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파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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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파는 직업..

G 12 639 2005.06.24 01:04
먹자 골목에서 차를대고 있는데 누가 날 부른다.
누군가 돌아보니..
우리나라 사회복지과 에서 큰 상을 줘야할 그런 인간이 반갑다고
날 부른다..

이인간이 머~복지과에 많은돈을 기부한거는 아니고.
우리나라 출산율이 자꾸 떨어져 얼마 안가면 인구가 줄어 든다는데.
이 인간은 나라걱정을 많이 해서 그런지 자식이 9명이여,,
나이도 나보다 두살 적은 인간이 자그만치 새끼가 9명.

지금 세상에 한 여자가 자식을 아홉 낳았다면 톱 뉴스감이겠지.
헌데 애비만 똑 같고 에미는 모두 다른 형제들이여.
한 여자에 자식 하나씩..

그러니까 얼마전....
이 인간이 연락을 하는데 어디 무슨 절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하면서
꼭 참석 해달라는거여..

이 인간이 다 늙어서 무슨 결혼식이여 의아해 하며 참석을 했는데.
절 들어가는 산 밑에서 서너명이 보초를 서는건지 신랑과 어떤 사이냐고
물으며 꼬치꼬치 캐 묻는거여,,,,,참 기가막혀..

야 ~우리가 신랑 친구들하고 선배들이여 이넘들아.
이 스키들 머하는 스키들이여 이거.. 화를 내며 들어갔는데..
알고보니사연이 기가막히다..

하객이랍시고 모인 사람들을 보니 거의 아는사람들이다
과일가게 아저씨 ..전에 신랑과 같이 일하던 사람 서너명.. 술집지배인
사채업자 ..옷가게 아저씨 ..전에 음악했던 사람들 서너명..
(신랑이란 작자가 전에 악기장사 했음)

늙은 신랑과 모두들 악수를 하며 축하??한다고 한마디씩
신랑이 신부오빠 라는 분을 데리고 우리에게 인사를 시키는데.
나보고 오박사님 이라며 소개를 하는거야
얼떨결에 아~안녕하세요 오~머시기입니다,,..(박사??)

사채업자에게는 큰 중소기업 사장이라며 소개..
쭉~돌아가며 인사를 시키는데 모 변호사..모검사..무슨 위원장
모 병원장 ..최하가 어느회사 전무님이여.....(기가찰일이여)

신랑보고....
저 입구에 진치고 있는 넘들은 뭐하는 넘들이냐고 물으니..
그건 전번 마누라 패거리들이 혹시 알고 쳐들어 올까봐
망 보라라고 시킨거래 그것도 일당주고..

기가막혀서..
야 너~도데체 몇번째 장가가냐 물으니
이 인간 왈~
조용히 말해 누가 들면 어떡해 ,,
이제 아홉번째야 한번 더할줄 몰라..ㅋㅋ

까막이..
,,,,,,,,,,,,,,,
음~~~@@

그랬다 이인간 여자 얼굴 절대 안본다 .
여자가 돈좀 있다 감이오면 수단방법 안가리고 쓸개까지 빼주듯이
감언이설로 여자를 넘어오게 만들고 ..
같이살던 여자는 헌고무신 버리듯 여지없이 버린다
한여자를 3년이상 같이 산적이 없다고 자랑이다.

그리고 그 여자들한테 자식 하나씩은 꼭 만들어줬다.
그래서 자식이 아홉인데 자기가 데리고 있는 자식은 하나.
여자들 버리면서 선물하듯이 자식하나씩 안겨 보낸것이다.

하객 이라고 억지로 참석한 우리들..
산을 내려오며 한마디씩 뱉는다.

거~씁새 능력좋네..
그 스키 드런인간일쎄..
그 스키 새끼가 아홉이라며~
아 ~쓰벌 귀신은 머하는거여 저 드런 인간 안잡아가고.
아~저인간 죄 받을겨~
아~쓰벌 난 한번도 못갔는데,,
아~저것도 애비라고 새끼들 생각날까...
아~내가 여길 머 빨았다고 왔지..

까막이.....
머~씹은 것 모양 기분이 드럽다
돈 몇푼에 영혼을 헌신짝 같이 버리는 저런인간이 내 주위에 있다는것이
서글프고 화가 치밀었다..

그런 인간이 지금 나를 부른다.
또 처음 보는 여자를 데리고 식당엘 왔다.
그 인간보다 처음 보는 여자에게 자꾸만 시선이 가는것은 왜일까..

이 인간 조금 지난후에 청첩장 또 돌리는건 아닌지..

이 인간 보내고 ...

