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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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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글을 적을수가 없어.....

1 마산조사 41 4,616 2018.07.30 17:02
먼저 부끄럽고 또 부끄럽습니다 .....

1975년생 입니다...

45나이 ....27 이던가 그때쯤 흘림 낚시를 배우고 낚시에 빠져 그리고 인낚에 들락거린 세월이 있으니...

딴곳에 글을 적을곳도 없더군요 ....

옷가게를 합니다
가끔씩 인낚에 옷 올리고 몇몇분들 사주시곤 했었죠 ....

가게는 한지 10여년 쯤 됐습니다

시작하고 5년 6년 정도 괜찬았지만....부모님의 병환으로 생각치도 않던 병원비 지출이 많아지더군요

가게 수익 뻔했지만 부모님일 이라 무리하게 지출을 하지 않을수없었습니다

시집간 동생들과 함께 힘을 모았지만....오빠된 도리로써.....그당시 어쩔수 없었습니다

저아닌 누구라도 부모님 몸이 많이 않좋으신데 ....그러하시겠죠 ....

그게 쌓이다보니 운영하는 가게는 점점 힘들어지고 ....

대출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조금씩 낼수밖에 없었죠 ....많이 주는곳이 없으니까

언발에 오줌누기.....의 연속

그렇게 가게는 힘들어지고 새벽 알바까지 뛰며 버텨봤지만 막을수없더군요

제 모든걸 건 가게였기에 .....언제나 찾아오는 손님은 많은데 물건 부족으로 힘들어했기에 ...돈을 빌리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

그러다가 일수대출에 손을빌렸고 .....

돈벌어서 돈갚고 그렇게 반복되더군요

지옥이였습니다 아니 지금도 지옥입니다 ....

단십원도 헛으로 쓴적이 없습니다 ㅜ.ㅜ

그좋아하는 낚시도 정말 일년에 두세번 ㅜ.ㅜ 겨우갔었죠 ....

새벽 대리운전 끝나고 잠깐 방파제 간정도 .....

그것도 안간지가 ...올해는 한번도 못간듯 합니다 .....제 마지막 숨구멍이 낚시였습니다 ...그거라도 안하면

미치겠더군요 .....제 사정 아는 동생이 몇번 경비 내어주고 작년에 마지막으로 간듯....합니다

지금은 .....

지금은 .....가게는 넘어갔습니다 아니 그냥 강제폐업 결정...

8월말 까지 가게 비우기로 얘끼 끝나고 ...전세금도 권리금도 ...십원도 못건지고 .....그냥 나갑니다

평균 권리금 2..3천 만원 ..경기 쪼끔이라도 좋음 3..4천 만원 받던 가게 등떠밀려 8월에 쫒겨 나갑니다 ....

밀린 월세 로 인하여 전세금 다 까고요 .....

와잎 모르는 대출이 많았습니다.....

어찌하던지 살아볼려고 발버둥 쳤기에 ....와잎이 무서웠지만....대출을 안낼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아내가 알아버렸고 .....예전에 부모님 병원비로 돈문제 발생했을땐 그래도 속상하지만 참고 버텨줬는데

가게까지 뻇기고 쫒겨나가니 와잎의 충격도 크고.....

이혼해달라고 ...매일 매일 웁니다 .....

초라한 미래를 함께하자고 말할 용기도 자격도 없습니다 ....전 .....

제 모든걸 건 가게가 폐업하고 ....와잎과 헤어지고.....집 전세금도 이리저리 공중분해......

인생이 무너진 느낌입니다 ....

지금은 밤늦게까지 대리운전하고 ....낮엔 가게 합니다 (그래도 오래운영한 가게라 손님은 옵니다 ㅜㅜ)

밤늦게 이리뛰고저리뛰다가 막다른 곳...시골길이나 외진곳에 갖혀 한없이 걷는경우가 많습니다 ....

며칠전엔 주남저수지 꼭대기 젤위까지 대리해주고 ....몇시간을 걸어 동읍까지 걸어나왔었죠....

아직은 건강하고 ....일또한 열심히 하며 살려고 합니다 ㅜ.ㅜ 살고 싶습니다

그힘들다던....택배 상하차 알바 ...대학생들 힘들다고 그만두고 갈때 전 1년을 버티고 했습니다 ㅜ.ㅜ

정말 힘들긴 힘들더군요 ㅜ.ㅜ

살고 싶은데 ㅜ.ㅜ

급한돈들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

개인회생 또는 개인파산을 준비중입니다

근데 그또한 변호사 비용이라고 이리저리 경비가 들더군요 ....

