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차 평가단제품으로 도착한 박스 개봉.

갯바위 바다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이 반길만한 구성으로 보내주셨네요.

제품 홍보도 홍보지만 품목을 구성할때 고심해서 보내주신듯 합니다.

제품평가단 메인제품인 홍합폭탄밑밥.

사실 이제품은 단골로 다니는 낚시점에도 이미 입고 되어있는 제품이라 눈에 익은 제품입니다.

평소 세트밑밥으로만 구입하다보니 사용해볼 생각을 안해봤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서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앞서 언급한 구성제품들.

미끼류를 종류별로 보내주셨습니다.

처음보는 크릴이네요.

탄력크릴이라는 제품명답게 탄력이 있을지는 확인을 해보면 알겠지요.

몇일후 거제 갯바위를 찾았습니다.

홍합폭탄밑밥은 중량이 5kg이라 짬낚시에는 한팩만 있으면 충분할듯 하구요.

저는 밑밥을 많이 쓰는 편이라 세트밑밥을 따로 준비했고 홍합폭탄밑밥은 먼저 베이스 밑밥용으로 사용하고 그후 남은것은 기존 밑밥에 섞어서 사용하려 합니다.

진공포장인지 모르겠지만 냉동하지않고 장기간 보관할수 있다면 더 좋을듯 하네요.

가정에서 냉동실에 넣어두기에는 부피가 너무 큽니다.

손으로 뭉쳐보니 뭉쳐지는 점도가 알맞습니다.

특별히 물을 첨가하지 않더라도 카고용으로 적당한것 같구요.

저는 포인트 앞에 경단 형태로 투입하려 합니다.

손으로 직접 경단을 만들다보니 홍합 껍데기가 손을 찌르는 상황이 생기는데 주의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조물대다보니 몇개 완성됬네요.

형태가 엉망인데 저는 소질이 없나봅니다 ㅋㅋㅋㅋㅋ

사람이 먹으면 안되겠지요.

조물대다 남은 홍합폭탄밑밥은 얌전히 기존 밑밥에 투입합니다.

섞을때는 해수를 조금 넣어줘야 잘 풀립니다.

아니면 가지고있는 점도가 있어서 덩어리가 생기네요.
바로 사용한다는 가정으로 보면 점도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함께 배송되어온 압맥도 추가.

포장 입구를 뜯어서 해수를 부어넣고 10분후 사용해도 좋습니다.


 

거제 내만권은 잡어가 엄청나게 피어나는 상황이라 밑밥에 크릴을 줄이고 곡물위주로 사용하는 편이 유리할듯 하네요.

그래도 받은 제품은 사용해봐야겠지요.

여지 없습니다.

크릴으로는 답이 없고 옥수수만 살아서 내려갈 확률이 높은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게미끼는 선호하지않고 옥수수 미끼를 사랑합니다.






사실상 이녀석 때문에 이날 낚시는 망쳤다고 보는편이 맞습니다.

1월에 이런 상태가 계속 이어지면 영등철까지 어찌 낚시를 해야할지 고민이 크네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이날은 꽝이구요.

홍합폭탄밑밥은 냄새도 역하지않고 점도 또한 바로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제품을 개발할때 이미 충분한 데이터를 가지고 만들었을것이고 능력있는 낚시인이 사용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장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관의 편의성이 가장 문제인듯 하네요.

※해당 제품의 내용이 포함된 조행기를 본인의 블로그에 작성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nochobo11/22262605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