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고 물품을 내놓으면서 좀 씁쓸한 생각이들어 몇자 적어봅니다..물건을 내놓자마자 구매의사가 있으시다며 ㅇㅇ님께 연락이왔습니다..가격조정을 원하시길래 2만원 깍아주기로하고 택배를 보내면 송장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택배기사를 불러 물건을 보내고 송장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적은 금액이 아니라서 제 휴대폰번호와 사무실전화번호 제가 가입하고있는 낚시동호회까지 알려드려씁니다. 6시까지 입금을 해주기로 하셨는데 연락이 없더라구요..몇번 전화를 드렸습니다..송장번호 확인이 안돼어서 확인을 하고 입금을 하신다기에..그렇게하시라고 하고 더 기다렸습니다. 저도 송장번호를 택배회사에 치니까 물품이 없다고 나오더라구요..그래서 기사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물품이 없는 걸로 나온다고 그랬더니 사무실가서 전산에 입력을 해야하니까 9시이후에 확인을하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구매자께 택배기사님 휴대폰번호를 알려주고 송장을 카메라폰으로 찍어서 보냈습니다..그랬더니 구매자께서 이번에는 집주소와 집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더라구요..알려 드렸습니다..잠시후 와이프에게 전화가와서 동호회사람이 집주소를 물어본다며 가르쳐줘도 돼냐고, 왜물어보냐고..하길래 그냥 동호회주소록 때문에 그렇다고 둘러 됐습니다..그런다음에 구매자께 전화를 걸어 이제 다 확인을 시켜드렸으니 입금을 해주시라고 했습니다..그랬더니 30분정도 뒤에 입금을 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그리고 물건을 받아보구 맘에 안들면 반품이 가능한지도 물어보시길래 반품가능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40분이 지나도 입금 확인이 안돼길래 전화를 또 했습니다..전화했더니 카드비밀번호를 3번 오류해서 오늘 입금을 못하시겠다고..낼 은행 문열면 은행가서 풀고 입금을 해주면 안돼겠냐고...그리고 물건을 보고 입금해주면 안돼겠냐고 하시더라고요..저도 안된다고 했습니다..그랬더니 인낚에 아이디를 알려 주시더라고요.. 나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거래도 많고 평도 좋다고..저도 아이디 확인을 해봤습니다..그런데 아이디를 확인하는 순간 정말 씁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물품거래내역이 한눈에 봐도 수십번있더라구요..물품 판매한것만.........저는 이번 거래는 없었던걸로 하자고 하고 물건을 반송시켰습니다..물론 택배비는 제가 다부담을할꺼구요.. 인낚에서 물품판매는 처음이라그런지웬지모를 씁쓸함과 기운이 빠지네요..그냥 답답해서 적어봤습니다..저의 물건은 이순간 택배 배송차량어딘가에서 구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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