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 09시20분
선착장에 도착하여 반달 포인트13번으로 이동하였슴.
고등어가 많이나온다는 선주님들의 인터넷 게시판 보고 ...
도착후 밑밥을 뿌리니 웬 잔챙이가...
반달에 진짜루 사람들 많이 와 있는데 낚시대 들어올리는사람 없더만...
으이구 속았다..
내진작에 인터넷 믿는게 아닌데..
2시간 가량 물속에 고기밥만주다  추워서 철수하기로 마음먹고..
나 :선장님 철수할라요.
선장 : 몇명철순교.
나 : 나까정 5명입니다 (옆에분도 추워서 )
선장 : 사람들 태우고 들어갈때 데리러 갈께요..
모든 반달 포인트 낚시꾼들 고등어 포기하고 철수 대기.
...
...
30분 지났는데 배가안와서 전화
나: 왜안와요
선장 : 조금만 기다리소 사람이 덜찾소

으미 추운데
..
..
또 30분 지나 1시간째

이젠 옆에분이 선장님 전화번호 가르켜 달란다.
.
나 : 여기요
전화건다
아저씨 :  아 이보소 벌써 1시간 지났심더
진짜 해도 너무한거 아이가
.
.
어째됬심꺼.
조금만 기다리라 카네요..

어매 추운거

토요일 종방 반달에서 나오는데

1시간 40분 걸렸심더. 고등어 한마리 못잡고

낚시하는데 많이 참고 하시길..(하고잽이 조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