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사리FC 바다낚시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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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센터] 낚시터 현장

제9회 한사리FC 바다낚시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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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일), 경남 통영에서 제9회 한사리FC 바다낚시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동행취재를 다녀오면서 촬영한 사진들을 화보 형식으로 구성하여 생생한 대회 현장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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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토) 밤 9시경, 한사리FC 바다낚시대회 집행부에서 출발전 최종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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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사리FC 동호회에 회원들이 모여 안전한 출조와 더불어 참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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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일) 새벽 1시경,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에 대회 집행부 및 참가선수, 내빈 등 40 여명이 모여 개회식이 거행되었다. 
 
 
 
 
한사리FC 바다낚시대회는 매년 늦가을에 일반낚시인들을 대상으로 대최하는 친선 바다낚시대회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한사리FC동호회를 비롯하여 팀조무사, 오리온낚시동호회, 한울타리낚시회 등에서 총 40명이 선수로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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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 선수로 참석한 팀조무사 강현준 고문님과 회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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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시작전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한 한울타리 낚시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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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출조를 준비하며 먼저 조추첨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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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 지급된 밑밥을 열심히 섞어서 분비하고 있는 모습. 대회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주최측에서는 선수들이 갯바위에 아이스박스를 소지하지 못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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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집행부의 숨은 노력들로 대회가 잘 치루어졌다. 특히 모든 선수들이 밑밥을 준비하고 떠난 자리에서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을 깨끗히 치우고 있는 대회집행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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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조점측의 전문 가이드와 집행부의 도움으로 포인트에 하선중인 선수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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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의 주 출조지는 용초도 일원이였다. 이날 수온은 평균 16.6도 내외, 파도는 잔잔한 편이였으며, 어탐기에는 중층에 떠 있는 고등어 또는 전갱이떼들이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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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초도 남동쪽에 위치한 11조 선수들. 사진은 새벽 5시경, 30초간 셔터를 눌러서 바다위를 흘러가는 전자찌의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하선 한 뒤에 이번 대회 대회장이자 한사리FC회장인 이상성 회장님과 함께 11조 옆 포인트에 하선을 하였다.
 
최대한 선수들에게 불편이나 영향을 끼치지않기 위하여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위치하여 아침을 기다렸다.
 
촐조전 잦은 움직임으로 땀이나며 입고 있었던 내피가 불편하였지만 갯바위 사정은 달랐다.
새벽 통들무렵까지 꽤 싸늘한 한기에 좀 더 두꺼운 내피를 입고 올 걸이라고 후회까지 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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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서 아침 7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옆 11조를 지켜본 결과 이렇다할 조과를 올리지 않고 있었다.

특히 7시를 전후로 하여 해가 떠 오를 무렵, 잔뜩 긴장한채 대물의 입질을 기대하였으나 결국 아무런 소득없이 골든타임을 보내고 붉게 떠오르는 통영 바다의 아침 해를 맞이하였다.
 

 
 
기상이 좋지않을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바다 상황은 무척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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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포인트에서 옆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조류까지 거세어져 낚시하기가 다소 불편하였지만 바람은 이내 잠잠해지고 조류 또한 다시 서서히 느려지면서 혹시 모를 대물 입질에 선수들을 잔뜩 긴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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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8시 20분경, 11조에서 드디어 첫 입질을 받았다. 낚싯대가 제법 휘어짐을 본 순간 중치급의 감성돔이겠다 싶었으나 막상 갯바위로 올려진 것은 30cm 크기의 '성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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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4시부터 오전 11까지 오픈 방식으로 진행된 낚시는 11시부터 갯바위에서 선수들의 철수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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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이 철수배에 타면서 바로 계측이 이루어졌다. 계측관과 회장, 그리고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사리FC 서동철 선수가 낚은 감성돔을 계측하고 있다. 
 
 
 

좋은 기상 조건과 함께 선수들 각자 기량을 마음것 펼쳤던 하루였지만 포인트별로 조과의 편차가 컸다.

큰 씨알들은 아니지만 대상어인 감성돔들이 한마리, 두마리씩 계측대에 올라오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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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먼저 철수배를 탄 한사리FC 서동철 선수가 자신이 낚은 감성돔을 들고 한껏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제 8회 대회때 우승을 차지하였으나 이번 대회에는 아쉽게도 입상권에는 들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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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cm 감성돔을 낚은 김호연 선수. 큰 씨알의 감성돔이였지만 아쉽게도 1마리에 그쳐 3위에 입상하였다.
 