왕소금 뿌린 까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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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G 담배고기 05-06-24 01:13
자기가 지은죄 후대 안갑니다.
요즘은 당대에 갚아야죠^^
G 칼있어 마 05-06-24 01:29
ㅋ,ㅋ,ㅋ! 국산 카사노바?
그런 사람 보고 우린 마누라 잘 지키는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며 삽시다!
어복충만 맨날행복!
바다사랑 나라사랑 호국보훈 따로있나
갯더족을 몰아내고 깨바즐낚 실천하세!
-국사모 홍보대사 칼있어마의 6월 인낚캠페인-
G 갱비 05-06-24 01:41
바람은 피울수록 마음에 구멍이 더 크진다는것을~
왜 깨닭지못할꼬?

진실한 사랑을 바람쟁이는 절때로 할수가없다~
어허~~~
비아그라 값이 재법 들겠구낭.....
숭그리당당 숭당당~!~!
G 허거참 05-06-24 02:46
후아~ 신기하다..!
기네스북에 오를만하겄네잉~!
네가 인간이냐 오디오냐(오미오 말고..)?
아니 참 실수.. 인간이냐 개냐?
아,,파종기군요.. 씨뿌리는 기계..ㅋㅋ
G 소래미 05-06-24 09:00
대단하신 분이네요.
먼 옛날 할머니께서 "사내가 열 계집 마다하랴" 라는
말씀이 불현듯이 떠오르네요.
요즘 시대는 절대로 용인 될 수 없는 말씀이지만....
역시 요새는 사람 사는 것이 참말로 다양 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토닥거려 봅니다.
오미오님
친구분도 오죽했겠습니까.
그 친구분도 자신의 인생 행로에 대해 무척이나
고민 할 것입니다.
그래도 친구는 친구입니다. ^!^
G 바다의 꿈 05-06-24 10:45
...덫에 걸린 인생의 현주소라.....
더 큰 일은 당대에서 끝날 일이 아니라 또다시 자녀 9명중 그 길을 가는 자들이 일어나겠지요. 그렇게도 싫어한 아버지의 그 전철을 밟는 자신을 보기전에 은혜를 입어야만 할 터인데...
인간이 죄라는 덫에 걸리면 가치가 될만한 모든것이 무용지물일 수 밖에 없나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오미오님!
농수산물 시장 근처 먹자골목에 자주 오십니까? 저 또한 자주 출몰(?)하는 편입니다. 얼굴을 모르니 지나치겠습니다.^^*
G 이면수 05-06-24 12:36
제친구 아버님도 그런분 계신데
씨앗은 안뿌리시고 다니시는데 자식들이 효도 할일을 안주시더군요
몇달에 한번씩 안부전화만 하시고 자식들집에 놀러오셔 쌀`한톨
드신적이 없다더군요 물론 용돈 송금한적도 없구요 ^^
G 더불어정 05-06-24 13:03
대단한 분이 시군요.
그냥 바람을 열여자와 피웠다면
이해할 수는 있겠는데
열여자를 씨앗의 안식처로
삼았다니....

오미오님!
옆에 가지 마세요.
물들라.아이구~~~
G 거제우연낚시 05-06-24 13:42
존경하는 샘님 대명이...ㅎ...ㄱ....생략....
씁쓸...쩝..
내가 가야할길...다듬고 닦아 후일 자식들에게 부모가 살아온 길이다.
보여줄게 뭐가 있을련지...??
각기 다른 아이들이 모여 아버지란 이름앞에 무엇을 거론할지...
기가 막힌 인생이군요.
열계집 마다할 사내 없다지만..
책임도 함께 아닌가..??
그것이 알고싶다아~~
G 깜바구 05-06-24 14:29
죽고 나면 상주는 많컸따!~^^*
G 돔앤더머 05-06-24 15:35
허걱~~! 제가 아는친구는 자식은둘인데 장모가 일곱인 넘이있는데.....
그보다 더한이가 있었네요 넘치는 정력의 비결이뭔지 ㅎㅎㅎ
G 오미오 05-06-25 00:54
울님들 반갑습니다 ,,꾸벅.
댓글들을 찬찬히 읽어보니 참 재미있습니다.
이 인간이 밖에서는 까막이와 친하다고 떠들고 다니는데.
이인간 내면을 보고서는 기절할뻔 했습니다.
돈 몇만원에 친구고 후배고 선배고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 말종이라고 하면 이 인간이 딱 입니다.
절대로 까막이 친구 아닙니다.
참.. 울~ 인낚님들은 이해심도 많습니다 ㅎㅎㅎ
신경써주신 울님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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