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쎄제 UP 최대 목줄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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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쎄제 UP 최대 목줄 테스트

1 제로대매니아 137 48,117 2012.08.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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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로대 매니아 입니다.

어제 자정부터 오늘 낮 1시까지 UP대의 최대 목줄 6호 테스트 경과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이번 리뷰는 감생이, 긴꼬리를 걸었는데 낚시대가 휨새가 어떻고, 무계감이 어떻고 하는 테스트가 아닌, 순수 대물을 걸어 'UP대가 6호 목줄을 견딜수 있을것인가...' 입니다. 사실, 시작은 주위분들과 낚시를 하다가 6호 목줄을 버틴다 & 못버틴다로 의견 충돌이 있다가, 결국 내기로 번지면서 테스트를 진행 해보았습니다.

오늘 총 사용한 장비들은,

1. UP 낚시대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것) 
2. 릴
3. 원줄 8호 5개
4. 목줄 6호 3개
5. 바늘
6. 정어리
7. 시안성 좋은 색깔의 풍선 24개

원줄과 목줄은 조사님들이 강하다고 생각하시는 줄을 사용했으며, 총 3m의 길이로 사용하였습니다.
오늘 낚시한 환경은 수면에서 부터 약 7m 위에서 낚시를 했으며 혹, 성공적으로 가오리를 걸었을때 이놈들 들어뽕을 할수도 없어, 칼을 소지, 언제든 원줄을 끊어낼수 있게 준비하였습니다. 원래는 6호 버틴다 안버틴다만 적으려 했지만, 오늘 느낀게 너무 많아서 허리힘에 대해서도 살짝 적어보려 합니다.

이상, 오늘 테스트를 하면서 느낀점들을 적어 보겠습니다.



첫번째 후킹

일단, 낚시대의 파손을 살짝 우려, 드렉을 50% 정도 푼 상태에서 걸었습니다. 역시나, 드렉이 엄청나게 풀리면서 바늘을 가지고 갑니다. 일단 휨새를 보니, 확실히 경질대의 휨새를 보여주네요... 드렉을 점점 조이는데, 팅~ 하며 줄이 끊김니다... 릴링후에 보니, 원줄이 끊겨 있네요....;;;;; 조금 오래되고 줄에 상처가 많다보니, 원줄이 끊어지는 사태가..;;;



두번재 후킹

원줄 파손후, 기존에 감겨있던 모든 줄을 풀어내고, 새로운 원줄을 감았습니다.
풍선이 갑자기 왼쪽으로 움직이길래, 챔질을 해보니 상당히 묵직한 느낌이 전해집니다.
이번에도 역시 드렉을 50% 정도만 준 상태에서 걸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스풀이 미친듯이 풀렸습니다.
이제 원줄도 바꿨겠다, 드렉을 약 70%정도 잠구었을때(스플은 여전히 풀리고 있는 상태) 낚시대는 이미 한계점을 보이는거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순간 "아이씨...." 가 입에서 나옵니다. 릴스트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립니다....
아무리 낚시대를 직접 보고있는 사람이 낚시대가 더욱더 휘어져 있다고 느낀다지만 '심하다...' 싶을 정도로 휘어있더군요... 3번대를 넘어와 4번대까지 완전히 휘었습니다.
조금더 드렉을 조금더 조이니, "빠드드드~~득" 하면서 대물을 걸었을때 낚시대에서 나는 소리가 나더군요...
앗차... 낚시대를 확실히 뽑았나?? 생각이 들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원줄을 잘랐습니다.



세번째 후킹

낚시대도 다시 체크하고 (온힘을 대해 낚시대 뽑고) 다시 던져놓고, 기다립니다..
이번에는 입질 받는데 1시간 20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이번에는 풍선을 너무 꽉 조여놨나... 풍선이 물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70% 정도의 드렉만 풀어 놓고, 후킹을 하였습니다. 아까와 비슷한 휨새를 보여주네요...
드렉을 점점 조이다보니 바트대쪽까지 휘어버리는군요... 그런데... 이상황에서 도저히 가오리를 컨트롤 할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왼쪽으로 가려는 가오리의 머리를 돌려보려 했으나, 아무리 시도해도 전혀 되질 않습니다..
릴시트 바로 위까지 휘면서 이미, 낚시대는 제 눈위치 보다 아래로 향해 있습니다. 드랙을 한 90% 정도 조였을까... (스플은 여전히 풀리고 있습니다.) 갑자기 "팅~!!!!" 하며 낚시대가 위로 솟구칩니다... 그러면서 뒤로 자빠져 버립니다... ㅜㅜ 정신을 차리고 일단 낚시대 부터 보니, 낚시대는 다행이 부러지지는 않았더군요... 채비를 회수해보니, 목줄중, 바늘매듭 부위가 끊어져있네요...