낚은 장소는 일명 용초도 평바위 옆 홈통자리.
입질시간은 새벽 약 5시 30분경으로 간조 물돌이가 막 끝나갈 무렵. 수심 약 4m 정도로 얕은 곳에서 전방 5m앞 여 주변을 집중 공략하여 입질을 받을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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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어를 못낚은 선수들은 대신 광어, 전갱이, 성대, 숭어 등의 풍성한 조과로 만족을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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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초도 일원은 내년 2월까지 김 양식장들로 인하여 갯바위 곳곳에 드리워진 어장줄을 볼 수가 있다.
 
이 어장줄들 때문에 일명 뻥치기 등의 불법낚시가 없어서 감성돔 조과가 좋다라는 현지 낚시점의 얘기.
하지만 출조시 이 어장줄들을 피해 다녀야 하기에 갯바위 하선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는 등 조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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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정오가 넘어서야 선수단을 실은 배가 항구에 도착을 하였다. 참가 선수들 모두 한줄로 서서 협동하여 일사분란하게 낚시짐들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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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F 해동조구, 블루샤크, 조무사 목류방 등에서 협찬하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각종 상품들이 각자의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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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의 대회 입상자들. 좌로부터 임나영 선수(2위), 배광목 선수(1위), 이상성 한사리FC회장, 김호연 선수(3위), 서동철 선수(최대어상)
 
 
이번 대회는 2인 1개조로 조별 최대어 2마리를 합산하여 최종 계측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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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우승은 배광목 선수가 감성돔 2마리 합산 59cm(32, 27)로 1위, 우승을 차지했고, 한울타리 임나영 선수가 2마리 합산 58cm (31.5, 26.5 ) 준우승, 김호연선수가 44cm 1마리로 준준우승을 차지하여 상패와 함께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대회 최대어는 중복시상을 제외한 관계로 34cm 감성돔을 낚은 한사리FC 서동철 선수가  차지하였다.

 
이어 본상 이외에도 공로상, 환경상 등 다양한 상과 상품들을 준비하여 시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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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시상식이 끝난 직후 참가 선수들을 위한 특별 야외 부페가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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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리FC 바다낚시동호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야외부페식은 시상식을 모두 마치고 늦게 시작된 식사 시간때문이기도 하였지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음식이 다양하고 맛도 좋았다며 만족하는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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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들은 내년 대회를 기약하면서 이곳 저곳 둘러앉아 선선한 가늘 하늘 아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야외 부페를 즐겼다.
 
 
 
순수 아마추어낚시인들을 화합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개최된 한사리FC 제9회 바다낚시동호회는 주최측의 노력과 참가 선수들의 협조 아래, 한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대회로 잘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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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리FC 이상성 회장은 "고유가, 고물가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우리 동호인들은 언제나 그렇듯 푸르고 깨끗한 바다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안식을 찾았던 하루였습니다. 올 한해 저희 한사리FC 바다낚시동호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저희 회원 일동 감사올립니다." 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알찬 바다낚시대회로 거듭 발전할 것을 저희 한사리FC 회원 모두가 약속하겠습니다." 내년 제10회 대회를 기약하였다. 

 
 
<조황 문의>
  통영 태성피싱   http://www.tsung.co.kr/
 
<취재협조>
  한사리FC   >http://hansalifc.com/
 
 
 
 

 

4 Comments
빛고을감생이 2008.11.20 14:26  
블랙러시안님,,이번 한사리대회에 출전한 팀 조무사 회원입니다.(사진 네번째) 대회때 어디서 많이 뵈었는데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더군요....생각해보니 ftv에서 한판승부하실때 뵜던 기억이 이제야 나네요...많이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해결되었네용...ㅎㅎ대회때 사진촬영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블랙러시안 2008.11.20 15:37  
안녕하세요~
대회날 열심히 단합된 모습으로 임하시는 팀 조무사 회원분들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멀리 광주에서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네요~
언제나 즐낚하시구요~ 저희 인터넷바다낚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黎-明 2008.11.20 23:55  
블랙러시안 님.
한사리 대회때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간 내시어 완도권에 한번 오셨으면  합니다.
본류지류 2008.11.21 02:05  
재미 있는 대회가 된것 같습니다.
즐거운 바다와 동화된 전문가들의 멋진 모습이
저를 바다로 부르고 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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