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링이 입니다.
어제 밤에 집에 도착 후 이제 조황 올립니다.
현재 아버지께서 밤낚시 중입니다. (아버지 동호회 현장실습??)
ㅡ_ㅡㆀ[전 첫배 타고 다시 들어갈 계획 아버지로 부터 연락]

아침에 동호회형님과 함께 동방을 찾았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더군요. 고기는 없지 입질은 약아~ 그러다 ㅡ_ㅡ 찾아온
약은 입질 힛팅 성공~ 0.6대라서 20짜리 돌돔치어 하나 올리는데 손맛이
그만이더군요.[막 바람 땜쉬~] 그담에 ㅡ_ㅡ 망상어도 22정도 한 마리~
일단 찍어야 되니 살림망에 넣어두고 낚수 계속~ 입질 약다 약아~ 동호회 행님
감시 입질로 판단되는 녀석 입질 왔으나 제가 걸어준다면 헛챔질~ 잇힝
[사실 계획적…….나도 못 잡는데…….]
그렇게 오늘 외항 중터 자리에서 25~35[크면] 감시 3수~4수
씨알 좋은 게르치 나오더군요.
[딱 한분만 계속 잡더군요. 저희 아버지를 보는 듯한??? 느낌…….]
저는 바닥 한번 쓸어주니까 손바닥만한 감시도 아닌 감시 놈이 물고 올라오더랍니다.

그렇게 낚수 도중 어디서 많이 본 의상의 인물 발견 그리고 줄줄이 오시는 분들 이상하다
많이 봤는데 당시 5시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그때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

“여서 낚시하나??”

허!! 울 아버지가 아니지 않겠습니까!! ㅡ0ㅡ 순간 가슴이 철커덩~

“아빠 이 시간에 뭐 잡으로??”

“낚시 가르쳐 줄 겸 감시 잡으로 왔지~”

아버지 슬금슬금 포인트로 걸어가시면서

“어여 온나~”

우리아버지와 인사 후 동호회 행님 하시는 말씀이…….

“니랑 틀리네. 완전 프로네 폼부터…….”

순간 속으로 아씁!! 넘 하네~ ㅜㅜ 우리 아버지 자리로 이동했으나 딱 한 자리 있는
관계로 진입 불가능~ 아버지가 밤눈이 저처럼 안 좋아서 30분도 안하고 나오시더군요.
그리고 어느새 살림망에는 감시 한 놈이 떡 하니 버티고 있는데 주위 사람 할 말이 없는지…….
그렇게 대충 밤에 세 마디 급 갈치 좀 잡고 [전 배터리 방전으로 흑흑]
저랑 동호회 형 먼저 철수~ 자다 일어나 4시 30분에 전화해보니 아버지 말씀
갈치 많이 잡아두고 채비 바꾸어서 감시 한 마리랑 볼락 한 수 더 하셨답니다.

[돌돔아가야 망상어 방생 참고로 사진은 똥 누는 자세 행님이 찍으셨네요.]

아마 오늘 오후 조황에 총 조과 사진 올리겠네요.

                이상 링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