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깡 농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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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깡 농로에서..

G 5 606 2006.06.17 12:14
걸으면서 내 그림자를 본다.
그림자는 발 밑에 있고
머리 위에는 하루살이떼,영혼처럼 떠 있다.

길게 드리운 그림자는 어쩌면,
神들의 비밀을 전하는,빛의 메신저

에둘러 말하길,
광대무변하고 무시무종인 이 우주에서
삶은 기적의 연속

여름 날,먹구름 속에 갇힌 번갯불처럼,
찰라에 머무는 생명일지라도

단 한 번의 호흡으로 신과의 입맞춤,
일별하는 눈 짓 하나 만으로도 신과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으니
만유에 이런 축복을 어디서 구 할 수 있으랴..

삶이란,
영원한 죽음 속에서
억만겁의 시공간을 가로질러 나타난,눈부신 한 떨기 꽃

오늘,내 그림자를 밟고 서서야 비로소
그 한 송이 꽃의 의미를 알았다.

저 태양도
저 구름도
나를 위해 빛나고,흘러들 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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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G 구름도사 06-06-17 12:54
나란 존재..
어쩌면 끝이없는 무한한 크기의 정교한 시스템속에
존재하는지도..
천지만물은 나와는 무관하게 언제나 그자리를 지키며
또한 나에 의해서 나에게 맞추어 스스로 적응을 합니다.
삶의 의미는 앎과 모름의 차이일까요?
알든 모르든 전 그냥 그 흐름에 몸을 맏기며 살렵니다.
G 철짱구 06-06-17 22:02
모든 것이 님에게로 향함에 항상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G 갯방구 06-06-18 18:59
두 분 도사님, 왕림하셨네,,,, 감사합니당,,,,,
G 예스아이엠 06-06-19 00:34
갯방구행님,,,
갈수록 난해 합니다.
넘~~ 어렵네요 ^^
G 갯방구 06-06-19 17:49
yes, i am, see you 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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