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주전에 참돔9짜급 한마리 했는데 어찌나 힘을 쓰고 안나오던지...
겨우 뜰채에 담아서 끌어올리는데 뜰채3번대가 빡!! 하고 부러져서 한 20~30분 새벽에 혼자 쌩쑈를 다했네요~ㅋㅋㅋ
뜰채 바다에 수장하고 겨우 손으로 목숨걸고 어찌어찌 끌어 올려서 재보니까 네뼘하고 조금 남더라구요
꽤미에 끼워서 바다에 던져놨는데 부레에 공기가 차있는지 물속으로 들어가질 않고 떠 있다가 철수때쯤 보니 가셨다는..
피빼고 대장쿨러에 구겨넣고 아는 누님식당에서 친구들 10명 불러서 먹는데도 다 못먹었네요
반가워서 댓글 남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