네번째 후킹

이번에도 드렉을 70% 정도만 준다음에 걸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놈은 싸이즈가 작은거 같네요...
생각보다 너무 쉽게 올라왔습니다. 올리고 보니 왠만한 팔사이즈(길이)만한 새끼 상어 한마리고 올라옵니다....;;;;;;


다섯번째 후킹

혹시나 하는 생각에 원줄을 모두 풀고 새 원줄을 릴에 감은다음 캐스팅 했습니다..
어느새 해가 밝았네요.... 혼자 있는데, 갑자기 외로움이 급 밀려오더군요....ㅜㅜ
어찌 되었건 이번에는 드렉을 모두 잠군 상태에서 후킹을 했습니다.
풍선이 빠른속도로 움직이자마자, 챔질을 하니, 순간 낚시대가 낚시줄처럼 휘어버립니다...
혹 다시 뒤로 넘어질까봐 이번에는 앉은 상태에서 릴을 감지도 않고 그냥 들고만 있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거 왠걸... 이번에도 머리를 돌려보려고 시도는 해보지만 도저히 돌릴 생각 조차 하지 않습니다...
다시말해 허리힘이 0% 였습니다...
아무리 대형 가오리를 잡는다해도 정말 단, 한각도도 틀어지지 않고, 그냥 쭉~~~~ 자기 갈길을 갑니다..
그저 앉아있는 제가 빙그르르 그냥 그쪽으로 돌아버립니다...
그러고 점점 놈은 멀어지고, 조금더 버텨보자, "피용~" 소리와 함께 줄이 끊어집니다..
채비를 회수해 보니, 이번에는 도래 쪽에 매듭이 끊겼습니다.



여섯번째 후킹

이번에도 정확히 드렉을 모두 잠군후, 아주 기본적인 아래에서 위로~ 아래에서 위로~ 제압을 시도해봅니다.
이때 걸린건 상어인지 가오리인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이전보다는 다르게, 그래도 제 쪽으로 끌려는 옵니다.
그런데, 낚시대를 위로 들때마다, 정말 너무 불안했습니다.. 이유는, 낚시대가 허리힘이 정말 없습니다.. 그 뭐랄까... 그냥 손으로 줄을 잡으며 당기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 낚시대를 들면 왠만큼 허리가 복원이 되야하는데, 도저히 그럴 생각은 전혀 하질 않습니다... 이번에는 그래도 발 앞까지는 끌고오는건 성공했는데, 당최 수면으로 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정말 온 힘을대해 수면으로 끌어 내려하는데 얼굴을 보여줄 생각 조차 안하네요... 그러다 갑자기 발 아래도 파고들면서 들어가버리길래, 원줄을 끊었습니다.



마지막 후킹

이번에는 기존에 원줄 모두 풀어내고, 새 원줄로 릴에 싹~ 감았습니다.
그런데 이거, 하도 힘을서서 그런가 릴을 감는데 팔에 힘이 안들어 가네요....ㅜㅜ
이번에도 역시 드렉을 전부 잠구었습니다. 이번에는 제법 큰 놈이 문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물고기에 끌려 다녀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허리힘 제로입니다...
릴시트는 정말 불안하게 좌우로 흔들 흔들 합니다.. 정말 T대도 그렇고 이 릴시트 왜 스크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한 5분 끌려다녔나요... 너무나 지처 그냥 버티기에 들어갑니다... 이번에도 낚시줄 휘듯이 그냥 휘어 버리네요... 바람이 조금 세게 부니, 낚시줄에서 음악도 나오네요....
정말 얼마 안가, "피용~" 하면서 줄이 끊어집니다... 채비를 회수해 보니, 도래쪽 매듭이 끊어졌네요...




