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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두륜산 산행기

G 9 419 2006.01.14 19:17

두륜산 산행기

지난 덕유산 4인방 가야산계획이 해남 두륜산으로 변경되고 광주 진월동 08:20 출발하여 해남 대흥사에 도착하니 맑은 시냇물소리가 우리를 반긴다.
우람한 소나무, 푸르디 푸른 동백나무가 인사를 하고 대둔사(대흥사)를 지나 북암(북미륵불암)에 오르고 오심재를 지나 노승봉에 오르는 암벽이 장난이 아니다.
군데군데 가지가 끊어진 것을 보니 작년 12월 눈이 해남에도 많이 왔음을 상기시킨다.

내려가는 길도 마찬가지, 평소 갯바위 탄 문조사와 저는 나비처럼 날아 가는데 후배 2명은 엉거주춤.
가련봉(703m)에 오르는 길도 암벽타기 연습, 그리고 두륜봉(630m),그러면 두륜산은 어디일까? 인터넷검색해 보니 가련봉이 두륜산 정상임을 알 수 있다.

이제부터 하산 13:00 꼬르륵. 전을 벌리고 맛나게,며칠전 4인방 와이프를 처음 대면하고 옻오리와 보래방이 효과가 있었는지 보온통과 맛깔스런 반찬들,목살과 김치와 고추장의 융합에 젓가락이 칼로 변하고 이슬이는 금새 비어지고 라면과 커피에 담배 한 대,끊은 후배 한가치만 달라고???

하산하는 길은 아직 눈이 안녹아 미끄럽고 바위가 많아 위험하지만 안전을 다하고 진불암을 지나니 가장 편한 흙등산로가 낙엽에 덮어 기분좋은 산행이 되고 시냇물소리의 경쾌함까지 가세하니 많은 기와 보약을 먹은거나 다름이 없을 정도.

광주오면서 1년전에 산에서 만난 여인의 목소리가 들리고 병풍산으로 가자고 하는데???
700고지 두륜산의 아름다운 상록수와 바위들에 깜짝 놀라고 기대를 하지 않고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한 어리석음을 안타까워하며 남의 그림을 슬쩍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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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G 돌산 06-01-14 19:31
나의 지난산행의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미스타스텔론님께 감사인사함니다.
G 백도사랑 06-01-14 19:45
스텔론님 이번주는 해남두륜산을 다녀오셨군요

도심의 답답함을털고 정상에서 느끼는 시원함

아래로보이는 모든것이 한폭의동양화 ,,,,
G 맨날잡어 06-01-14 20:32
바위가 사람의 옆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산행으로 비축된 에너지를 갯바위에서 한번 휘두르셔야죠?
G 구름도사 06-01-15 00:23
완도가는길에 보이는산이 두륜산 맞죠?
스텔론님 산행의 매력에 빠지신것 같읍니다.ㅎ
서로 다른 두가지 취미를 같이 한다는게 쉽지가
않던데요......ㅎ
G 미스타스텔론 06-01-15 08:30
돌산님! 과거 산행에 많은 시간을 , 높이보고 산을 평가하지 마라는 교훈이 되었습니다.

백도사랑님! 지금까지 월출산,두륜산이 가장 기억에 남은 산으로 기억됩니다.

맨날잡어님! 작년초 12전12패의 불명예기록에 도전하기 싫어요,ㅎㅎㅎ

구름도사님! 완도 가늘 길, 북일면(좌일) 초등학교 삼거리가 대흥사(두륜산)가는 길입니다.(완도에서)
자연의 미, 힘이 나약한 인간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나 봅니다.
G 이면수 06-01-15 14:01
ㅎㅎ 포인트는 좋은데
수심이 워낙 깊어서 처박기를 하셔야될 포인트네요
G 미스타스텔론 06-01-15 15:01
이면수님! 처밖기보다는 직벽 발밑 공략이 주효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G 생크릴 06-01-15 16:26
안그래도 요새 다리가 부실 해져서

등산 좀 갈까~~~~~생각중 입니다만...


G 미스타스텔론 06-01-16 08:35
생크릴님! 하체부실 치료방법으로는 등산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야 갯바위도 잘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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