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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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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도 다녀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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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장마철에 비맞으며  감생이잡았던 생각이나
아침 늦게 출발  야미도들어가는길 군데군데  진흙땅 을  헤치며 야미도 도착
혼자왔는데  배를태워줄지 걱정하는데   혼자왔어도 당연이 태워드려야 도리 아니겠냐는  해동호선장님말씀에  안도.   부슬비는 오락가락 하지만 바람없고 잔잔한바다  물색또한 맘에든다   포인트 진입하여 수심 6M부터 시작 노래미 몇수잡고 수심9M로 조정하고 첫케스팅에  쭉빨려들어가는입질  예신도없네ㅎ 에구 이게얼마만이라니.. 목줄1.5  제발 견뎌야하는데  처박기를 몇번  드디어 공기먹이는데성공...뜰체로 녀석을 꺼내놓고보니크다   55는넘겠다   미끼 끼는손은 떨리고..또입짓이다  이번은 35전후  그뒤 입질뚝    내경험으론 고군산은 들물때 입짓이활발하지않나생각합니다   즐거운 토요일 저녁되세요

1 Comments
skyface 2005.07.03 20:53  
그 빗속을 뚫고 지날갈정도라면 굉장한 차를 가지고 계시나봐요? ^^
해동호 선장님 말이 나오니 괜히 글을 몇자 적고 싶어지는군요.

참으로 너그럽고 좋으신 분 같더군요.
저번주 계속 휴대폰으로 전화약속을 하는데 사모님이 받으시면서...
"관리도는 너무 먼데 2명이서 가기는 힘들거 같아요"
"에이~~ 그리도 한번 태워다 주시요잉~~"
"기름값도 안나와요^^"(웃음 지으시면서...)
일단 일행을 만들고(3명)무작정 갔지요.
선장님 웃으시면서
"그렇게 가시고 싶으시면 가야지요. 근디 해무가 너무 많이 켜서리....."
해무때문에 횡견도와 말도 사이로 항로를 정하고 관리도로 갔습니다.
무녀도 쪽으로 갔으면 30분 정도 일턴데 장장 1시간을 갔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관리도에 갔지만 꽝이였지요.
하지만 해동호 선장님의 그 여우러운 미소가 꽝일지라도 '우리 나름대로 즐거운 낚시탐방을 하고 왔다' 라는 여유로운 맘을 가지게 만들더군요.
고군산군도 가시는데 어느지역은 얼마...또 먼지역은, 얼마...
라는 개념이 없으시고 많이 타시면 적고 받으시고 적게 타면 최소한으로 받으시더라구오.
돈에의해 배를 운영하시는게 아니고 낚시인을 위해 배를 운영하시는듯한 무척 고마운 느낌을 받게 하시는 분이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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