제 인생의 바닥에서 헤어나올길이 안보이니 ....제가 미친놈이 되어

인낚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

어떤 도움이라도받고 싶습니다 ㅜ.ㅜ 진심으로 ㅜ.ㅜ 3년이면 우뚝 일어설 자신도 계획도 있습니다 ㅜ.ㅜ

19살때부터 집에서 십원도 안가져 나와서 지금껏 살아온 저인데 ㅜ.ㅜ 이렇게 인생을 포기하고싶지 않습니다

주위에서 힘내라 괜찬다 세월이 지나면 웃으며 얘기할날 온다

예 ...

알고 있습니다 ㅜ.ㅜ 하지만 힘이 나질 않습니다 현실이 지금의 현실이 하루에 백통씩 전화받고 ....

아파트 관리비 10개월 밀리고 ㅜ.ㅜ 힘들어 하는 와잎을 보고 ㅜ.ㅜ

힘이 나질 않습니다 ㅜ.ㅜ

부끄럽고 초라하고 미친놈 같지만 그어떤 누구에게라도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ㅜ.ㅜ

죽고 싶지 않아 이렇게 라도 해봅니다 .....ㅜ.ㅜ

지금도 ....하루에 4시간 자고 일하고 있습니다 ㅜ.ㅜ

도와주십시요 ㅜ.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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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댓글
1 도라도라이도라 18-07-31 15:41 0  
모욕/비방성 글로 삭제된 글입니다.

그리고 글 작성자는 이용정지 조치되었습니다.

2018.07.31
인터넷바다낚시
1 바라봐 18-07-31 16:13 0  
《Re》도라도라이도라 님 ,
붙혀쓰기글?
1 마산조사 18-07-31 18:52 0  
《Re》경산소율아빠 님 ,
보배드림 회원도아님을 밝힙니다ㅜㅜ 오해없으시길
30 핸섬감시 18-08-01 16:03 0  
안녕하세요^^ 힘내시구요 낚시하고싶으실때언제든지오세요 선비무료로해드리겠습니다 저역시힘든삶을살고있지만,죽으라는법은없더군요 거제대포항 뉴미래낚시로오시면 안전하게즐기실수있게해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 화이팅입니다
9 PRO메테우스 18-08-01 18:16 0  
《Re》핸섬감시 님 ,
엄지척!입니다. 마산조사님과 개인적으로 이야기 하면서 하시던말중에 따온내용인데...낚시....
진짜진짜 제인생의 최고 의 친구고 낙인데...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 생기면 제일먼저 낚시를 하고싶네요ㅜㅜ


너무 하고싶네요 ㅜㅜ
32 ll세상속으로ll 18-08-02 07:43 0  
20년전 제 모습을 보는거같네요...
집팔고..차팔고..가재도구 모두 빨간딱지에...
하루 몇차례씩 계속되는 채권추심...진짜 죽고 싶습니다..
힘내세요......언젠가 힘은 들더라도 환하게 웃을날 올겁니다..
10 통영호호피싱 18-08-02 17:29 0  
ㅈㅇ씨...힘내세요.
말하는대로...된다고 하잖아요.

죽을 만큼 힘들어도...그래도 우린 살아 있으니 반드시 좋은날 올겁니다.

이렇게 힘든줄 알았으면 오셨을때 좀 더 잘해드릴걸...
낚시하고 싶으면 언제든 오시구요.

걍 글 읽다보니 맘이 아픕니다.

같이 힘내봅시다!
1 대전돌돔 18-08-02 17:45 0  
《Re》통영호호피싱 님 ,
통영에서 친절하시기로 손꼽는 선장님이시데 요즘 통조황이 안보여서
어제 닉으로 조회해보니 6월에 올리시고...
선상으로 바꾸셨나하고 선상까지 조회해보았는데
궁금했었는데 방갑습니다.^&^
9 PRO메테우스 18-08-02 20:56 0  
《Re》통영호호피싱 님 ,
선장님 요즘 조황이.안올라와서 궁금했는데 무늬나오면 연락달라고 했는데 연락이 없더라구요 ㅜㅜ 조만간 한번들릴께요
1 마산조사 18-08-03 03:59 0  
《Re》통영호호피싱 님 ,
호호 선장님 ㅜㅜ
1 불타는갯바위 18-08-04 23:43 0  
마산조사님 힘내세요!
어려운 형편에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해드리네요
호호 선장님 삼덕에 홀로 있던 호호호 볼때 안타까웠는데
이제 복귀 하시나요?
힘내시구요 삼덕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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