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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물거품처럼] 끝나지 않은 시대의 참극. (2012-09-13 21:27)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1407.html
맞습니다
분명히 대한민국에서는 1980년이후 공식적으로 폐지 되었고
그이후로 공직과 사기업에서도 연좌제를 적용시킬때 처벌을 하였습니다
적어도 최소한의 식견이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라면
그녀에게 연좌제를 묻지는 않습니다 또한 그렇게 해서도 안되고요
하지만 우리가 그녀에게 바라는것은 연좌제적 의미에서 가정사가 아닙니다
연좌적적 의미라 한다면 박정희의 딸로서 부녀간의 역사를 묻겠지만
대다수의 국민이 물어보는것은 대선출마자라는 공인으로서의 역사관을 묻는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망국적 지역색이 남아있어서 일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무조건적 두둔과 무조건적 공격을 하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만약 그녀가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면
지난 역사에 대하여 물어볼 필요도 또한 대답을 강요해서도 안되겠지만..
누가 등떠밀어서 대선에 출마하는것도아닐고
자기 스스로 대통령이 되어 보겠다고 나왔다면
단것만을 입에넣고 쓴것은 밷아내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것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 그녀가 누리고 있는 기득권이나 정치적 위상은
그녀 스스로가 확보한 것이라 할수있을까요
누구도 부인하지못하는 아버지의 후광이 분명 존재합니다
스탈린의 외동딸 스베틀라나 스탈리나는 “아버지는 독재자였고 딸로서 침묵한 나도 공범자다.
이제 아버지는 세상에 없으니 내가 그 잘못을 안고 가겠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물론 박정희가 살아있다면 헌정질서를 파괴하였고 내란을 실행하여 정권을 잡았으니
전두환처럼 법적인 단죄를 받았겠지요.. 하지만 박정희 역시 스탈린 처럼 죽고없으니
그 누구에게도 잘못을 물을수 없는것도 현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스베틀리나 처럼 그녀에게 아버지의 잘못까지 안으라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설령 그렇게 말을 한다고해도 스베틀리나 처럼 용기있는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또한 진정 연좌제를 배척한다면
그녀 스스로 아버지의 공을 내새워 우쭐거려서는 더욱 안됩니다
지나간일을 들춰서 무엇하겠냐 말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스스로 가슴에 손을 올려놓고 생각해보십시요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상처가 된 일이 그리 쉽게 잊혀지는지...
미래는 과거라는 초석위에 세워집니다
우리 사회가 좀더 발전하고 성숙해지려면
지나간 일이니 역사가 말해줄것이다 가 아니고
상처받고 고통받은 사람이 온전히 남아있을때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며 서로가 서로를 힐링해줘야 되지 않을까요?
연좌제적 입장에서 이문제를 이야기 하시는분들의 의견 또한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는 박근혜라는 사람이
박정희의 딸로써 대선에 출마한것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발전 그리고 안녕을 위해서 막중한 역사앞에 출사표를 던진 사람이기에
반드시 공인으로서의 역사관을 밝혀야 할것이라 생각하며
다른 대선 후보자를 역시 역사관에 대해서는 소신을 밝혀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박정희때 똑똑하고 훌륭한 분들 연좌제 때문에 아무일도 못하고 불행하게 세월 보낸것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