이상, 가오리와 상어를 걸었을때 느꼈던점과 상황을 간단히 적어 보았습니다.
총 정리를 해보자면 "UP대가 6호 목줄을 견디는거는 같으나, 허리힘은 전혀 없다"는 결론을 지었습니다.
365대가 질기다는건 알고있었지만 6호 목줄을 정말로 버틸지는 몰랐네요...
그런데 과연 허리힘이 전혀없는 낚시대가 정말 6호 목줄을 버틴다고 할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오늘은 대부분 드렉을 완전히 잠근상태에서 가오리를 걸어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보통 가오리는 그냥 쇳덩이를 질질 끄는듯한 느낌이고 순간적인 힘이 없다는 점이 이 테스트의 최대의 단점입니다. 그래서, 완벽한 목줄 확인 테스트라고는 할수없으나, 그래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상 간단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혹, 궁굼하신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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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댓글
1 담그면나와 14-08-23 10:39 0  
테스트 내용잘보았습니다.
하지만 365 거품과 허울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일산대 백원짜리 보다 못하지않다하면서
말도아되는 가격 100만원대를 호가 합니다.. 말도안되는가격 원가 얼마나 한다고
실제로 일산대 들어오는가격 얼마 하지않습니다.. 세관 및 낚시점 마진 까지 해서 100만원
넘는것이지요.. 마감부분 하급  그외 조잡함 그져 가볍고 찔기기만 할뿐 365 대 모두 정리
했습니다. 더쪽팔리건 모x피 대보다 더 후잡하다는 사실
1 헛.잡이 14-08-24 14:18 0  
방파제에서 35벵에가 입질후 테트라 포트에 쳐박아 들어가면 제로대론 절대 못 잡을듯하네요 전 1.5호 사용해서 줄이 터지던지 고기가 잡히던지 그냥 강제진압합니다 .버티면 못잡아요
1 크린워터 14-09-14 22:35 0  
캬~~ 365대 대단하네요..
한번 사용해 봐야겠어요^^
제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1 부실리우스 14-10-05 10:23 0  
참돔 할려고 세제유피를 구입했음.
목줄 6호까지 견딘다는 말에 기대 만땅으로 참돔 사냥에 나섯음.
목줄 4호(선라인 블랙스트림) 낚시바늘 참돔9호 사용
밑걸림이 생겨서 지그시 당기는데 낚싯대 "휨새쥑인다" 는 생각이 드는순간
빵~! 하는소리와 함께 4번대 박살났음
찝찝함
1 감시마을 14-10-27 03:28 0  
헉...마케팅 히안하게 해네요.
살번 했네요..
1 부실리우스 14-12-01 14:24 0  
감성돔 낚싯대로서는 무리가 없는듯 합니다.
45cmm감성돔 걸어서 파이팅 해보니 휨새가 제데로 나오더군요.
곡선이 쥑입니다
대물 참돔은 운에 맞겨야 할듯........
1 오호호 14-11-12 08:51 1  
큭큭큭..삼오륙..난 허경영말이 더신빙성있다고 생각함 에~~햐
1 안드레아76 14-12-07 13:17 0  
재품테스트 잘보았습니다만 테스트취지에 어긋난 글을보구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위에 몇분들의 말한대로라면  365제품이 뭐같으면 망해야되는데
현재로써는 제일잘나가는 낚시계의 한목소리고 조구제조업계에서는
아주높은 평가를 받는기업중의 하나랍니다
삼성휴대폰이 세계최고인데 일산소니는 왜개털일까?
사촌이 땅사면 배아픈 근성버리시고 365제품이
국산이라는것에 자부심을 가지십시요 여러분!!!
호주에서는 일산다제치고 365제품이 대세랍니다

* 일산낚시대 1번대하나가 10-15만원씩이나갈까 바가지 왕창쓰는
  기분이 꼭 똥밣은기분이
1 부실리우스 14-12-24 10:21 0  
위에 밑걸림 발생으로 4호목줄에 견딜까? 라는 테스트에서 4번대가 부러져서
황당했던 경험을 하였으나 a/s를 잘 해주었고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성돔을 45-48-52을  걸었고 참돔은 50~55몇마리 정도 걸었습니다.

