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찾은 월전방파제
아침부터 일찍 동부산권에 학꽁치가 븥었다는 조황소식에 장비챙겨 가까운 월전방파제로 같지만 방파제 왼편 중년부부만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이른지 영~~~ 아닙니다. 중간 중간 다른 곳으로 이동할까 생각은 해 봤지만 다른 곳도 마찬가지일거라는 생각에 그냥 있기로 하고 12시경에 컵라면 한그릇 먹고 또 기약없는 낚시질을 하는데 한 두마리씩 학꽁치가 모습을 드러 내더군요. 씨알은 완전 볼펜급수준.... 네 옆에 있던 중년 아저씨도 한 두마리씩 잡으시고 저 역시 한 두마리씩 잡았죠... 3시 정도 되니 입질 뚝.... 해가 아직은 짧으니 집으로 가야겠습니다. 살림망안에 보니 20여마리 정도 되더군요. 옆에 있던 중년의 아저씨 어제 많이 었다고 잡아놓으신 학꽁치 10여마리 가져가라 하시더군요.. 합하니 제법 되겠죠. 너무 자라서 새꼬씨 해먹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더군요. 좀 굵어 져야 될낀데.... 인낚 조사님들 다른 곳의 조황은 어떠하였습니까?





