잃어버렸는데.. 쯥~~ 아는분의 낚시대 자랑아라서 욕들을까봐 마누라 아이디로 모른체 글남기려다 싸고좋은대 추천이라 게의치않고 사용소감 적었습니다 이경기에 비싼 제품 추천이아니니 너무 혼내지 말아주십시오
다시한번 적극추천합니다 싸고 성능좋은 06뽈 경검,강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