그런데 낚싯대가 희한한 느낌입니다.
분명히 고기가 처박을때는 어~ 할정도로 4번대 3분의1 지점까지 휘면서
당황할 정도의 곡선을 그려냅니다.
이때 그냥 강제제압하면 고기의 저항감이 생생하게 손으로 전달 되면서
제압이 됩니다,
저는 이전앞엔 가마대 "지누 마스터"구태f,g3 1호"등을 사용했는 바.
대부분 강제 제압시에 허리힘이 없어서 손잡이 까지 휘어져서 여밭에서
아주 많이 터터렸는데 세제 up의 성능을 인식하고 부터는 마음부터 든든합니다.

사용을 거듭할 수록 애착이 갑니다.
어제 욕지도 낚시 다녀 와서 지금 낚싯대 세척을 하면서 흐뭇한 마음으로
up낚싯대를 바라보는 중에 글을 올려봅니다.

해서 저는 좀 섬세한(벵에) 낚시를 위하여 sup대를 하나더 구입할 예정입니다.
365 낚싯대 적극 추천합니다.
1 목포낚시꾼 14-12-29 06:50 0  
저에게 내려진 결론은 하나...
up낚시대 하나 구입하는걸로....ㅎㅎ
수고하셨습니다..
1 고구마킹 15-01-30 07:17 0  
대단하시네요.. 정말 초보조사로서 실험정신에 박수들 보내드립니다..
1 해도 15-03-31 17:56 0  
테스트 잘 보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1호대면 감성돔,벵에돔 전용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요컨대 낚시대 만드는 생명은 카본 입니다...카본은 요즘 일본이 중국에 하청 주어서 만드는줄 압니다.일본에도 다이와,시마노,가마가츠만 50톤 이하 20톤까지 내려 같다고 들었고 일본 중소기업 조구업체도 50톤 이하로 못 만든다고 합니다. 위3사는 지금은 스파이널-X 공법도 접목 시키는줄 압니다.여기서 저톤수을 낚시대에 외 접목 시키냐 하면 고기을 걸었을때 고기가 힘을 쓰면 휘어지고 고기가 힘이 빠지면 낚시대 스스로 일어 납니다.이것을 리프팅 파워라 합니다.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일본 아이들이 50톤 이상만 준다고 하고 전량 일본에서 수입 하는줄 압니다...낚시대 1호면 대상 어종에 따라 리프팅 파워을 하여 주어야 일면 손맛 이라고 합니다...국내조구 업체에서 80톤 카본으로 만들었다고 1m넘는 잉어가 걸려도 끄덕 없다고 홍보 합니다.높은 톤수에 낚시대 강하고 무겁지만 리프팅 파워을 못합니다.거기에다 높은 톤수에(강한) 낚시대을 가볍게 하기위해 카본을 조금 줄이면 쉽게 절단 되지요..지금은 일본 낚시대을 이기려면 우리도 카본을 생산해야 됩니다.다시 말해서 가내공업 수준의 낚시대 생산업체 말고 삼성에서 조구업체 뛰어들면 일본  다이와,시마노,가마는 그냥 다 죽습니다.끝으로 삼육오에서 순수 국산 낚시대 질을 높이것에 대한 우리는 높이 평가 하여야 됩니다.일본이 낚시대중 못이기는 것은 민물대 한 종류가 있습니다...
1 겨을감시 15-04-14 19:08 1  
저도 삼육오대  잘 쓰고 있습니다만
 광고내용 백프로 믿는건 아니지만  타 대보다 강하겠지 소망하면서 사용했지 실험까지 용기못낸내요.ㅎㅎ 제로대 메니아님 박수 보냄니다.
1 케런티 15-12-21 20:06 1  
석전 매장에 원줄 부력 없다하고.
물에뜨는 원줄 없다고 때까리 쎄우든
그친구는 아직도 그기 있데요?뭔가 좀 ,아는 사람 .점방 좀 보라 하세요,,,^^^
1 파이팅! 16-04-01 12:39 0  
안타깝지만  우리나라기술력으론 일본을 이길수 없습니다
1 가배만 17-12-25 16:22 0  
내가 사용해 본 국산대 중에는 가격대비 365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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