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기백산에서 거창 금원산 6시간의 초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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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기백산에서 거창 금원산 6시간의 초 죽음

1 해나 6 1,191 2010.03.02 13:57

2월 말일 일요일.

동무따라 강남 간다고, 함양 안의 용추계곡을 거쳐 기백산서

거창군 위천면의 금원산 까지 6시간의 죽음을 불사한 강행에 초 죽음이

되다싶이 했던 몇장의 이미지 사진 남기며 봄을 읊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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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 

산이 거기 있어 산을 오른다.
바람이 나를 불러

산으로 가잔다 가면
한줄기 시원한 바람을 만날까?
벌거벗은 나목들 위로 쏟아지는 햇살을 만날까.

<img src= 

햇살위를홀로 걸었다
아니 바람과 함께 걸었다
걷는 기백산 산 정상 나목들의 지친거리에는
낮설은 그리움들이 떠다니고
나는
여기서는 아직 멀리 있는 봄을 건너다 보며
시간의 언저리를 맴 돌다 그만 지치고 만다

<img src= 

 지친 눈 안으로 비치는
아직도 떨고 있는 3월의 가지들은

졸졸 거리는 계곡의 속삭임에 그만 가쁜 숨을 토한다
가지들은 그 물소리에 봄을 들었기 때문으로....
<img src= 

조만간 풀빛으로, 왈츠로 나폴거릴
기백산 정상의 거리는

산 허리에 감긴 구름 아래 바쁘게 오고 있는

봄을 보았기 때문이다

 

나도

산이 거기 있어 산을 오른다.

<img src= 

이 비가 그치면 봄은 성큼 우리들 앞에 와서 아지랑이를 피워 올리겠지요.

일상에 들어가는 실질적인 3월 첫날,

사랑하는 '세상사'회원님들, 알차게 보내시기를 빕니다.


 

[Kalinifta-가슴이 뜨거운 사람] - 터키 집시 음악을 Nicos란 악기의 연주음으로 감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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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31 이수삼산 10-03-02 20:42 0  
산과 바다는 인간의 모든 근심, 걱정을 잊게하는 멋스러운 곳 입니다 좋은 곳의 사진을 보아하니 아주 시원합니다
31 해나 10-03-07 20:10 0  
감사 합니다 이수삼산님.
ㅎㅎ억지로 따라 나섰다가 초 죽음되엇던 산행 이었답니다.
잘 계시지요?
거창 기백산이라~~~
해나님!
지난가을 10월의 마지막 밤을 거창에서 보내고~
담날 기백산 산행을 할려고 했는데...
칭구넘들과 넘 느껴까지 가무를 즐기다 보니 기백산 산행은 포기하고 백두산 천지온천이 있는 가조면의 아늑한 산(이름이 기억나지 안음) 한바퀴 돌아 왔지요.

해나님!
그때 못 가본 기백산을 집에서 산행을 즐겨 봅니다.
감사해요.
1 해나 10-03-07 20:16 0  
기백산은 거창 위천면서 금원산을 통해 종주 할수도..
함양군 안의면서 기백산을 출발점으로 하여 금원산으로
타는 방법이 있지요만, 호락호락 하지않은 꽤 장거리 코스 랍니다.
말씀 남겨 주어 감사 합니다.
1 손맛으로 10-03-06 08:17 0  
선배조사님 ..건강하시지요 ~ ^^*
몇달동안 정신없이 사고?만 저지르다보니
이제서야 글이 시야에 잡히고 마음에 닿습니다.
제가 한달전 만화같은 삶을 개척하다보니
지금도 미지의 늪을 걷는 묘한 느낌입니다 헤~

함양..
저의 삶에 10년정도 머물던 아름다운곳이죠..
지금도 시간이 나면 찾고싶은..
부디 선배조사님의 여유로움 오래오래 간직하시기를
지면으로나마 인사드립니다 꾸벅 ~ ^^*
1 해나 10-03-07 20:19 0  
오랜 만입니다. 지난해 시작하신 사업은 잘 되고 잇겠지요.
아이들 외할머님 정을 생각해서라도 잘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요즘은 낚시를 ..날씨탓에 못나서니..ㅎㅎ
억지산 이라도 산을 가끔 다닌답니다.
빨리 사업 안정 시키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자주 만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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