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새벽1시경에 눈비비고 일어나 통영 동촌(가오치지나 5분거리)
방파제에 뽈구경갔다왔습니다.
가는 도중 산복도로 모낚시점에 청개비 사러 갔드니, 구북쪽에서 잡았다고
하시는데 젓뽈 갓벗어난것 10여마리가 있더군요.
그곳 방파제주위는  제법 몰이 많이 자라있더군요 2시 경에 도착하여
원줄 1호 목줄 0.8호, 외바늘 체비에 청개비 반만 끼워 던지니
입질이 온다  조금 늦게 들었드니 몰에 감겼는지, 바위에 물고들어 갔는지
두번 연속 목줄을 끊어 먹었다.
그후 로는 줄을 주고 가만히 얼마간 있다  스스히 당기니 빠지드군요.
그후 입질이오면 서서히 들어주다 후두둑 물고들가면 스르륵 들어주니 확실히
히트가 되더군요.  씨알은 그만 그만한  편이나 그중 한마리는 준수한 크기
우럭 1마리 외 뽈 13수 하고 5시경에 라면 하나 끌여 먹고, 7시경에 철수
했습니다. 집에와서 냉동실에 직행  오늘 저녁에 꺼내서 마눌과 색끼들하고
맛나게 묵어볼랍니다.
첫번째 가로등과 계단내려가는곳 몰 좌우로 입질이 집중되더군요.
입질시 줄을 주지말고 스스히 들어주는것이
몰이나 바위틈에 박히지 안을듯합니다. 건강한 낚시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